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황영묵과 하주석의 치명적인 실책이 엄청난 스노우볼을 일으켰다. 그리고 한화는 끝내 역전패를 당했다.한화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이날 5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그는 1회말 1사 후 로니 도슨에게 안타를 맞아 첫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전체 타율 4위와 3위인 김혜성과 송성문을 범타로 잡고 첫 위기를 넘겼다.
[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양상문(63) 한화 이글스 신임 1군 투수코치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팀 내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킬 것을 다짐했다. 한화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다.한화는 지난 5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변경했다. 양승관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수석코치로, 양상문 전 여자야구 국가대표 감독을 투수코치로 임명했다.양상문 코치 선임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양 코치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2차례, LG 트윈스에서 1차례 등 감독
[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하주석(30)이 올스타전 기간 왼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 진단을 받은 노시환(23)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다.한화는 지난 8일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했다. 바로 주전 3루수이자 팀 중심타자인 노시환이 왼쪽 어깨 관절와순 손상으로 이탈한 것.노시환은 앞서 지난 5일 홈런더비에 참가한 뒤 어깨 쪽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6일 열린 올스타전에도 결장했다.
[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프로축구 K리그1 12개 팀 중 선수단 연봉에 돈을 가장 적게 지출하는 팀인 광주FC는 승격 첫 해인 2023시즌 리그 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덕분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클럽 대항전 최상위 대회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에도 진출했다.하지만 광주가 올 시즌 엄지성 등 주축 선수들의 이적, 부상 등으로 8승1무11패의 7위(4일 기준)에 머물자, 한계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들이 형성됐다. 마치 광주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막 승격해 출발선에 섰을 때처럼
[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SSG 랜더스의 이숭용 감독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2024시즌 전반기 가장 고마운 선수'를 언급했다.SSG 랜더스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가진다.전날(3일) 경기에서 1-4로 패한 SSG. 6.2이닝 4실점 투구를 한 선발투수 엘리아스가 패전투수가 됐다.7주만에 복귀한 엘리아스의 투구 내용에 대해 “나쁘지 않게 봤다. 홈런 2개를 맞긴 했지만 서호철에게 맞은 홈런은 ‘잘쳤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홈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는 지난달 25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나균안의 1.2이닝 8실점 충격투 여파로 경기 중반까지 1-14로 끌려갔다. 그러나 타선의 엄청난 화력으로 끝내 15-14 역전에 성공했다. 비록 경기는 15-15로 끝났지만 롯데 타선의 강력함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롯데 타선은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런데 투수진은 이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아무리 점수를 많이 내도 투수들이 지키지 못하는 슬픈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롯데는 3일 오후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6-0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 팀의 명암이 명확히 드러나는 경기였다. 롯데는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13으로 패했다.롯데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시즌 첫 30경기에서 8승1무21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하위권이 유력해 보였으나 5월 이후 엄청난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롯데는 5월 이후 48경기에서 27승2무19패로 이 기간 리그 1위를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태형(56) 롯데 감독이 전반기 MVP로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29)를 꼽았다. 특히 그의 전경기 출전을 높게 평가했다.롯데는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롯데는 현재 리그 7위다. 시즌 첫 30경기에서 8승1무21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하위권이 유력해 보였으나 5월 이후 엄청난 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롯데는 5월 이후 48경기에서 27승2무19패로 이 기간 리그 1위를 달성했다. 5위 SSG 랜더스와
[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8회초까지 1점차 리드를 안고 있는 상황. LG 트윈스는 '홀드왕출신' 정우영(24)을 8회말 투입했다. 하지만 정우영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실점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좌타자에게 약한 정우영이 김혜성, 송성문, 최주환을 견디지 못한 결과였다.LG는 2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 이로써 LG는 올 시즌 45승2무37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LG는 이날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의 호투와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은 이날 경기에서 실책 이후 곧바로 다음 타석에서 이를 만회하는 홈런을 터트렸다. 그럼에도 이범호(42) KIA 감독은 단호하게 김도영의 교체를 지시했다. 타격도 중요하지만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우선이라는 이 감독의 의중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김도영은 2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KIA는 연장승부
[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지난주 27타자 완봉승을 거뒀던 케이시 켈리. 이번엔 키움 히어로즈 타선을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연속 2번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다.LG는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역전패를 당한 LG는 45승2무37패를 기록하며 아직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마치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44승2무36패)에게 밀려 3위로 떨어졌다.비록 패배했지만 소득도 있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어썸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유일한 타점을 생산했다. 9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5연승 행진을 마감했다.김하성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27에서 0.228(289타수 66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24이다.김하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김진성(39)이 악몽 같은 6월을 보냈다. 5월 13경기에 등판해 1승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5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김진성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휴식’이다. 김진성은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구원등판해 0.1이닝동안 19구를 던져 2실점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으로 부진했다. LG는 김진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NC를 9-6으로 제압했다.김진성은 이날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조병현(22)이 역대 두 번째이자 KBO 최다 타이인 10타자 연속 삼진 대기록을 세웠다. 조병현은 자신감 넘치는 투구 덕분에 탈삼진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병현은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간투수로 올라와 1.2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SSG는 조병헌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3-1로 제압했다.조병현은 이날 7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는
[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광주FC가 해외 이적에 가까워진 엄지성을 명단 제외시켰음에도 팀으로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극장 승리를 따냈다.광주는 30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광주 구단은 측면 공격수 엄지성의 잉글랜드 2부 스완지 시티 이적을 허락했다. 이적료 120만달러(약 16억6000만원)에 옵션이 붙는 스완지의 최종 제안을 받아들인 것. 엄지성은 이날 제주전에서 명단 제외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가 정현승의 결승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위기 상황에서 마무리투수 김택연을 빠르게 올려 SSG의 득점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이는 수포로 돌아갔다.SSG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SSG는 이날 경기 승리로 41승1무40패를 기록하며 5위를 수성했다. 두산은 44승2무39패로 4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투수 좌완 오원석은 5이닝동안 96구를 던져 무실점 3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달 4일까지 시라카와 케이쇼(23)와 로에니스 엘리아스(36) 중 한 명의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 이숭용(53) SSG 랜더스 감독은 둘 중 어느 선수와 이별할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팀으로 간다면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SG는 30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현재 SSG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외국인 선수다. SSG는 지난달 22일 엘리아스의 ‘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근 12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날리며 가공할만한 장타력을 과시했다.오타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이로써 오타니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22에서 0.321로 소폭 하락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1.048이다.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펼쳐진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223에서 0.227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721이다.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광주=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축구 금메달을 따는 데 일조한 미드필더 정호연(23·광주FC)은 이후 K리그1 영플레이어 수상, 생애 첫 A대표팀 데뷔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본인의 커리어를 수놓았다.하지만 정호연에게 중요한 것은 상이나 감투가 아니었다. 이정효 광주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실행력을 보이는 이 미드필더는 한층 성숙해진 생각과 함께 자신의 꿈과 소신을 밀고 나갔다.스포츠한국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정호연을 만나 축구선수로서의 올바른 태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