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달 28일 DB손해보험, 넥솔과 중대재해배상보험 비대면 가입 서비스 출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협약식에서 중대재해배상보험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보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출시하기로 상호 약속했다.올해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어 관련 보험에 대한 사업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보험을 고민하는 사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중대재해배상보험을 대면으로 가입 시 가입 서류 제출 후 보험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우리카드, 넥솔과 함께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우리카드 보온'을 출시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우리카드 보온'은 사업자들이 사이트를 통해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또한, 우리카드로 보험료 납부시 최대 2%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에 따라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거나 손해배상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정수장에서 직원이 구조물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15분께 충남 공주시 수자원공사 공주정수장에서 직원 A씨(40대)가 구조물에 끼어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이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A씨가 ‘심정지 유보’인 상태를 확인하고, A씨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수 시간 동안 혼자 작업을 하다 정수장 침전물 배출구의 폭 18cm, 깊이 2m 가량의 좁은 공간에 몸이 끼여 못 나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G마켓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체계구축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컨설팅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인 G마켓, 옥션의 입점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안전 관리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해 자발적 체계구축이 가능하도록 기술 지원하는 내용이다.G마켓 안전보건 담당팀이 직접 셀러의 사업장을 방문, 안전 목표 수립 및 사업장 위험요인 확인, 안전보건 서류 관리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컨설팅은 서울 경기 지역 내 상시 근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31명의 인명피해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에 대해 소방당국이 사전에 '화재 시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6일 화성소방서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이 소방서 소속 남양119안전센터는 지난 3월 28일 아리셀 공장을 점검한 조사서에 ‘사업장 내 11개동 건물이 위치, (화재) 상황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 있음’이라고 적었다. 특히 이번 화재의 시작점으로 알려진 3동 제품 생산 라인에 대해선 ‘급격한 연소로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5월 한 달간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경기 지역 자영업자들에 '우아한 노무해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우아한 노무해결사는 배민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첫선을 보인 노무 컨설팅 프로그램이다.사장님이 원하는 시간대에 공인 노무사가 가게에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노무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이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민외식업광장 전문가 Q&A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상담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도 제공한다.지난해에는 부산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는 25일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등 후속 조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아리셀 공장 건물 1동 1층 앞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모회사다. 박 대표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너무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부상 및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조속한 회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큰 책임감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유한양행은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현대해상과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현대해상 최욱 기업영업1본부장과 대륙아주 이규철 대표변호사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받은 우량 기업에 보험료 할인하는 중대재해 보험상품 신규 개발 및 보급 추진 △중대재해 발생 시 SCC 인증 기업에 대한 대륙아주 '중대재해대응 전담팀'의 현장 출동 등 신속 대응 및 민⋅형사 법무서비스 제공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LS가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9일 LS에 따르면 위원회는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LS는 ‘안전’,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LS전선은 HS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안전경영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29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사내 수급사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 SAPA Compliance Certification)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은 중대재해재방 전문 로펌(법무법인 대륙아주)과 안전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인증하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인증 제도다. 법무법인 변호사가 서류 심사를 통해 평가항목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전문기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법령 준수 여부를 평가해 발급한다.이날 동국제강 신규 사내수급사 동국알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에쓰오일은 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의무 이행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되는 곳들이 대상이다. 에쓰오일은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5인 이상 49인 이하 협력업체 65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안전목표 수립, 협력사 유해 위험 요인 확인과 개선, 관리 감독자 평가 방법 등 세밀한 시행 방안을 제시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에쓰오일(S-OIL)은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 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의무 이행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에쓰오일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5인 이상 49인 이하의 협력업체 65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안전목표 수립, 협력사의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관리 감독자 평가 방법 등 세밀한 시행 방안을 제시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동부건설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겠다는 취지다.동부건설은 이달부터 전국 각 현장에서 일일 안전순찰제도를 강화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동부건설의 안전보건 슬로건 아래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현장 안전순찰 인원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현장 곳곳을 수시로 교대 순찰하며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을 찾아내고, 이에 따른 시정 결과를 작성해 현장 직원들과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김철희 세아베스틸(옛 기아특수강) 대표이사가 최근 자신의 회사 노동자들의 잇단 사망으로 구속 위기에 놓였다. 검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혐의로 법원에 구속기소 의견을 제출했으며, 이르면 14일 밤 법원의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군산지원 김민석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했다.김 대표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장 A씨 또한 마찬가지로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해운선사가 안전에 지출한 비용이 오는 2026년부터 공시될 예정이어서 업계가 대비책 마련에 분주하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년 7월 실시되는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앞두고 8개 해운선사가 참여한 가운데 5월 중순께부터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한다. 매년 6월 말에 공시해야 하기 때문에 1년이 지나 2026년 6월에 처음 공시되는 것이다. 해수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후 참여 선사를 30곳까지 확대해 2차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시 항목으로는 △선박 관리비 △인적 자원 관리비 △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중소 식품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중소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안정적인 품질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산업안전 교육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했다.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된다. 올해는 신설된 산업안전보건을 비롯해 식품공전(Korean Food Code), 식품 표시사항, 식품 제조 법규사항 및 운영 개선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22대 국회를 ‘기후국회’로 한단계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국회에서 기후변화대응 이슈는 전면에 등장한 핵심의제가 아니지만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22대 국회 진출에 성공한 당선자 10인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국회 기후특위)를 상설 기구로 설치하자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10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으로 가질 예정이다.21대 국회에서도 기후변화대응에 관심있는 몇몇 의원들이 국회 기후특위를 설치해 운영했지만 비상설이었고 그나마 2023년 한해 불과 4번 개최했다. 그나마 입법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북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1명이 매몰돼 숨졌다.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울릉공항 건설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작업 중인 굴착기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하청업체 소속인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또 다른 작업자 A(64)씨는 빠져나오지 못했다.소방 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낮 12시 13분쯤 작업자 1명을 발견했다.A씨는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부문 디지털 전환(DX)의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SAFETY-I 2.0을 오픈하고 올해부터 전 현장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고도화에 돌입했다.■ 완전히 새로워진 SAFETY-I 2.0 도입으로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 구축HDC현대산업개발의 SAFETY-I는 안전·보건 스마트 통합플랫폼으로서 위험성 평가, 작업계획서, 사전작업허가서, 안전교육 등의 안전관리 시스템 업무와 CCTV 통합관제, 출입관리, 밀폐공간 관리 등 스마트 장비의 관리를 통합한 전산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