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사업에 나선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전력 생산은 물론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속도를 낸다.SK에코플랜트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삼일 비나(Samil Vina) 공장에서 지붕 태양광 준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붕 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위한 별도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베트남은 빠른 속도로 성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삼일 비나(Samil Vina) 공장에서 지붕 태양광(Roof Top Sola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붕 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 기존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위한 별도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도 자유롭다.베트남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으로 전력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다만 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의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BCGE는 베트남 톱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3일 폐막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해 여야가 상반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여당은 기후변화대응에서 원전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입장이고,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원전 확대를 외치는 바람에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류로 받아들이는 국제사회에서 외톨이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포문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먼저 열었다. 지난 12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COP28의 핵심의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 확대인데 한국 정부도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말뿐”이라며 “모두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장관회의로 연기로 인해 내년 감산 규모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약세를 보였다.23일(현지시간) 연합뉴스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으로 오후 8시24분 현재 68센트(0.85%) 하락한 현재 81.28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인 22일에는 4% 가까이 하락했었다.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전날 5% 정도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75센트(1%) 내린 76
인류가 공업화를 통해 배출한 온실가스가 지구를 덮어 기온을 올리고 기상이변을 야기한다는 이론은 오늘날 당연시된다.확실히 산업화 이전에 비해 현재 지구의 평균 기온은 1.1도 높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농업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이러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1987년 제네바에서 ‘정부간기후변화협의체’(IPCC)가 결성됐고,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채택됐다. 1997년 체결된 ‘교토의정서’는 국가 간 이행 협약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서인 셈이다.여기서 지정된 온실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삼불화질소 등에 대한 기준이 새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회에서는 온실가스 물질에 삼불화질소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녹색성장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관련업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삼불화질소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이 우려스럽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을 빚고 있다.온실가스 새 측정기준 최초 도입업계 "기준 맞추려면 비용 부담"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6월 12일 '온실가스 공정시험기준'을 공개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업종에서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휠라홀딩스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유어 휠라 임팩트(YOUR FILA IMPACT) - 2022 지속가능경영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그룹의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아래 5가지 세부 테마 ‘제품 선순환’(Product Circularity), ‘기후변화 대응’(Climate Action), ‘이해관계자 포용’(Caring for People), ‘공급망 투명성 확보’(Supply Chain Transparency), ‘책임경영 구축’(Bus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달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홈경기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탄소배출량 제로에 도전하는 '탄소중립 실천 축구 경기' 시행을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18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선 스포츠 단체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스포츠 기후 행동협정'이 출범했다. 한국 프로축구 리그인 '하나원큐 K리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축구연맹(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DL이앤씨(DL E&C)와 카본코(CARBONCO)는 베트남에서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DL이앤씨 측은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은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18일 DL이앤씨와 카본코, 하노이광업지질대학교, 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 강원대학교가 ‘탄소광물 사업의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이전과 상업화 협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한국과 베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레드플러스(REDD+) 본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산림비전센터(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이뤄졌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활동이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제안됐고,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기반 해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우리금융은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SK증권은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로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를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 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파리기후 협약에 따라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 설정을 지원하고 이를 검증하고 있다.SK증권은 지난 2020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SBTi에 가입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최종현 SK 선대회장 서거 24주기를 맞은 26일 최태원 회장을 포함, SK 부자가 50년 간 추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재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최종현 선대회장(이하 선대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CDM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기반을 닦은 경영인이다.또한 선대회장은 “기업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으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림과 인재양성에 집중하며 ESG 경영의 문을 열었다는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레드플러스(이하 REDD+) 타당성 조사’를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으로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제안돼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기반해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생물다양성 보전, 개도국 빈곤완화, 지역사회 소득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대한민국 최초 탄소중립 축구경기를 개최한다.제주 유나이티드는 7월 2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홈 경기를 K리그 최초 탄소중립 축구경기로 진행할 예정이다.‘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산림조성 등으로 흡수 제거해 실질 배출량이 제로상태가 되는 개념이다. 최근 범지구적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기위해 스포츠 경기의 탄소중립化 논의가 활발하다. 축구도 예외는 아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각국 정부의 기후 변화 대응 정책에서 전력 생산 부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각국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국가 결정 기여도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에 따라 온실가스 완화 목표와 정책을 5년마다 제출해야 한다. 작년 말까지 제출된 165개국의 최신 NDC에는 2019년 이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94%가 포함됐다. NDC의 86%가 전력 부문과 관련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더 높게 잡고 있다. 2030년까지 미국은 50~52%, 일본은 46% 감축이 목표다. 중국은 2060년 이전에 탄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그룹이 SK임업 창립5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산림총회(WFC)에 참여 그간의 탄소감축 노력과 국내 1호 탄소배출권 확보 그룹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SK그룹에 따르면 SK임업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개막한 제15회 WFC에서 지난 1972년부터 50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한 각종 조림사업 성과와 탄소배출권 플랫폼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밝힌다. 6일까지 열리는 이번 WFC에는 국내에서 대기업 중 유일하게 조림사업을 하는 SK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