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한솔제지가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업무 혁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빅데이터 플랫폼이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다양한 분석기법을 통해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한솔제지는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장항, 대전, 천안, 신탄진 등 각 공장 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및 스팀 사용량, 설비 온도 등 10만여 개의 데이터 소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각 담당자들은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한솔제지, 무림 등 제지업계 오너 3세를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저마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종이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들 제품이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무림그룹은 이동욱 회장의 장남인 이도균 사장을 중심으로 친환경 종이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무림그룹은 이날 버려진 옷을 활용한 포장용지 '네오코튼TMB'를 개발해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오휘의 '얼티밋 핏 진 쿠션' 포장 박스에 첫 적용했다.버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자원재활용법’ 계도 기간 종료를 앞두고 카페업계 등 소상공인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종이 빨대의 비용 부담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일회용품 감축을 진행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은 대체재인 종이 빨대 등의 단가가 너무 높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소비자 반발도 생각보다 크다. 종이 빨대의 경우 사용감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종이 빨대에 적용된 방수 코팅에서 인체에 유해하고 자연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올해로 21회를 맞은 '서울카페쇼'가 이날부터 4일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전세계 35개국 627개 업체의 3533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장은 커피를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찾으며 붐볐다. 이번 서울카페쇼에서는 커피와 F&B, 카페 부재료 등 커피산업 전반에 필요한 제품들이 다수 출품돼 새로운 메뉴와 카페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시장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빨대부터 트레이, 포크 등 다양한 패키지들이 전시됐으며, 하이엔드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최근 ‘탈 플라스틱’ 움직임에 맞춰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무림페이퍼 등 제지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무림페이퍼는 6일 오전 10시0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6.40% 상승한 2705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한솔제지(3.67%), 깨끗한나라(3.79%)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제지 관련주가 상승한 배경은 업계 전반에 친환경 전환 속도가 탄력을 받으면서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무림은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냉동식품 파우치형 종이 포장재 '네오포레 플렉스(F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