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한신공영이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84타입이 완판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 아파트의 정당계약을 진행한 결과 전용면적 84㎡ 291가구 전 세대가 계약을 완료했다.
한신공영은 오는 19일부터 이 아파트 전용면적 74㎡의 잔여 세대 공급도 진행할 계획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잔여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줍줍) 모집공고를 내고 24일 접수를 받는다. 계약체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도 따지지 않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4~99㎡ 총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1~22일 진행한 일반분양에서 745가구 모집에 총 1257명이 신청, 평균 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최고 청약 경쟁률은 20.47대 1의 84㎡ A타입(기타경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