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삼진제약은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이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 키 주관)진통제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게보린’ 브랜드는 2016년을 기점으로 9년 연속 고객충성도 1위에 선정되는 업적을 달성했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는 글로벌 고객충성도 평가 지수(BCLI)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적 로열티와 전환 의도를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주관사인 브랜드키는 지난 28년간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의 순위와 평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종근당건강은 13일 체중 관리 및 유지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다이어트코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코치는 식약처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기준에 맞춰 설계한 고단백 다이어트 음료다. 한 팩(280㎖)에 동식물성 단백질 22g과 분지사슬아미노산(BCAA) 3종을 포함한 필수 아미노산 9종, 1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함유돼있다.이 제품은 당류가 함유돼 있지 않아 당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메디톡스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46차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피부미용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올해 30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의료계 관계자가 참여했다.메디톡스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 ‘이노톡스’, ‘메디톡신’과 계열사 뉴메코의 톡신 제제 ‘뉴럭스’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다.또한,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톡신과 필러 관련 최신 학술 지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은 유비스트(UBIST) 데이터를 인용해 ‘펙수클루’가 지난해 '펙수클루' 처방액이 전년보다 315% 급증한 53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출시 후 현재까지 월평균 성장률은 8.6%에 이른다. 발매 2년 차인 지난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까지 누적 처방액 833억원을 기록하며 처방액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한미사이언스가 임종윤 사내이사 등 오너일가가 회사 지분 50%를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10일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이같이 답변했다.회사측은 “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며 “ 이와 관련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한미약품그룹의 오너 일가가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의 투자회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메디톡스 관계사 리비옴이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 ‘LIV001’ 호주 임상 1a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분기 유럽에서 임상 1b상 승인을 받는다는 목표다.김영현 리비옴 연구소장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4’ 마이크로바이옴 세션에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리비옴은 지난해 8월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LIV001 임상 1상을 승인받았고, 최근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1a상을 완료했다.리비옴은 미생물 유전자 에디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판매 호조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4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8%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 상승은 기존의 톡신 제제 라인업에 ‘뉴럭스’가 가세하며, 타깃별로 세분화해 공략한 마케팅 전략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꾸준한 해외 매출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 ‘뉴라덤’의 연이은 홈쇼핑 흥행에 힘입어 매출 성장의 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휴메딕스는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이 4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늘었다고 10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14% 늘었다.휴메딕스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CMO, 해외 사업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의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실적 순항을 견인했다. CMO 사업에서는 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차바이오그룹은 9일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와 ‘CGB(Cell Gene Biobank)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차바이오그룹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설립 중인 CGB에 바이오벤처와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이들을 지원해 혁신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이오그룹은 CGB에 국내외 R&D센터를 비롯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하며 처방 확대에 본격 나섰다.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이하 WAC)에서 85% 할인된 1038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낮은 도매가격(이하 Low WAC) 버전의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미국은 보험사,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시장 유형마다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이나 리베이트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니즈를 포괄적으로 수용하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휴젤이 올해 1분기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휴젤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74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5.4%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3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34% 증가했다.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에서 300단위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호주‧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매출이 46% 급증하며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유한양행은 마그네슘 영양제인 '마그비스피드'가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고 9일 밝혔다.마그비스피드는 출시 이후 180만병의 판매를 달성했다. 약 5초에 1병씩 판매되는 꼴이다.마그비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300mg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구성돼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근육경련, 육체피로, 체력저하에 효과적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 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도 도움을 준다.특히 액상 제제로 설계돼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SK바이오팜이 뇌전증치료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SK바이오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창사 이후 첫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1140억원으로 87.5% 증가했다.회사측은 “1분기에는 온전히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성장으로 흑자를 달성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연간 및 매 분기 흑자 달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향해 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유바이오로직스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이하 'EuRSV')의 국내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에 식약처의 임상1상 승인을 받았고, 3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으로부터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통과해 임상 지원자 3명에게 첫 투여를 시작하게 됐다.이번 임상은 국내 개발 최초의 RSV 백신 임상이며, 만 19세 이상 80세 이하 건강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EuRSV주를 2회 투여한 후 용량별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게 된다.유바이오로직스의 EuR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7일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뇌졸중은 단일 장기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고, 치료 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효과적인 치료와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급성기에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는지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뇌졸중의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진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JW중외제약은 이달 5일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하고 안과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 번째 수용체(receptor)인 H4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JW중외제약은 히스타민 H4R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메디톡스 관계사 신약 개발 기업 ‘리비옴’은 미생물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과 염증성장질환 치료제 ‘LIV001’에 대한 중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리비옴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특허 등록에 성공하게 됐다.리비옴은 플랫폼 기술과 치료제에 관련된 특허를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출원, 등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호주와 미국에서 플랫폼 기술과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리비옴은 미생물 유전자 에디팅을 통해 원하는 기전의 치료 효능을 보유한 미생물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시력 및 안과학회(이하 ARVO)’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ARVO는 안과 관련 최신 지견과 혁신적인 치료법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국제 학회다. 올해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됐다.셀트리온은 학술대회 넷째 날 열린 발표 세션에 참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지난해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한미약품 이사회에 복귀한다.한미약품은 오는 6월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임시주총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를 확정하는 주주명부폐쇄기간은 5월23일이다.임시주총 안건은 임종윤·종훈 형제의 사내이사 선임 건과 신동국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건, 남병호 헤링스 대표이사의 사외이사 선임 건이다.앞서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한 이후 임종윤 사내이사를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선임할 방침을 전했다. 이번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이 178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8.3% 증가한 199억원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ETC)을 비롯해 일반의약품(OTC) 사업 부문 모두 매출 성장세를 이뤄내며 이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433억원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