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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주요 유닛으로 손꼽히는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 양인모가 오는 9월 25일(수) 롯데콘서트홀에서 만난다.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은 17~18세기 바로크와 초기 고전주의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연주자들이 모여 1995년 창단한 앙상블이다. 베를린필 중심 단원으로 구성된 이들은 그 시대의 악기 사용을 고집하지 않고 모던 악기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양인모는 2015 파가니니, 2022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다.
‘바흐 패밀리(Bach Family)’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에선 J.S.바흐 ‘바이올린협주곡 2번’과 비발디 ‘사계’, 그리고 바흐의 두 아들 작품을 선보인다.
인아츠프로덕션 주최 ‘양인모 &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 내한공연’은 오늘(22일) 오후 2시부터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