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SSG 랜더스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SSG는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1로 7회 우천콜드 승리를 따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31승 2무 13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롯데는 22승 2무 22패를 기록하며 6위에 위치했다.SSG 선발투수 윌머 폰트는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최지훈, 오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가 2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우 크릭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초반 사흘 동안 한 차례씩 맞붙는 조별리그에서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첫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 편성은 시드 1번의 이민지(호주)와 시드 64번 전영인(22)의 맞대결이다.세계랭킹 1~3위가 빠진 이번 대회에
[창원=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장준원(27·kt wiz)이 639일 만에 선발로서 1군 경기에 임한다.kt는 25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24일) 경기에서 2-1로 앞서던 경기를 9회말 동점 허용, 10회말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허용으로 2-3 역전패를 당한 kt는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kt 이강철 감독은 이날 경기에 임할 라인업을 발표했다. kt는 조용호(우익수)-오윤석(2루수)-김민혁(좌익수)-박
[창원=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NC 다이노스에 또 한 명의 지원군이 도착했다.NC는 25일 오후 6시 30분 창원 NC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24일) 열린 시리즈 첫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9회말 동점을 맞춘 후 이어진 연장승부에서 박건우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승을 거둔 NC는 기세를 이어 위닝시리즈 확보를 겨냥한다.경기를 앞둔 NC 강인권 감독 대행은 1군 엔트리 변동 소식을 전했다. 강 대행은 "권희동, 김한별이 콜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프로농구의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이 마감됐다. KBL은 25일 자유계약선수의 자율협상 결과를 발표했다.김선형(서울 SK), 이승현, 허웅(이상 전주 KCC), 전성현(고양 오리온), 이정현(서울 삼성), 두경민(원주 DB) 등 총 46명 가운데 24명의 선수가 계약을 완료했다. 26일터28일까지 계약 미 체결 선수 15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에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구단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선수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1개의 구단만 영입의향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천적 관계의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가 FA컵 16강에서 만난다.서울과 제주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2015년 이후 7년 만의 FA컵 왕좌를 노리고, 제주는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두 팀 모두 16강으로 오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서울은 32강에서 K3리그의 창원시청축구단을 상대로 승부차기 4-3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경기 내내 득점이 터지지 않는 가운데 후반 43분 측면 수비수 이태석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12번째 대회인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상금 22만5,000달러)가 25일(현지시간)부터 닷새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다. 매치플레이 포맷의 방식총 64명(스폰서 초청 2명 포함)이 출전한 본 대회 포맷은 지난주 국내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하다. 5월 23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부여한 시드에 따라 4인으로 구성된 16개 그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다사다난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황희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B the HC는 2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써클 81에서 황희찬의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지난해 8월 처음 영국 축구에 발을 들인 황희찬은 EPL 첫 시즌에 리그 30경기 동안 5골 1도움을 터뜨렸다. 황희찬이 올린 5득점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첫 해 기록한 리그 득점 중 최다다.기자 간담회에 임한 황희찬은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지만 아쉬움도 많다.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분명히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나 LG 트윈스 팬들은 설레임을 얻었다. 두 명의 우타거포 유망주 이재원(23)과 송찬의(23)가 동시에 홈런포를 가동했기 때문이다.LG는 2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이로써 2연패를 당한 LG는 26승 19패로 2위를 유지했지만 3위 키움(25승 20패)과의 격차가 1경기 차로 줄었다.이날 경기는 송찬의의 1군 콜업과 9번타자 2루수 선발출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시범경기 홈런왕'으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팬들의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응수했다.황희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B the HC는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써클 81에서 황희찬의 팬미팅을 진행했다.지난해 8월 처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발을 들인 황희찬은 EPL 첫 시즌에 리그 30경기 동안 5골 1도움을 터뜨렸다. 황희찬이 올린 5득점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첫 해 기록한 리그 득점 중 최다다.시즌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돌아온 황희찬은 이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팬들의 질문에 재치있게 답하는 황
[창원=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털레털레 하는 모습 자체를 싫어하신다."NC는 지난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4차전 홈경기에서 연장승부 끝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쉽지 않았던 경기였다. 1회말 첫 공격부터 양의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던 NC지만 4회초 황재균의 희생플라이에 더해 박병호에게 불의의 대포 한 방을 맞으면서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하지만 1-2로 끌려가며 자신들의 손을 떠나던 경기를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높은 집중력으로 다시 붙잡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승부처에서 견제사가 나왔다. 알고보니 오심이었다. 롯데 자이언츠의 나경민 1루 주루코치는 펄쩍뛸 수밖에 없었다. 결국 래리 서튼 감독이 나경민 코치를 말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롯데는 2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롯데는 이날 '에이스' 찰리 반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우고도 타선의 침묵으로 경기 중반까지 0-2로 끌려갔다. 1회초부터 안치홍이 견제에 걸리더니, 2회초 조세진 견제사, 3회초와 5회초 황성빈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활약에 자부심을 느끼면서도 자극제로 삼는다고 밝혔다. 선배를 보고 발전 의지를 다지는 열정적인 후배의 모습이었다.황희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B the HC는 2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써클 81에서 황희찬의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황희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배이자 국가대표팀 동료인 손흥민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왔다. 손흥민은 2021~2022 EPL에서 23골(7도움)의 성적으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인인게 신기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의 귀국이 아닌 내한 같다. 인천 국제공항은 손흥민의 모습을 보기 위해 북새통이었고 방송사들은 생중계를 하며 손흥민의 금의환향을 취재했다.손흥민은 24일 오후 4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에서 귀국했다. 그야말로 금의환향. 손흥민은 EPL 득점왕상인 골든부츠를 들고 취재진 앞에 포즈를 한번 취한 후 추가 기자회견없이 귀국장을 빠져나갔다.손흥민은 2021~2022 EPL에서 23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
[창원=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조금씩 기미가 보였다. 그리고 친숙한 홈으로 돌아온 NC 다이노스. 밀리고 있는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붙잡아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만들어냈다.NC는 24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4차전 홈경기에서 연장승부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NC는 첫 시작이 좋았다. 1회말 박건우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어내며 출발했다. 하지만 도망가지 못하던 4회초, 황재균의 희생플라이와 박병호의 시즌 15호포로 1-2로 끌려갔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타격 부진에 빠지며 메이저리거의 명성을 잃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 송구만큼은 아직 살아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푸이그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푸이그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861경기 타율 2할7푼7리, 132홈런, 415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올 시즌을 앞
[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6회초 빅이닝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제압했다.키움은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이겼다.이로써 키움은 25승 20패를 기록하며 3위를 사수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LG는 26승 19패로 2위를 유지했다.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은 친정팀 LG를 상대로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 내 2번째 투수 김선기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역전 2타
[창원=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짜릿한 끝내기 한판 승부였다. 오랜 시간 경기를 끌려갔던 NC 다이노스는 9회말 동점, 연장 10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짜릿한 승리를 손에 쥐었다.NC는 24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4차전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NC는 시즌 15승(30패)째를 거뒀다. 이날 전까지 한화 이글스와 공동 최하위에 자리했던 NC는 한화도 마찬가지로 승리함에 따라 탈꼴찌는 실패했다. 한편 kt는 시즌 19승 25패를 기록하며 5할 승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축구연맹이 시상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의 선정 방식이 새롭게 바뀐다. 팬들의 투표가 수상팀 결정에 반영된다.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주간브리핑을 열고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과 신규 선정방식에 대해 소개했다.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팬 친화적인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펼친 구단에 수여된다. 구단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적극적인 팬 서비스 활동 개발을 위해 만들어졌다. K리그1, 2 각 리그별로 시즌 중 1~3차 시상을 하고 시즌 종료 후 종합상까지 1년에 총 4회 시상한다.
[창원=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벌써 15개째 홈런이다. 에이징 커브 소리를 듣던 박병호(36·kt wiz)는 찾아볼 수 없다.박병호는 24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NC다이노스의 시즌 4번째 맞대결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 아치를 그렸다.박병호는 0-1로 뒤진 2회초 첫 타석에선 신민혁에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그 다음 타석에선 달랐다. 4회초 kt가 황재균의 희생플라이로 3루타로 치고 나가있던 김민혁을 불러들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