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 왔다.환경부는 수도권과 강원, 충남, 경북에 28일 오후 5시를 기해 '관심' 단계 황사위기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해당 지역들의 오는 29일 미세먼지(PM10) 수준은 '매우 나쁨'(일평균농도 150㎍/㎥ 초과)일 것으로 예상된다.26~27일 내몽골고원 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이날 밤부터 전국을 뒤덮겠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령도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96㎍/㎥까지 높아졌다.기상청은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유엔에 제출할 보고서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삭제해 인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권위는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의 국내 이행 상황에 대해 의견을 담은 독립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6일 밝혔다.인권위는 전날 전원위원회에서 보고서에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할지를 놓고 표결했으나 찬성이 과반을 넘지 못했다. 참석 위원 10명 중 4명이 찬성, 6명이 반대 또는 기권했다.그간 인권위가 유엔에 제출한 독립 보고서에서는 차별금지법 촉구가 들어갔다.일본 정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화요일인 26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의 경우 눈이 올 것을 대비해 폭설특보 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26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충북, 경상권,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낮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겠지만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충북과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에는 눈이 오기도 하겠다. 특히 강원중·북부산지에는 대설특보 또는 대설예비특보까지 발령된 상태로 26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해 이달 22일 국내 물산업 분야 대표 전시회인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서 물 분야 전문기업들과 만나 대전지역 물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워터코리아에서 참여해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첨단기술을 소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윤석대 사장은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중 전시회장을 찾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금강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인천 지역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2024년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2024년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은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협력사업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공단은 다문화, 교통약자, 취업취약계층(여성, 청년), 소셜벤처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4월 5일까지 지원사업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토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일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새벽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다만, 이날 오후부터 다음날인 24일 오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밤부터 전남해안 지역에도 비가 오겠다.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23일 오후~24일 오후)은 전남해안 5~10mm, 전남해안 5~10mm,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10mm, 제주도 10~40mm(많은 곳 제주도산지와 남부중산간 60mm 이상) 등이다.전국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9일 환경부 및 LG화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LG화학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중견 협력사를 대상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경영 자문(컨설팅), 환경정보 공개, 전과정 목록(LCI) 정보 구축 등을 지원해 화학업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협약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환경 무역 규제에 제때 대응할 수 있도록 ‘탄소저감 제품 설계‧생산 컨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화요일인 19일은 전국 하늘빛이 흐려지는 가운데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남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북부에 비가 내리겠다.오후부터 다음날인 20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경남 내륙에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다음날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 동해안은 다음날 오후까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18일 인천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청렴‧윤리‧인권경영 STEP-UP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민이 공감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강력한 청렴·윤리·인권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선포식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4년 청렴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종합대책에는 3대 전략목표로 ▲ 사각지대 없는 청렴생태계 조성 ▲ 현장‧부서 중심 청렴시책 추진 ▲ 신뢰와 소통으로 청렴 친밀도 향상을 설정했다.또한 올해 공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0일 ‘제12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상에서 열고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의 도입 동향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고 18일 밝혔다.유럽연합은 신순환경제 실행계획에 따라 올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친환경 설계(에코 디자인) 규정’을 제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 규정에서 순환경제를 이행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제품 여권 도입을 예고했다. 이에 유럽연합에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와 관련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디지털 제품 여권이란 제품의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국제 물 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 산하 정부기관인 수자원계획·조사센터와 기후위기 대응 물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물관리 기술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메콩강 하류에 위치한 베트남은 인접 국가와 수원을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다. 상당 부분 지하수를 수원으로 이용하나 오염도가 높아 먹는 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강수량에 비해 우기에 연간 강수량이 집중되고 지표면 일부가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교정시설이 수감자를 징계 조사하기 위해 분리 수용할 때 일률적으로 TV 시청을 못하게 하거나 개인 생활용품을 소지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알 권리와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정시설에서 수용자들을 조사수용하며 일률적으로 처우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14일 밝혔다.인권위에 따르면 서울의 한 구치소에 수감된 재소자 2명은 지난해 조사수용 과정에서 TV 시청 제한과 생활용품 별도 보관 등 징벌에 가까운 대우를 받은 것이 부당하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토요일인 9일은 뒤늦은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특히 강원산지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날씨를 보이겠다.울릉도·독도는 아침까지 1∼5㎝의 눈과 5㎜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산지에는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8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홍승표 코레일 안전총괄본부장,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코레일의 ESG 경영실천을 강화하고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철도역사 등 코레일 사업장의 자원순환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철도 이용객들의 분리배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실천 공간을 조성, 적극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금요일인 8일은 아침 최저기온 -6∼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4∼4도·최고 8∼12도)보다 조금 낮겠다.특히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져 중부내륙에서 -5도 내외가 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 산지에 가끔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각각 1㎝ 내외, 1㎜ 내외다.그 밖의 제주도와 전라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기술원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들을 위해 물통, 우산과 비옷, 자동 연필깎이, 어린이 홍삼 등의 선물을 준비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편지에는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았다.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조화롭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제도, 임신·육아기 근로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서울시와 5일 시 회의실에서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우수한 재활용 시책을 추진하는 서울시와 자원순환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유통지원센터 간 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본부장과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들은 서울시의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서울시는 관내 자치구 재활용 시책 우수 경진대회 개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 재활용 사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코로나 방역조치로 설치된 플라스틱 가림막이 폐기물로 배출돼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상황을 우려해 지난해부터 권역별 연계망 구축을 통해 사업을 실시 중이다.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은 코로나 방역 완화로 투명가림막 등 플라스틱 방역 물품의 대량 방출·폐기가 예상됨에 따라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부가가치가 높은 폐기물의 회수·재활용 방안을 구축한 사업이다.플라스틱 가림막은 유가성이 높으나 다수 지역에서 산발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라권·경남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경남 남해안·전남 남해안 10∼30㎜다. 같은 기간 경남 내륙·대구·경북 남부·전북 남부에 5∼20㎜, 경북 북부·전북 북부·울릉도·독도에 5∼10㎜ 비가 오겠다.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일요일인 3일 꽃샘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2일보다 2∼5도가량 오르면서 예년과 비슷해지겠다.미세먼지 잔류와 국외 미세먼지 추가 유입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북부 내륙과 울릉도·독도에는 1∼3㎝의 눈과 5㎜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