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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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A2단백원유’를 주원료로 한 ‘세브란스 A2프로틴(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부터 2023년 4500억원까지 6배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세유업이 출시한 세브란스 A2프로틴은 A2단백원유를 40%가량 함유했다. A2단백원유는 유전형질 검사를 통해 A2단백질만 보유한 젖소를 판별하고, 국내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분리 집유한 원유다.

대부분의 원유가 A1과 A2단백질을 모두 함유한 것과 달리 A2단백질만을 담았으며,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 관리 체계를 거쳐 생산된다.

신제품은 동·식물성 단백질을 7:3 비율로 배합했다. 체내 합성이 어려워 식품을 통한 섭취가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을 함유한 완전 단백질 제품이다.

한 팩 당 단백질 함량은 12g, 분지쇄아미노산(BCAA)은 2200mg이며, 비타민·미네랄 15종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여기에 칼슘·아연을 일일 섭취량 43% 이상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은 이날 저녁 9시 쇼핑 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잇쇼’에서 ▲라이브 한정 2000원 할인 쿠폰 ▲네이버 포인트 최대 5000원 지급 ▲체험팩 선착순 판매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향후 연세유업 자사몰 ‘연세shop’ 및 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하고자 8회에 걸친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공들인 끝에 출시하게 된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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