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힙합과 팝페라가 만나 새로운 장르 ‘힙페라’로 탄생했다. ‘쇼미더머니’ 출신 유명래퍼 정상수, 힙합그룹 ‘거리의 시인들’의 블리스,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반전 목소리의 주인공 바리톤 김민성이 뭉쳤다.이들 세 사람은 힙합과 팝페라를 결합한 새로운 싱글곡 ‘피어올라’를 5일 발매했다. 이번 노래는 SBS 러브FM ‘DJ래피의 드라이브 뮤직’을 진행하는 DJ래피가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목 그대로 ‘꿈과 희망을 향해 피어오르라’는 격려의 곡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온 우리 모두를 위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성민제와 최진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 더블베이스 듀오 콘트라스투(KONTRAS2)가 첫번째 EP 앨범 ‘저스트 베이스(JUST BASS)’를 발매한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림스키코르샤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음반을 구성했다.콘트라스투는 6일 낮 12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저스트 베이스’를 선보인다. 클래식과 재즈 무대를 중심으로 기량을 펼치는 두 더블베이스 아티스트의 음반 발매는 세계에서도 흔치 않은 독특한 시도다.콘트라스투는 더블베이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원 및 영상을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서울시향이 공개할 음원 및 영상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5월 4일 공개되는 음원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편곡한 ‘생일 축하 노래(Happy Birthday to You)’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주제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자크의 어머님이 가르쳐 주신 노래’ 등이다. 해당 음원 녹음과 촬영은 지난 4월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베세토오페라단의 오페라 ‘라보엠’이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압도적 흥행 행진의 서막을 알렸다.지난달 5일부터 사전 티켓 오픈을 진행한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공연작 ‘라보엠’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오페라 공연 카테고리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특히 베세토오페라단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오페레타 ‘플레더마우스:박쥐’를 통해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이 발표한 클래식 공연분야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오페라 ‘라보엠’ 역시 월간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다시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계 인구의 15%가 장애인입니다.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박물관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4일 글로벌 장애인식 개선 운동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에 동참했다.‘위더피프틴’ 캠페인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장애인연합(IDA) 등 20여개 글로벌 비정부기관이 동참한 장애인 차별 종식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세계 장애인 인구 비율인 15%(약 12억명)를 뜻한다.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용삼 사장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뜻 깊은 캠페인에 함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서울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과 관람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현재 서울미술관은 개관 10주년 기념전 ‘두려움일까 사랑일까(Fear or Love)’를 진행 하고 있다. 이 전시는 서울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명작 140점을 소개하는 전시다. 김환기, 박수근, 유영국, 천경자, 이중섭을 비롯해 김창열, 박서보, 이우환, 정상화에 이르는 한국 근현대미술가 31명의 작품을 800평의 대규모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3일에 개관해 약 2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Révérence(레베랑스)’ 공연을 선보인다.‘레베랑스’는 발레의 인사 동작을 뜻하는 단어다. 발레 무용수는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에서 관객을 향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레베랑스를 보낸다. 이번 ‘레베랑스’를 통해 김주원은 25년 동안 무대에 선 자신에게, 그리고 그 여정에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레베랑스를 보내려고 한다.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공연인 만큼 지금까지 김주원의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작품이 될 예정이다. ‘해적’ ‘지젤’ ‘빈사의 백조’ 등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창단 30년을 맞은 세종국악관현악단이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국악 인문학 강좌 ‘알아두면 쓸모있는 국악 잡학지식Ⅱ(알쓸국잡Ⅱ)’를 진행한다.5월 둘째주·셋째주 수요일, 그리고 6월과 7월 셋째주·넷째주 수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알쓸국잡Ⅱ’에서는 송현민, 윤중강, 현경채 3명의 음악평론가로부터 국악을 비롯한 역사,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다.한국음악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단연 수작으로 꼽히는 맥베스가 극단 ‘떼아뜨르 봄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창작돼 4월 27일(수) 개막해 5월 8일(일)까지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맥베스’는 운명을 거슬러 최고의 자리를 욕망하는 주인공 맥베스가 범죄를 저지른 뒤 죄책감에 빠져 공포와 절망 속에 갇힌 채 무분별하게 죄를 더하며 파멸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인생의 정점,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맹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맥베스는 자신을 믿고 아끼고 키워 준 국왕 덩컨에게 잔혹한 배신의 일격을 가한다. 그러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5월 14일(토) 오후 3시 이탈리아 최고의 작곡가 중 한명인 조아키노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를 주제로 한 ‘금난새의 오페라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금난새 콘서트’ 시리즈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등 유명 오페라 작품을 주제로 연주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이 밀집된 가족의 달 5월의 관객 수요를 위해 황금 시간대인 주말 오후 3시로 편성됐다. 이제껏 평일 오전 시간에 진행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선릉아트홀(구 아트홀가얏고을)은 2022년 명인 명창 국악특강 시리즈 14 마스터 클래스를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배움의 의지가 있는 전문 국악인들에게 평소 접근성이 어려웠던 명인 명창들의 수업을 개최해 배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국악인들의 전문성을 깊이 있게 만들어 국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선릉아트홀은 1995년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을 보급하는 전문기관으로 개원해, 2017년 11월에 77석 규모로 자연음향 극장을 설립했다. 이로써 전통음악 보급이외에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5월 클래식 품격 콘서트에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바리톤 양준모가 무대에 선다.서울 강남구 산하 강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제144회 클래식 품격 콘서트 ‘GREAT CONCERTO SERIES – H. Pfitzner & S. Rachmaninoff’를 오는 5월 12일(목) 오전 11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한다.매월 첫째주 목요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는 클래식 품격 콘서트는 2022년 명작곡가의 협주곡과 이 시대가 주목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국가대표 오케스트라’로서의 청사진을 발표했다.부지휘자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지난 5년 동안 스톱됐던 상주작곡가 제도를 부활한다. 또한 연간 3곡 이상 한국 작곡가의 창작곡을 초연하고 세계적 위상의 작곡가와 협력해 K클래식 국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CI와 함께 ▲한류 문화(K컬처) ▲역량 혁신 ▲미래 인재 육성 ▲문화 향유 ▲상생 등 5개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음원 역주행의 대세 음원 강자 4인 디핵·제이씨 유카·키드 와인·스키니 브라운이 ‘the ORDINARY 콘서트’로 뭉쳤다.한 무대에서 보기 힘든 대세 뮤지션들이 펼치는 ‘the ORDINARY 콘서트’는 오는 6월 5일(일) 부산 - KBS부산홀, 6월 11일(토) 서울 - 세종대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 추가 지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는 ‘오하요 마이 나이트’로 역주행한 음원 강자 ‘디핵’, R&B와 힙합을 넘나드는 감성 뮤지션 ‘제이씨 유카’, ‘키드 와인’, 대세 뮤지션 ‘스키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여성 아쟁 듀오 ‘뮤이스트(Mueast)’가 창작곡, 록 명곡, 민요를 아쟁 연주로 담아낸 첫 디지털 음반 ‘A New Road’를 뮤직 플랫폼을 통해 3일 발매했다.음반에는 창작곡 ‘Run_A’와 ‘탱고 산조(Tango Sanjo)’를 비롯해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 명곡 ‘화이트 래빗(White Rabbit)’, 중동 지방에서 기원한 작자 미상의 민요 ‘미실루(Misirlou)’ 등 아쟁 음색으로 편곡한 총 5곡이 수록됐다.창작곡 ‘Run_A’는 록 사운드의 파워와 아쟁의 역동성이 매력이다. 아쟁이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15세의 어린 나이에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과 독점 계약을 맺고, 매 리사이틀 투어 연주마다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얀 리시에츠키가 첫 내한공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온다.오는 6월 12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얀 리시에츠키 피아노 리사이틀’은 마우리치오 폴리니, 랑랑, 당 타이 손, 유자 왕 등 세계 피아노 음악을 선도하는 해외의 유명 연주자들로 구성된 마스트미디어의 2022년 기획공연 ‘The Great Pianists S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오는 5월 11일(수) 오후 8시 ‘2022 M 인디열전’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 ‘짙은’ 콘서트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한다.‘M 인디열전’은 마포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레퍼토리 시리즈다. 올해는 마포아트센터와 서울마포음악창작소에서 12번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라이브클럽에서 시작해 팬덤을 넓힌 짙은, 제이유나, 로맨틱펀치 등 인디 뮤지션 4팀과 무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서 선정된 12팀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M 인디열전 시리즈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주인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5월 3일(화)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기념한 상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멕시코 문화의 원류인 아스테카 문화를 소개하며 멕시코와 유럽의 11개 박물관이 소장한 아스테카 문화재 208점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재단이 이번에 개발한 상품은 총 5품목 8종이다.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시를 관람하고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옥수수 머리띠 만들기 세트’부터 이국적인 여름휴가 분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이모션웨이브는 지난 4월 21일 열린 ‘AWE Nite Seoul(AWE 서울)’에 참가해 MUTA XR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AWE Nite Seoul : Bulid the next XR future with Korea’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 25만여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AWE 네트워크가 26번째 글로벌 지역 챕터인 ‘AWE 서울’을 개설하면서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국내 메타버스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4개 기업이 무대에 올랐으며 AI 음악과 디지털 휴먼 기술을 통해 음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계적인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야마하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콘서트 그랜드피아노 ‘CFX’ 신모델을 11년 만에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CFX는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중 최고로 꼽히는 모델인 만큼 풍부한 배음과 압도적 사운드를 자랑한다. 국내에는 2011년 첫 출시됐으며, 전 세계 유명 공연장 및 국제 콩쿠르의 공식 피아노로 사용되고 있다.야마하는 CFX 신모델을 준비하며 ‘연주자와 피아노가 하나가 되어 노래하듯 연주한다’는 콘셉트 아래 다년간에 걸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과 프로토타입(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