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전 여자친구의 지인을 폭행해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헤어진 연인의 지인을 구타해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13일 오후 8시경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서 집안에 있던 B씨를 보고 분노하여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A씨는 지난 2월 말 오전 5시경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에 반대하며 해당 세대 이사 차량 진입을 막는 일이 벌어졌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 아파트 입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 세대 반대한다고 이사 들어오는 차량 막으면서 드러눕고 '이사 오지 말라'고 소리 질렀다"며 "어린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 걱정되고 사람들이 참 추악하게 느껴졌다"고 했다.그는 글과 함께 단지 내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 한 남성은 이사 차량 앞을 막고 드러누워 차량의 단지 진입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무고한 20대 남성에게 성범죄자 누명을 씌운 이른바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사건 신고자 50대 여성이 경찰에 정식으로 입건됐다.1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무고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10분께 화성시 모 아파트의 헬스장 옆 관리사무소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이 자신의 용변보는 모습을 훔쳐보고 성적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한 혐의다.경찰 조사 당시 A씨는 CCTV 영상을 보며 20대 남성 B씨를 범인으로 지목해 "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농구선수 허웅(부산 KCC)이 녹취록을 공개했다.MBN 뉴스는 허웅과 A씨가 나눈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19일 이뤄진 통화에서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는 격한 목소리로 "야, 네가 XX 나한테 손목 치료비 한 번 준 적 있어? XXX야. 네가 나 때렸잖아. OOO 호텔에서 아니야? 너 지금 중요하다며"라고 허웅을 추궁했다. 이어 허웅이 "응"이라고 답하자 "똑바로 말해. 안 들리거든"이라고 말했다.또 허웅이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야"라고 어리둥절한 태도를 보이
◇신규선임〈부서장〉▲ 파생영업부 김성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이은해(33)의 '계곡 살인' 사건을 방조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30대 남성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2배로 늘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형사2부 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은 지난달 27일 살인방조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32세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방조범이지만 살인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적다고 보기 어려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관련 형사 사건에서 이은해에 무기징역이 선고된 점 등을 보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공무원 업무 차량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역주행 하던 중 비접촉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중이다.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5시께 112를 통해 계양구 모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군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초등학생 A군이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방통행 도로를 달리던 중 역주행하던 전기차와 마주쳐 넘어지면서 얼굴 부위 등을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해당 전기차는 계양구 모 행정복지센터 소속의 공용 차량으로 자전거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어 별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육군의 한 신병교육대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해당 부대 군 간부가 구속됐다.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월 신교대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후 해당 사건을 민간 경찰에 이첩했다.육군 관계자는 “현재 민간 경찰이 부대 여성휴게실 내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피의자를 구속하는 등 정상적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군은 민간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엄정하게 후속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해당 간부는 지난 5월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자고 있는 남동생을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경기 하남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0시30분경 경기 하남시 덕풍동의 한 아파트에서 남동생 B씨(30대)를 흉기로 찌르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흉기를 들고 방에서 자고 있던 B씨에게 다가갔으나 인기척을 느낀 B씨가 손으로 공격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화가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에 대한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1일 새벽 3시42분경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대치역 사이 하행선 선로에 있던 궤도작업용 특수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해 한때 압구정역에서 수서역 구간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연기가 난 차량의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로,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새벽 5시48분경 불이 난 차량을 수서차량기지로 견인 후, 리튬 배터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수조에 담그는 방식으로 진화해 8시41분 완전히 불을 껐다.화재 발생 후 2시간 뒤 열차는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해 출근대란은 피할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코스닥도에 상장한 유명 중견기업 회장이 자택에서 배우자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내리쳐 중상해를 입힌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6일 기업 회장 A 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말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와인병으로 배우자 B 씨의 머리를 가격하고 폭행해 치아와 갈비뼈 4대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사건 발생 이후 집에서 도망친 B 씨는 경찰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다.조사에서 B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중고차에서 유서처럼 보이는 찢어진 종이와 매트의 탄 자국을 발견했다며 공개된 사진이 화제다.29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달 중고차를 구입했다"고 밝힌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그는 "직접 가서 보고 차를 선별 했어야 하는데, 일 때문에 바빠 그냥 사진과 통화로만 구입했더니 이게 화근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오늘 차에서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며 "휴대전화를 떨어뜨려서 줍는 과정에서 이상한 종이를 발견했는데 유서의 일부라는 느낌이 왔다"고 전했다.A 씨가 첨부한 사진 속 찢어진 메모 일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동탄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화장실 사용 후 성범죄자로 몰렸던 20대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화성동탄경찰서가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자신을 피해자의 어머니라고 밝힌 작성자 A씨가 “작년에 우리 자녀도 똑같은 일을 여청계에서 당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A씨는 “수사관님, 작년 거의 같은 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시냐”며 “군에서 갓 제대한 저희 아들을 성추행범으로 몰고 가셨죠?”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공공장소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했다는 미상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새롭게 부활한 대학가요제·강변가요제가 오는 8월 10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화려한 연주를 시작한다.1970~80년대 전국 대학생들의 가수 등용문이기도 했던 두 가요제가 ‘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라는 이름으로 8월 피서철 해운대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지난 5월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의 여름 버전이기도 한 해운대 대학가요제는 전국 대학(원)생이면 재학생·휴학생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예선접수는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경기 양주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3살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 경기 양주 한 어린이집 3살 반에서 교사 3명이 아이들을 학대한 정황이 발견됐다.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아이 머리와 얼굴을 여러 차례 손으로 때리자 아이는 곧 울음을 터뜨린다. 또 다른 교사는 앉아 있는 아이를 밀어 넘어뜨린 뒤 굴리고, 낮잠시간에 잠이 들지 않자 온몸으로 누르기도 한다.이는 해당 어린이집에 입사한 지 10일가량 된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털어놓으면서 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토지 및 주택 분야의 종합 부설 연구기관인 토지주택연구원의 제6대 원장으로 정창무 서울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정창무 원장은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건축학·도시공학을 전공하고, 美 버지니아 공과대학교(Virginia Tech)에서 도시계획 및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25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2024년 7월 1일부터 2년이다.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한 여성 BJ가 생방송 중 고속도로에서 후진을 해 비난을 받자 되려 ‘비난받을 일이냐’고 대응해 질타를 받고 있다.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여성 BJ A씨는 지난달 30일 운전 중 생방송을 진행했다.당시 하이패스가 아닌 현금·카드 지급 차로로 진입한 A씨는 “아 잠깐만 잘못 왔다. 어떻게 해. 나 현금 없는데 이거 후진해도 되겠지? 나 현금 없는데 하이패스로 안 오고 현금 내는 데로 왔네. 다시 옮기면 되겠지”라며 후진했다.뿐만 아니라 그는 운전 중 실시간 댓글을 읽으며 전방주시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한 살배기와 생후 4개월인 두 딸만 남겨 두고 12시간가량 집을 비운 엄마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1일 울산지법(형사1단독 부장판사 이성)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0년 12월 인천 자택에서 각각 1살과 생후 4개월인 친딸들이 잠든 사이 외출해 11시간 40여분이 지나서야 집에 돌아온 혐의다.당시 귀가한 A씨는 사실혼 관계인 남편 B씨에게 '오빠가 싫어 져서 휴대폰을 두고 떠난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다시는 연락하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70대 여성이 뒤로 넘어지면서 모두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경 미추홀구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에서 70대 A씨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졌다.A씨 뒤에 있던 승객들이 잇따라 넘어지면서 A씨를 포함해 6명이 다쳤다.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떨어뜨린 우산을 줍다 균형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무면허 운전으로 다른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입건됐다.1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무면허)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했다고 밝혔다.A군은 전날 오후 11시10분경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아 1톤 트럭과 승용차 3대 등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다.A군이 몰다가 사고를 낸 차량은 렌터카 업체 명의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무면허인 A군이 어떻게 차를 몰았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