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코로나19 시기 배달 플랫폼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배달 대행사들이 최근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엔데믹 후 배달 수요 감소와 함께 배달 플랫폼들의 자체배달에 한한 무료배달 경쟁 등이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배달 플랫폼과 대행사를 대상으로 한 보험료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면서 대행사들은 점차 설자리를 잃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대행 업체 바로고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시행했다. 전체 260명 인원 중에서 100여명이 퇴사 혹은 휴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자사 퀵커머스 서비스인 ‘요마트’의 예약배달 서비스 시간을 오전 6시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요마트’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의 전국 매장을 통한 빠른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예약배달 시간을 현재 ‘오전 10시~오후 9시30분’에서 ‘오전 6시~오후 9시’로 세 시간 이상 늘렸다.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요마트’ 예약배달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달을 완료하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470여 개 매장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유통업계 오너일가 3·4세들의 경영승계가 빨라지고 있다. 이들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영진 승진 및 지분 확대, 그룹 내 주요 신사업을 챙기며 대내외적으로 경영 능력을 입증 중이다.8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는 지난달 말에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 지주사 모두에서 임원직을 맡게 됐다.신 전무는 2020년 일본 롯데홀딩스 입사를 시작으로, 2022년 롯데케미칼 동경지사 상무보,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 대표, 롯데파이낸셜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 1주일 만에 신규 구독자 수 15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요기패스X는 국내 최초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로 지난달 26일 네이버플러스 제휴 멤버십을 론칭했다.양사 제휴에 따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금액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는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까지는 7%의 포장 주문 시 자동 할인 혜택까지 제공된다.제휴 멤버십 론칭 직전 일주일과 이후 일주일을 비교하면 신규 구독자는 12배 늘어났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대형마트와 편의점 사이에서 고전하던 기업형 슈퍼마켓(SSM)가 '퀵커머스'를 돌파구 삼아 영역 확장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배달 네트워크에 강점을 지닌 배달의민족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까지 선점하고 나섰다.5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배민과 손잡고 이달부터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자사 앱인 ‘우리동네GS’와 배달 앱 ‘요기요’에서 운영하던 퀵커머스를 배민으로까지 확장한 것이다.GS더프레시는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 약 1만여종의 상품을 운영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쿠팡이츠가 무료 포장수수료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쿠팡이츠는 서비스 시작부터 무료 포장수수료를 도입했는데, 앞으로도 이를 지속 운영한다. 주요 배달앱 중 전 입점 매장 대상 무료 포장수수료를 지원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배민 포장 주문에 새로 가입하는 외식업주에 대해서는 중개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포장 중개이용료는 6.8%로, 배달 중개이용료와 동일하다. 요기요 역시 포장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12.5% 받고 있다.쿠팡이츠는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업계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을 대비해 라이더 안전 대응에 나섰다. 업계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라이더 쉼터를 마련하고 해당 장소에 생수, 쿨토시 등 더위 예방을 위한 물품을 비치했다. 또 라이더 전용 앱 등에 무더위 안전 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이후 약 한 달간 119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총 268명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116명보다 곱절 이상 증가한 수치다.실제 포염일수도 크게 증가했다.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 1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보행 중 로봇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에는 이같은 문구가 보행자들이 이용하는 보도블럭에 쓰여 있다. 문구 속 로봇은 바로 배달의민족이 자체개발한 배달로봇 ‘딜리’다. 소비자가 배달의민족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점주는 딜리에 주소를 입력하고 배달을 지시한다. 딜리는 총 6개의 바퀴 중 앞뒤 4개의 바퀴는 독립적인 방향전환이 가능해 어디든 갈 수 있다.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신호도 지킬 줄 안다. 음식물이 쏟아질 걱정도 없다. 음식에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의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요기요가 예비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긴 ‘외식업 창업용어백서’를 무료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외식업 창업용어백서는 요기요가 2020년에 오픈한 ‘사장님포털’을 통해 가게 사장님으로부터 받아왔던 질문 중 외식업 창업 관련 용어 300여개를 요약해 단계별로 구성한 E북(E-book)이다.창업 기본 요소인 시장조사와 손익계산, 상권분석은 물론 음식점 운영 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배달앱 운영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용어를 총 13단계로 알기 쉽게 담았다.외식업 창업용어백서는 ‘요기요 사장님사이트’ 가입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예비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긴 ‘외식업 창업용어백서’를 무료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외식업 창업용어백서’는 요기요가 2020년에 오픈한 ‘사장님포털’을 통해 가게 사장님으로부터 받아왔던 질문 중 외식업 창업 관련 용어 300여 개를 요약해 단계별로 구성한 E-book이다.창업의 기본적인 요소인 시장조사와 손익계산, 상권분석은 물론 음식점 운영 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배달앱 운영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용어를 총 13단계로 알기 쉽게 담았다.특히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정보뿐만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뉴빌리티’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력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로봇 배달 서비스 관한 공동 개발과 연관 시스템 연동, 마케팅 등 해당 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뉴비'는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뉴비'는 보행자와 동일한 법적 지위를 부여받아 전국 어디에서나 보도 주행이 가능해졌다.지난 1월 한국로봇산업진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 경험을 제공하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두 번째 참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2회차 모집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이마트, SSG닷컴, 요기요 등 파트너사 앱과 코카-콜라 공식 앱 ‘코-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썸머 세이프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이더의 여름철 안전 배달 위해 생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첫 폭염특보 발령 후 전국적인 무더위가 확대된 가운데, 야외 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오는 8월 말까지 매주 1건 이상 ‘요기배달’을 수행한 요기요라이더 및 요기요크루를 대상으로 전국 GS25에서 교환 후 음용 가능한 생수 교환권으로 제공한다.또한 7월부터는 현장 라이딩 안전 교육에 참여하는 라이더 및 크루를 대상으로 쿨토시,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오는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혜택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최대 5% 적립 혜택과 온오프라인 통합 혜택 선택권에 더해 배달비 무료 혜택까지 제공한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계정 연동 후 추가 비용 없이 '요기패스X'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요기패스X'는 요기요의 배달비 무료 멤버십 서비스로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없이 배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요기요가 오는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를 통해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요기패스X는 요기요의 배달비 무료 멤버십 서비스다.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최대 5% 적립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라이프 혜택 선택권에 더해 배달비 무료 혜택까지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요기패스X 혜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가 치솟고 있다. 고물가에 시달리는 서민들은 가성비 좋은 ‘집콕 아이템’이었던 OTT 구독료까지 오르니 숨 돌릴 틈이 없다. 그나마 위안이 됐던 이동통신사 결합상품도 덩달아 인상돼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이에 정부는 OTT사를 상대로 구독료 인상 자제 요청을 하고 있지만, 넷플릭스 등 해외 기업에 영향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사 간 요금제와 OTT 할인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정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GS리테일’과 도보 배달 확대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배달’의 일부 근거리 배달 주문을 ‘GS리테일’의 도보 배달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통해 수행한다. 양사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서울, 인천, 광주 등 주요 광역시 포함 11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서비스 지역을 순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요기요는 이번 도보 배달 협업이 여전히 배달 ‘피크타임’에 라이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업계 상황에서 근거리 주문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자사의 퀵커머스 서비스인 ‘요편의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4% 할인하는 여름맞이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6월30일까지 요편의점 인기 품목부터 과일류, 채소류 등 신선식품까지 ‘요편의점’이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통해 간편한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하다.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량 포장된 신선식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1인 가구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여름 대표 제철 과일 ‘성주 참외(2입)’를 4400원에, ‘망고맛 토마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요기요가 자사 퀵커머스 서비스인 ‘요편의점’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4% 할인하는 여름맞이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인기 품목부터 과일류, 채소류 등 신선식품까지 할인 쿠폰을 통해 간편한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하다.특히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량 포장된 신선식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1인 가구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여름 대표 제철 과일 ‘성주 참외(2입)’를 4400원에, ‘망고맛 토마토(200g)’를 3900원에 판매한다.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내달부터 신규 입점 점주들에게 포장주문수수료를 받기로 하면서 점주들 사이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님은 “요즘 주문은 웬만하면 앱을 통해 하는데 단순 포장주문까지도 수수료를 떼어 간다는 건 너무하다"며 "배민의 말대로라면 전화 주문할 경우 통신사들도 식당들로부터 수수료를 떼가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자영업자들이 모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도 마찬가지다. 해당 커뮤니티 점주들은 “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