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노리는 우리금융그룹의 선택을 받은 보험사는 '동양생명'이었다. 롯데손해보험과 동양생명 인수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마지막 퍼즐인 보험 부문 확장에 속도를 내던 우리금융은 결국 롯데손보 인수를 포기하고 생보사 인수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업계에선 우리금융그룹의 이번 인수에 대해 '선택과 집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로 보험업계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우리금융은 '고평가 논란'에 빠진 롯데손보 인수전에선 발을 빼면서 불필요한 투자를 줄이고 포트폴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증권사 인수에 이어 보험사 인수전에 나서면서 종합금융그룹사로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다만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 인수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보통주자본비율을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감이 나온다. 우리금융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포기하면서, 보험사 인수 자금에는 여유가 생겼지만 증권사 인수 이후 자본 확충과 보험사 인수 과정에서의 비용 문제도 있어서다. 특히 금융당국이 자본비율 규제에 들어가면서 은행뿐만 아니라, 금융지주들도 자본비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하는 시점이다.하지만 우리금융이 동양생명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우리금융이 동양·ABL생명 인수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당사는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했지만,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이와 별도로 진행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추진과 관련한 내용은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우리금융은 비은행 계열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4000억원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688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2.5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며 “이에 우리금융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우리금융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금리는 4.27%(국고채 5년물+91bp)로 올해 발행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또한, 가산금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6880억원의 기관투자자 유효수요가 접수됐다. 이는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2.5배에 이르는 모집액으로, 이에 우리금융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이번에 우리금융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금리는 4.27%(국고채 5년물 + 91bp)로 올해 발행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또한, 가산금리는 91bp로 국내 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4000억원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688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2.5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이번에 우리금융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금리는 4.27%(국고채 5년물+91bp)로 올해 발행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이다. 가산금리는 91bp로 국내 금융지주가 발행한 신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0일 육·해·공군사령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우리 히어로’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우리 히어로는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공무원들을 영웅으로 추대해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570여명의 우리 히어로를 선정해 △생계비 △외상후 스트레스 치료비 △자녀 학업장려금 등 총 23억원을 지원해 이들의 헌신에 보답해 왔다.지난해에는 수중 침투 훈련 중 순직한 고(故) 이언달 원사와 극단적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배상금을 올해 1분기 일회성비용으로 반영하면서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비은행 계열사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려는 아직 남아 있어 실적에는 부정적일 수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4조29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인 ELS 충당금 1조3234억원이 일시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만 오는 2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은행권이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늘고 있어 자산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가계대출 억제책을 펼치자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눈길을 돌리면서 여신 규모를 확장했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은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은행권의 건전성에는 악영향이다.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지면서 기업대출의 위험가중치가 더 증가할 수 있어 향후 은행들의 여신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은 0.50%로 전분기 말(0.47%)보다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30일 광주광역시에 ‘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 자립 목적으로 2011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판매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30개의 굿윌스토어가 운영 중이며 40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이곳에서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우리금융은 지난해 하반기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굿윌스토어에 10년간 300억원을 지원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금융권이 광고모델을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금융지주와 은행들은 광고모델이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리면서 유튜브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금융지주들은 광고모델을 새로 발탁하거나, 계약 연장했다. 먼저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는 올해 가수 임영웅을 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이어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는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와 광고 모델 계약을 2년 더 연장했다. 지난해 KB금융지주는 배우 박은빈을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대학생 800명을 2024년 다문화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총 15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문화 장학생은 다문화가족 자녀 학업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표 사업으로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자녀 6700명에게 80억원을 지원해 왔다.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기존 600명에서 800명으로 늘리고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부모를 따라 베트남으로 돌아간 귀환가정 자녀 20명에게도 장학금을 수여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국아이닷컴이 주간한국 창간 60주년, 스포츠한국 창간 20주년, 데일리한국 창간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아이닷컴은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주간한국 창간 60주년, 스포츠한국 창간 20주년, 데일리한국 창간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재계·금융·엔터테인먼트·스포츠·학계 등에서 800여명이 참석했다.조상현 한국아이닷컴 사장은 "돌이켜 보면 험난했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의미있고 자랑스러운 일도 많았다"며 "모든 순간마다 여러분의 관심과 기원이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국아이닷컴이 데일리한국 창간 10주년, 스포츠한국 창간 20주년, 주간한국 창간 60주년을 맞아 진행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아이닷컴은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데일리한국 10주년·스포츠한국 20주년·주간한국 6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재계·금융·엔터테인먼트·스포츠·학계 등에서 800여명이 참석했다. 조상현 한국아이닷컴 사장은 "돌이켜 보면 험난했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의미 있고 자랑스러운 일도 많았다"며 "모든 순간마다 여러분의 관심과 기원이 함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한국아이닷컴이 데일리한국 창간 10주년, 스포츠한국 창간 20주년, 주간한국 창간 60주년을 맞아 진행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아이닷컴은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데일리한국 10주년·스포츠한국 20주년·주간한국 6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재계·금융·엔터테인먼트·스포츠·학계 등에서 800여명이 참석했다. 조상현 한국아이닷컴 사장은 "돌이켜 보면 험난했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의미있고 자랑스러운 일도 많았다"며 "모든 순간마다 여러분의 관심과 기원이 함께한 것을 잘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병규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이다.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더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영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우리금융의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오랜 과제였던 증권사를 품고, 보험사 인수도 노리고 있다. 우리금융은 5대 금융지주 중에서 유일하게 증권사와 보험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반쪽짜리' 금융지주였다. 은행 의존도가 95%대인 우리금융은 비은행 인수를 통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를 통한 수익 창출까지 막대한 자본력 투입이 있을 수 있어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숙제도 있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은 CET1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무리한 M&A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우리투자증권을 NH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지 10년 만에 포스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다.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과 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내에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6월 우리투자증권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종합금융(이하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이하 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10년 만에 다시 증권업에 진출한다.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을 합병해 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양사는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내에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6월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종합금융(이하 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이하 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종금과 포스증권을 합병하고합병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의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금융위원회의 합병 인가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내에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 2014년 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