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서울특별시가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1대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지만 전화위복의 기회를 얻은 모양새다.서울시는 17일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정무부시장에 내정하고 인사 검증 중이라고 밝혔다. 절차가 완료되면 7월 1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1982년생으로 2008년 경희대 경제통상학부 입학 후 2012년 경영학 석사, 2015년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에 한나라당 당적으로 제5회 전국동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부산을 찾아 4·10 총선 사전투표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관권선거'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이날 사전투표에는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 동행했다.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자리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일정 상의 이유로 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실제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신항 7부 개장식과 부산 강서구 명지 근린공원에서 열린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과거 선거 당시 상대 후보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던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이 시장은 직을 잃는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의 토론회 발언과 (같은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 카드뉴스 등은 근거가 박약한 일방적 의혹 제기에 해당해 표현의 자유를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경기북부가 경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지사 가진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시절인 지난해 5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정책을 공식화한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1년 6개월여 지난 현재, 경기북부 구상은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슈에 휘말려 시계제로에 놓였다. 양평고속도로에 이어 관할 지역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김 지사의 정치적 시험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제주도의회가 성매매 의혹을 받는 강경흠 도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다.이와 관련해 제주도의회는 19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강 도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도의회 윤리특위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강 도의원의 징계를 결정하게 된다.지방자치법 제100조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제명의 경우 의결에는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강 도의원에 대한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민주당의 횡포"라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의회주의의 포기"라면서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당권 주자들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김기현 후보는 "조금 전 민주당이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 처리를 강행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결국 자살골이 되고 부메랑이 될 것"이라면서 "분명히 자충수가 될 것임을 경고했음에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형 집행정지일을 하루 앞둔 27일 사면·복권됐다. 횡령과 뇌물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여만원을 선고받은 지 2년2개월 만이다. 오는 28일 0시를 기점으로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되면 이 전 대통령은 약 15년 남은 형기와 미납된 82억원의 벌금을 면제받게 된다.정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특별사면 브리핑을 열고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과 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수형자 등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 1373명을 발표
‘영수회담 vs. 여야 당 대표회동’영수회담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생의 후퇴를 막고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께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영수회담을 요청한다”고 하자 대통령실은 “당이 안정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여야 당 대표님들과 좋은 자리 만들어 모시겠다”고 했다. 내홍의 수렁에 더 깊이 빠지는 듯한 국민의힘을 보면 연말이나 되어야 대통령과 거대 제1야당 대표의 회동을 볼 수 있다는 예상이 대부분이다.대부분의 사람들 생각과는 달리 정치권에서는 ‘영수회담, 예방, 회담’등의 용
8월 청약 시장이 심상치 않다. 예년보다 무려 2배 넘는 물량이 시장에 풀릴 예정이지만 청약 열기는 시들하다.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 정부가 거래규제 빗장을 풀었지만 곤두박질치는 청약 경쟁률은 다시 고개를 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분양만 하면 1순위에서 완판돼 이른바 ‘청약불패’라는 말까지 유행했던 작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1년 새 시장 분위기가 반전된 사실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은 아리송하다. 특히 올해 앞선 분양서 무순위 청약 끝에 주인을 찾지 못한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있다는 사실은 청약 통장을 가입한 이들의
[데일리한국 김동선 기자] 서울시의회는 이승복 의원(국민의힘, 양천 제4선거구)과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에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2명 이내로 둘 수 있으며,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한다.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로 약 2년이다. 이승복 시의원은 197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해병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풍’(尹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국정안정론에 힘을 실어달라 호소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이 견제와 견인 역할을 해줘야 윤석열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다며 균형론에 힘을 쏟고 있다. 집권 초반 정국의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평가되는 이번 선거에서 누가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본 투표는 6월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5곳에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네이버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네이버 자격증’에서 발급받은 국가자격증으로도 투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복지카드 등 신분증은 물론 네이버앱에서 발급받은 모바일 국가자격증으로도 본인 확인 후 투표가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등에서 발급한 다양한 국가자격증을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에 접속해 안내 요원에게 제시하고, 잠시 마스크를 내려 본인확인 후 투표할 수 있다.일부 유권자는 지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28일 양일간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8시 마감됐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13만3522명이 투표를 마쳤다.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1.04%)이었다. 뒤를 이어 강원(25.2%), 전북(24.41%), 경북(23.19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6시 현재까지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20.1%) 투표율을 넘어섰다.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다.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0.95%)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등이 뒤를 이었다. 가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4시 투표율이 18.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814만7201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8.47%)이었고 이어 강원(22.88%), 전북(22.22%), 경북(21.13%), 세종(19.46%) 등이 뒤를 이었다.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8.62%, 인천 17.86% 였다. 가장 낮은 곳은 13.1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2시 투표율이 16.3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725만3691명이 투표를 마쳤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5.84%)이었고 이어 강원(20.66%), 전북(20.07%), 경북(19.08%), 경남(17.28%) 등이 뒤를 이었다.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6.44%, 인천 15.84%였다. 가장 낮은 곳은 11.64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에는 일반 유권자 투표가 종료된 이후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가 가능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일반투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전 6시에 시작해 오후 6시 끝난다.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은 10.18%로 집계됐다. 전날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450만8869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7일 오후 5시 현재 9.20%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407만459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같은 시간대 제7회 지선 사전투표율(7.9%)보다 1.3%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이 시간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5.97%)이었고 이어 전북(12.22%), 강원(12.20%), 경북(11.19%), 충북(9.94%)이 뒤를 이었다.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여야 주요 인사들도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일제히 투표에 나섰다.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날 낮 12시 8분쯤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제1동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윤 대통령은 단정한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흰색 반팔 블라우스에 통 넓은 검은색 바지를 입고 구두와 가방을 착용했다.두 사람은 서울 서초구 주민이기 때문에 ‘관외 선거’를 안내 받고 줄을 섰다.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7일 오후 2시 현재 6.26%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277만227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제7회 지선 사전투표율(5.39%)보다 0.87%포인트 더 높은 수치다. 특히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2014년 이래 최고 수치여서 본 투표일까지 높은 투표율이 이어질지 주목된다.이 시간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1.38%)이었고 이어 전북(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