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25년 모델로 생활하는 동안 몸무게가 단 1㎏ 늘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10일 유튜브 채널에 ‘기안84의 한혜진 만취 폭로전(Feat.이시언)’이란 제목의 제주도 여행기 2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내가 내년에 (데뷔) 25주년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시언과 기안84는 “결혼 25주년이라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장난을 쳤다. 

한숨을 내쉰 한혜진은 “현역 모델일 때 몸무게가 52㎏이었다”며 “25년 동안 1㎏ 늘었다”고 말했다. 

기안84는 “대단하다”며 “최고 쪘을 때가 몇 ㎏이었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60㎏”이라며 “어느 때는 눈물이 난다. 이렇게 안 먹는데 왜 살이 찌지? 내가 안 먹는다는 건 정말 최소한의 것만 먹어도 살이 찌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먹는 거로 안 되니까 하루에 4시간씩 운동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덱스보다 운동 더 하네”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