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1년 8개월 간 대장정 끝에 국내 6번째 규모의 LNG생산기지를 광양에 준공했다. 착공 당시 민간기업이 최초로 건설하기 시작한 LNG생산기지여서 의미가 크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9일 전남 광양시 소재 26만㎡(7만 9000평) 부지에 제1 LNG생산기지(터미널)를 종합 준공했다. 행사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이 참석했다. 2002년 11월 착공한 뒤 21년 8개월만의 일이다LNG생산시설은 LNG 운반선을 통해 들여온 LNG(액화천연가스)를 인수해 저장한 뒤 반출할 때 기화시켜 배관망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가스공사가 인천LNG생산기지의 안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인천LNG생산기지가 국내에서 최대 규모이기 때문이다.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이 인천LNG생산기지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천연가스 생산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최 사장의 방문은 매년 정부가 4~6월간 진행하는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이지만 인천LNG생산기지는 예사롭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 지난달 24일 가스공사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일행도 맞이해 안전점검을 받았다.최 사장과 이사진들은 인천LNG기지의 하역설비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민간 가스 직수입자(이하 직수입자)들이 현행법을 개선해 가스 판매 대상을 자유롭게 선택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가스공사는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도 충분히 직수입자들이 수익을 거두고 있다며 반대했다.막대한 미수금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가스공사는 자신들과 달리 직수입자들이 횡재 수준의 수익을 거두는 모순을 지적하며 직수입자들의 3자 판매 허용 요구를 반대하는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 상 직수입자는 가스를 가스공사나 같은 직수입자와 거래할 수 있을 뿐, 이를 벗어난 거래를 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