[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오는 10월 공개될 퀄컴의 스냅드래곤 신제품 가격이 전작보다 크게 오를 전망이다. 내년에 이 칩셋을 사용할 예정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퀄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4세대' 가격이 전작에 비해 최대 30%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스냅드래곤8 3세대' 가격이 200달러 정도로 알려진 것을 감안하면 신형 칩셋 가격은 260달러에 이를 수 있는 셈이다.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세븐틴과 걸그룹 뉴진스 등이 속한 하이브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하이브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The World's 50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패스트 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세계 5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하이브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패스트 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세계 5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패스트 컴퍼니는 50대 혁신 기업의 종합 순위와 더불어 각 산업 부문별 순위도 선정해 발표한다. 하이브는 2020년과 2022년에 각각 5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올해 50대 혁신 기업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최대 13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를 변경할 때 주는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규모를 3만~13만원으로 정했다.액수 기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다. 휴대전화 단말기 10종에 5만~13만원을 지원한다.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4·폴드4를 구매하면 요금제에 따라 5만~13만원을 지급받는다.SK텔레콤은 휴대전화 단말기 7종에 요금제에 따라 5만~12만원을 주기로 했다.갤럭시Z플립5·폴드5와 갤럭시Z플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가 '아이폰15 플러스'용 패널 승인에 또 한 번 도전한다.6일 업계에 따르면 BOE는 애플로부터 아이폰15 플러스에 들어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양산 승인을 이달 받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승인이 나면 다음달부터 공급을 시작한다.이 회사는 지난해 아이폰15 플러스용 패널과 관련해 여러 차례 고배를 마셨다. BOE가 공급하지 못한 패널은 모두 삼성디스플레이의 몫이 됐다.앞서 BOE는 아이폰15 기본형(6.1인치)과 함께 아이폰15 플러스(6.7인치)용 패널 공급을 준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요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TV용 OLED 시장은 되살아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SC)는 올해 3분기 스마트폰 OLED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3분기 OLED 패널 성장세는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 출시에 힘입은 점이 크다. DSCC는 이 기간 아이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아이폰에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KFC 할아버지 스트리머 데뷔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KFC 할아버지 스트리머 데뷔전은 브랜드의 상징이자 모델인 ‘KFC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가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로 데뷔한다는 콘셉트의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다.2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한국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KFC 할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의 국내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발열 논란에 이어 와이파이 연결 장애 문제까지 제기되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새 플래그십폰 아이폰15 시리즈를 오는 13일 국내 출시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은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가입자 유치 경쟁 차원에서 지원금도 대폭 인상했다. 아이폰15 기본형에 대한 통신 3사 공시 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4만5100원∼45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14 기본형 공시지원금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15 프로맥스'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을 전환점으로 올해 아이폰 패널 수주전에서 국내 기업의 압승이 확실시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이폰15 프로맥스용 패널에 대해 애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LG디스플레이는 대량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부터 아이폰15 프로맥스 패널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앞서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 프로'용 패널에 대해서도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맥스 패널에 불량이 생길 경우 이에
[데일리한국 김원빈 기자] 몰테일은 애플의 아이폰15가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해외직구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작년 아이폰14 예약판매 기간 대비 올해 아이폰15 예약판매 배송신청 건수는 11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배송건수 기준으로는 미국이 94%, 호주 363%, 홍콩 500%, 일본 1500%로 각각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는 △국가별 환율에 따라 다른 출고가 △최근 국내에 자리잡고 있는 자급제폰과 알뜰폰 사업자의 저렴한 통신비를 매칭해 이용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 △신형 아이폰을 보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자급제 꿀조합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개시해 직영몰을 통해 유심∙eSIM 요금 조합을 추천하고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헬로모바일은 아이폰15 출시에 맞춰 ‘자급제+알뜰폰’ 트렌드 굳히기에 나선다는 목표다. 알뜰폰 핵심고객층인 MZ세대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확대를 견인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헬로모바일 유심 가입자를 기준 아이폰14 시리즈 자급제 단말을 이용 중인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71%에 달했다.아이폰15 출시 이후 자급제 구입을 희망하는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미국의 애플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그동안 아이폰 신작은 공개와 함께 큰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에는 주가가 곤두박질 치는 등 예년 같지 않은 분위기다. 애플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악재가 찬물을 끼얹었다. 중국 당국의 '아이폰 금지령' 논란이 불거졌고, 중국 화웨이의 신작 ‘메이트 60 프로’에 힘을 싣는 '애국 마케팅'도 겹쳐 전반적으로 아이폰을 보이콧하는 중국 내 여론이 형성된 탓이다.‘차이나 리스크’에 애플 주가 급락시가총액 3조달러 선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중국발(發) 악재를 뚫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애플에 따르면 올해 신형 아이폰 4종 모두에는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디자인은 지난해 프로 시리즈에만 채택됐지만 올해는 기본형 모델에도 적용됐다.’다이내믹 아일랜드’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기본형 모델에서도 카메라 주변 공간을 통해 재생 중인 음악을 확인하는 등 여러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기본형 모델에는 노치(notch) 디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삼성전자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Exynos)’가 스마트카와 스마트폰 분야에서 속속 저변을 넓히고 있다. AP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통신 등 기능을 복합 처리하는 칩셋으로, IT 기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에 해당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과 경쟁을 위해 AP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쏟았지만 전작 모델에서 큰 결함을 드러내 시장 점유율을 잃고 ‘아픈 손가락’으로 남았었다. 하지만 최근 차량용 AP 시장에서 고성능 칩셋 수요에 힘입어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중국 BOE가 아이폰15 시리즈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연내 공급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물량은 삼성디스플레이로 넘어오는 것이 유력하다.31일 업계에 따르면 BOE는 아이폰 패널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올해 신형 아이폰 패널 공급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분석된다.BOE는 올해 아이폰15 시리즈 중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에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박막트랜지스터(TFT) 방식 OLED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앞서 일각에선 BOE가 다음달부터 '아이폰15 플러스'용 OLED 패널을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올해 2분기 모바일용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 애플의 아이폰14 시리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이 크다.4일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에 따르면 2분기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은 약 9440만장으로 전년 동기(약 7820만장)보다 20.7% 증가했다.2분기 아이폰 들어간 플렉시블 OLED는 4160만장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3950만장보다 5.3% 늘어난 것이다.반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공급된 플렉시블 OLED 패널 공급량은 줄었다. 올해 2분기 1300만장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아이폰14 시리즈 패널의 평균 판매가격이 전작보다 4%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급 모델인 프로 시리즈 판매량이 많았던 결과로 풀이된다. 덕분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을 높아졌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체인서플라이컨설턴트(DSCC)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1개월간 아이폰14 시리즈에서 프로 시리즈 판매 비중이 62%였다고 분석했다. 이 기간 팔린 아이폰14 시리즈 10대 중 6대는 '아이폰14 프로'나 '아이폰14 프로맥스'였다는 의미다.2021년 7월부터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애플이 내년부터 아이폰에 들어가는 인쇄회로기판(PCB) 소재 일부를 변경한다. 2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아이폰16 시리즈에 들어갈 PCB용 소재인 동박적층판(CCL) 일부를 레진코팅동박(RCC)으로 바꿀 계획이다.이 소재를 사용하면 PCB 크기와 두께를 줄일 수 있다. 애플은 2017년부터 고밀도다층기판(HDI)에 반도체 패키지 기술을 접목한 SLP(Substrate Like) PCB를 사용해왔다. 기존 기판보다 크기가 크게 줄어 공간 활용의 장점이 있었다.애플이 아이폰16 시리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애플이 올해 나올 신형 아이폰 출고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애플은 지난해 큰 폭의 부품가격 상승에도 아이폰14 시리즈 가격을 동결했다. 올해 아이폰15 시리즈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경우 미국에서 2017년(아이폰X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아이폰 가격이 오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웨드부시증권의 연구원 댄 아이브스(Dan Ives)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5 시리즈가 전작보다 최대 200달러 비싸질 것으로 내다봤다.아이폰15 시리즈는 아이브스 연구원의 예상대로 출고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대신증권은 8일 LG이노텍에 대해 새로운 이슈가 주가에 반영될 시점이라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박강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우선적으로 기대했던 이슈가 주가에 반영됐다"며 "예상 대비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 흑자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또 "애플이 MR 기기를 공개, 2024년 출시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며 "MR기기에 3D 센싱 카메라를 공급,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그는 "LG이노텍은 아이폰15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