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출산율 저하로 우유 수요가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배앓이 없는 ‘A2 우유’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한건강생활의 ‘뉴오리진 a2밀크™’를 시작으로 연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까지 A2우유 시장에 하나둘씩 뛰어들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전날 ‘A2+(플러스) 우유’를 론칭하고 향후 서울우유에서 생산하는 모든 원유 100%를 A2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A2 우유란 A2 단백질을 보유한 젖소에서 나온 우유를 의미한다. 젖소는 원래 인간의 모유 단백질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100명 중 62명이 우유를 마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논문을 통해 A2 단백질이 소화에 도움 된다고 알려진 만큼 2030년까지 A2 원유 비율을 100% 교체할 계획입니다.”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는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서울우유답게’ A2+ 출시 간담회에서 “앞으로 유업체는 ‘A2를 만들 수 있냐 없냐’가 시장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A2우유는 일반 우유의 A1단백질과 A2단백질 중 A2단백질만 보유한 젖소에게서 생산한 우유다. A2우유는
[데일리한국 편집팀 ] 우유는 오랫동안 인류의 건강을 지켜준 완전식품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영양 관리의 한 축을 담당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더욱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한국도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영양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자 우유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그래서 품질면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국산우유는 그동안 외국 제품의 무분별한 수입을 저지하고 국민 건강을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26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말미암아 무관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우유 수요가 줄어드는 저출산 시대, 전년 대비 7배 매출이 상승한 우유 제품이 있다. 바로 유한건강생활이 국내에 판매 중인 ‘뉴오리진 a2밀크™’다.a2우유는 초지방목으로 길러져 신선한 풀을 먹고 자란 젖소에게서 얻은 우유다. 유당불내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BCM-7이 없어,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 아이를 위한 우유로 각광받고 있다.유한건강생활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뉴오리진 a2밀크™’ 설명회를 갖고, 제품 상세 소개 및 시음회를 진행했다.유한건강생활은 유한양행에서 2019년 분사해 식품·건강기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