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AI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2024년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버즈니는 2008년 세계 검색 대회 TREC에서 1위(KLE팀)를 하면서 출발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다. 기술 개발과 함께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10년 넘게 운영하며 이커머스 서비스 경험을 쌓았고, 올해부터 자사 커머스 AI기술을 제품화해 AI 도입이 필요한 이커머스사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제공하고 있다.버즈니는 이번 채용을 통해 버즈니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렌탈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영업/영업관리로, ▲오토렌탈장기 ▲오토렌탈단기 ▲중고차렌탈 ▲OA장비렌탈 총 4개 분야에서 각각 채용한다. 최대 2개 직무(근무지)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모집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세 모집공고를 확인 후 입사 지원할 수 있다.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의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와 2024년 8월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다. 2종 보통 운전면허증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달라진 주거문화가 반영된 ‘단기임대’는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입니다.”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10일 단기 임대 시장의 향후 성장성에 대해 남다른 확신을 드러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워케이션·재택근무 등이 늘어나면서 국내 주거문화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롭테크(Proptech, 자산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인 삼삼엠투(33㎡)는 박형준 대표의 생각을 고스란히 반영해 만들어진 ‘단기 임대 플랫폼’이다. 삼삼(33)은 33㎡를 뜻한다. 단기 임대 시장에서 가장 많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골프존에 대해 총 75억 400만 원의 과징금과 5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과정에서 해커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골프존 직원들의 가상사설망 계정정보를 탈취해 업무망 내 파일서버에 원격접속해 파일서버에 저장된 파일을 외부로 유출한 후 다크웹에 공개하였다.이로 인해 업무망 내 파일서버에 보관되어 있던 약 22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인재 확보와 전략적 사업 확대를 위해 이달 2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채용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PM(건설사업관리) 직무이다.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8월)이면서 2024년 7월 입사가 가능하고,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건축, 기계/설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지원 희망자는 이달 21일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여성 취업자수가 탄력근무나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시행한 기업에서 주로 증가했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은 같은 시기 이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여성 취업자수가 4.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여정연)이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체패널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 유연근무제 시행 기업은 선택근무, 탄력근무, 집중근무, 재량근무, 재택 및 원격근무 가운데 하나라도 도입한 사업체를 의미한다.유연근무제 시행에 따른 여성 취업자 수 증가는 기업 규모가 작을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식신은 SPC와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식권인 ‘식신e식권’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식신e식권은 기존의 종이 식권 및 장부, 법인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이다.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정산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하루 평균 약 23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등 모바일 식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이번 SPC와의 제휴를 통해 식신e식권 이용기업의 임직원은 회사에서 지급받은 식대를 3월부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포스코가 저출산 문제에 관한 기업 차원의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에서 2020년 6월부터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사업주가 함께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 자녀의 비중이 전체 정원의 약 50%를 차지한다.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컨소시엄’에는 포항지역 19개 그룹사와 41개 협력사가 참여 중이다. 광양에는 18개 그룹사 및 88개 협력사가 함께 한다. 포스코는 지난 2019년 4월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양해각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오는 4월1일부터 가상오피스 플랫폼 'soma(소마)'의 유료 입주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soma는 직방이 2021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가상오피스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기업 고객 대상 무료 베타 버전을 제공해 왔다.직방은 내달 1일부터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soma 입주 희망사를 모집하는 한편 기존 베타 버전 입주사 대상 사무실 대여 상품 안내를 시작한다. soma 사무실의 대여비는 사무실 규모에 따라 좌석당 월간 미화 15달러에서 27달러 수준(연간 결제 기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 기간 중 발생한 대표팀 내 불화를 언급하며 대선배로서 세대 간 마찰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지 않았다며 스스로 반성했다.본인이 현장에 있었던 것이 아님에도 축구계 선배로서 고심하고 되돌아보는 진정한 어른의 모습. 현장에서 그저 관망할 뿐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과 완전히 달랐다.차 전 감독은 2월2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 축사자로 나섰다.그는 이 자리에서 아시안컵 기간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GPTW)’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주호 대표이사는 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GPTW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등 세계 103개 국가와 공동으로 일터 혁신을 위해 신뢰 경영을 연구 및 전파하는 기업문화 전문 조사업체로, 2002년부터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을 선정하고 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구성원들의 일과 가정의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미국 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압류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 애톰(ATTOM)이 최근 이와 관련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1월 상업용 부동산 압류 건수는 635건으로 한 달 전보다 17% 증가했다.전년 대비 상승률은 97%에 달해 1년 전 대비 압류 건수가 2배로 뛰어올랐다.지역별로 보면 캘리포니아주의 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의 1월 상업용 부동산 압류 건수는 181건으로 전월 대비 72% 급증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난 7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이 끝난 이후 국민들은 온종일 축구 얘기밖에 하지 않고 있다. 온갖 정치, 사회 이슈보다 더 큰 관심을 받는 것은 손흥민-이강인의 다툼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분노가 한계치를 넘어섰기 때문이다.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회의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정몽규 축구협회장에게 건의했고 16일 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그렇다면 왜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될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1.A매치 13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겪어봤던 독일이 클린스만을 경질한 한국에 공감했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가량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전날인 15일 전력강화위를 통해 경질을 건의하게됐고 다음날 곧바로 임원회의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 경질이 결정됐다.정몽규 회장은 "국민의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고 앞으로 개선하기 힘들다고 판단돼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종합적인 책임은 축구협회와 저에게 있다. 그 원인에 대한 평가는 더 자세히해서 대책을 세우겠다.
지난해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으로 시작된 지방은행 위기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 예금보장 약속 등에 힘입어 가라앉았다. 놀란 예금주들은 서둘러 돈을 빼서 대형은행이나 머니마켓펀드(MMF) 등으로 옮겨 놓았다.조마조마하던 시장에서는 다음 번 위기의 진원지로 상업용 부동산을 꼽았다. 저금리 시대에 앞다퉈 오피스를 짓는 바람에 공급과잉을 낳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 붐이 지속되면서 설상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개발업자에게 돈을 대준 것은 대출이나 채권 투자 등 주력 분야에서 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혹자는 비유한다. 부모가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자식들이 부모 앞에서 싸우겠냐고. 선수단에서 감독은 부모며 선수는 자식이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그동안 얼마나 선수단 관리를 하지 못했으면 대표팀 관계자들도 많이 있는 자리에서 선수들끼리 싸울까.그나마 ‘선수들이 좋아하는 감독’, ‘전술가 보다는 매니저형’이라는 마지막 남은 장점마저 폐기된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손흥민-이강인의 불화가 경질을 향한 골든골이자 확정 도장을 찍는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둔 하루 전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한 수 아래로 여기던 요르단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실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에서 ‘투잡 논란’이 일었을 때부터 예견된 결과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4강전에서 0-2로 졌다.이로써 한국은 4강에서 탈락했다. 1960년 아시안컵 이후 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오늘의집이 최근 5년간 가구 판매 데이터를 통해 공간별 소비행태와 가구소비 변화 트렌드를 살펴봤다.7일 오늘의집에 따르면 사람들은 집 안에서도 편안한 휴식과 깊은 숙면을 위한 공간인 ‘침실’에 가장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침대, 매트리스, 화장대·콘솔 등 침실 관련 가구 판매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가구 카테고리 중 4분의 1의 비중을 차지했다.2위는 오픈된 공용 생활 공간 ‘거실'이었다. 거실 가구 품목은 소파와 테이블 등 제한적이지만 머무는 시간이 길어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 구매가 많은 것으로 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국민 여론이 들끓고 있다. 요르단전 패배가 워낙 처참했기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해야한다’고 모두가 말한다.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명분이 떨어지는 논리다. 어떤 일이든 ‘명분’이 있어야한다. 감정에 휘둘리고 여론에 등 떠밀려 경질하면 그에 따른 후폭풍도 뛰따르는 법이다.▶경질하기 쉽지 않은 '명분'비록 졌지만 ‘아시안컵 4강’이다. 직전인 2019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은 8강밖에 못갔다. 그런데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을 경질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4강을 갔는데 경질한다는건 맞지 않다.또한 16강 상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공공 기관과 기업의 재택근무 명령이 내려졌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현재 상황은 어떨까? 세계적 도시개발협회인 어반랜드 인스티튜드(ULI)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도시는 오피스 근로자 복귀율이 여전히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기간이 길어지면서 직원들은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에 이미 익숙해졌다. 이 때문에 오피스 출근을 놓고 고용주와 직원 간의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다.직원들은 출퇴근 시간과 복장 비용의 절감, 탁아소 이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