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잔뼈 굵은 서연정(29)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경기에서 '인생 라운드'를 만들었다. 서연정은 28일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9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2017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최종라운드 때 최혜진이 작성한 코스레코드(9언더파 63타)와 타이 기록이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서연정은 6개 홀 파 행진 끝에 16번홀(파4)에서 약 5m짜리 첫 버디를 낚았고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때로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의미를 지닐 때도 있다. 지난주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양희영(34)이 '절친' 제니퍼 송(34·미국)가 짝을 이룬 '2인 1조' 팀 경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진행됐다.양희영-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 팀을 이룬 한국계 선수 그레이스 김(23·호주)과 오스턴 김(23·미국)이 '2인 1조' 경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뽐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레이스 김-오스턴 김은 홀인원에 버디 8개, 보기 1개를 추가해 9언더파 6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4시즌 첫 우승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온 장유빈(22)이 또 선두에 나섰다. 무대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해 신설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 날 경기다. 28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친 장유빈은 중간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 전날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장유빈은 17번홀(파4) 러프에서 때린 두 번째 샷을 물에 빠트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약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한 임진희(27)가 짧은 워밍업 끝에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다승왕의 면모를 보였다. 임진희는 28일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개막한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5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4언더파 68타를 적어낸 임진희는 오후 5시 30분 현재 공동 1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으로 뛰는 임진희가 KLPGA 투어 대회에 나온 것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과 대상포인트에서 각각 1위를 달리는 박현경(24)과 2위에서 추격하는 '라이벌' 이예원(21)이 동반 샷 대결한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막상막하의 경기력으로 응수했다. 28일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째 날. 박현경은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냈고, 이예원은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종전 코스레코드와 같은 성적을 낸 서연정이 단독 1위(9언더파 63타)에 나섰고, 4타 차인 박현경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잔뼈 굵은 서연정(29)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경기에서 '인생 라운드'를 만들었다. 서연정은 28일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9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2017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최종라운드 때 최혜진이 작성한 코스레코드(9언더파 63타)와 타이 기록이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서연정은 6개 홀 파 행진 끝에 16번홀(파4)에서 약 5m짜리 첫 버디를 낚았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절친으로 유명한 양희영(34)과 교포 선수 제니퍼 송(34·미국)이 '2인 1조' 팀 경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호흡을 맞추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는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희영-제니퍼 송은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를 엮어 3오버파를 쳤다. 3개 팀이 1라운드 선두(6언더파) 자리를 공유한 가운데, 9타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한 김주형(22)과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전혀 다른 골프를 쳤다.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개막한 로켓 모기지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100위 밖으로 밀린 상황이다. 반면 바티야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 선두에 나섰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7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이 펼쳐진다. 직전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연장전을 치러 단독 2위를 기록한 김주형이 다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김주형은 PGA 투어와 사전 인터뷰에서 "지난주는 정말 대단했다.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주형은 "나와 스코티, 둘 다 2타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표주자 서요섭은 올해 들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34위, 시즌 상금 136위(600만728원)로 처져 있다. 꾸준히 대회에 참가했지만, 우승 경험이 있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공동 46위로 딱 한번 상금을 받았다. 개막전부터 지난주 한국오픈까지 60대 타수는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이달 KPGA 선수권대회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각각 작성한 2번의 70타가 이번 시즌 개인 최소타였다. 그랬던 서요섭이 KPGA 투어 2024시즌 12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얼마 전 국내 그린 정상에 오른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3)가 그 기세를 몰아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US 시니어 오픈(총상금 400만달러)은 27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 동안 미국 북동부의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7,024야드)에서 개최되며,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와 함께 양용은, 위창수가 출전한다. 뉴포트 컨트리클럽은 1893년 창설된 유서 깊은 코스로, US 오픈, US 아마추어, US 여자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해 신설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이 27일부터 나흘간 인천의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주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을 제패한 김민규(23)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3번째 우승 사냥과 함께 국내 남자골프 역대 최초로 한 시즌 상금 8억원 돌파를 노린다. 김민규는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장유빈, 전가람과 같은 조에 편성돼 낮 12시 40분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장유빈은 올해 우승 없이도 개인 타이틀 부문 상위권을 달리며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15번째 대회인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가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에서 막을 올린다. 2015년 창설된 이 대회는 매년 빠지지 않고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첫해부터 변함없이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펼쳐진다. 코스레코드는 2017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최종라운드 때 최혜진이 작성한 9언더파 63타다.또한 매번 3라운드 54홀로 우승자를 가렸다. 앞서 9번의 우승 스코어는 9언더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진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이예원은 사전 인터뷰에서 "지난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초반에 샷이 흔들렸는데, 후반으로 가면서 다시 감을 잡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예원은 "이 감을 더욱 끌어올려 내가 좋아하는 코스인 버치힐에서 재작년에 기록한 5위보다 더 높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이예원은 "페어웨이에서 아이언 샷감이 좋아 그린 적중률은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진다. 지난주 윤이나, 박지영과 명승부 끝에 우승을 추가한 박현경은 사전 인터뷰에서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할 수 있어서 뜻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타보다는 정확도가 필요한 산악형 코스를 좋아한다"고 밝힌 박현경은 "정확도를 살려서 지금의 좋은 샷감으로 경기하면 우승에 도전할 기회가 올 것이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박현경은 "버치힐에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진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고지우는 사전 인터뷰에서 "버치힐에서 다시 꼭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는데, 지금은 욕심부리면 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최대한 원래 하던 대로 집중하려고 한다"고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고지우는 "퍼트와 쇼트 게임은 자신 있다. 티샷을 페어웨이에 정확히 보내고, 일관성 있는 아이언 샷을 만들어 낸다면 좋은 결과가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12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은 올해 3번째 신설 대회다. 27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진행되며, 이곳의 코스레코드는 2015년 제58회 KPGA선수권대회 3라운드 때 박효원(37)이 써낸 62타(10언더파)다.클럽72 하늘코스에서 KPGA 투어 대회사 개최되는 것은 약 5년 1개월만이다. KPGA선수권대회(2014년, 2015년)와 SK텔레콤 오픈(2006년, 20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4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27)가 약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무대는 이번주 2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다. KLPGA 투어 2023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는 2022년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자이기도 하다.미국 무대로 옮기기 전 마지막 대회인 지난해 11월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정규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올시즌 최고 성적을 거둔 김주형(22)이 기세를 몰아 이번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에 출격한다.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앞두고 PGA투어닷컴이 선전한 우승후보 파워랭킹 톱15에 김주형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최근 참가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했고,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단독 2위, RBC 캐나다오픈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