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영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영호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다이어트 비법부터 일상 속 이야기를 전했다.

한 누리꾼이 "다이어트 방법 궁금합니다! 기간, 식단, 운동 어떻게 하셨나요?"라고 묻자 영호는 "저는 마음먹으면 독하게 하는 스타일인데요, 저도 인생 전반적으로 다이어트의 연속이었습니다"라며 과거의 자신을 회상했다. 

학생 시절에는 시간이 많아 식단과 웨이트 2시간, 유산소 1시간을 병행했지만, 직장인이 된 후에는 일이 많고 운동할 체력도 부족해 식단 위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의 다이어트 방법은 철저한 식단 관리에 있었다. "결론적으로 먹는 것 80, 운동(생활에너지) 20의 비율을 알게 됐고, 결국 음식으로 조절했습니다"라며 구체적인 식단을 공개했다. 

아침에는 사과 1개와 두유, 점심에는 닭가슴살 소시지 2팩과 방울토마토, 두유, 저녁에는 굽거나 삶은 두유로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회식이 있을 경우에도 고기류만 몇 점 먹고 술은 조금씩 분위기만 타는 정도로 절제했다고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30kg을 감량했으며, 이 방법으로 3달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질문에서는 "키 몸무게 궁금해요"라는 질문에 영호는 "공개하기 부끄러운 178/78입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허리와 목이 곧은 모습에 대해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그 정도는 아니지만 등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어요! (데드리프트랑 풀업)"이라며 등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엠비티아이가 뭐예요?"라는 질문에 그는 "ENFP입니다! 근데 회사생활하면서 점점 바뀌는거 같아요!"라고 답하며 회사생활 속에서 성격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영호의 성실한 답변과 솔직한 이야기들이 담긴 이번 Q&A 시간은 많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이어트 전후의 극적인 변화는 그의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