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디지털 부문에 관심 있는 만 15세 이상의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대상으로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사업에 연계해, 서울시 거주 청년 및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W 및 DT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사업의 일환이다.이번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6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선발과정을 거쳐 7월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 발사된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관련 서울시가 발령한 경계경보에 대해 사과를 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10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아침 서울시가 발령한 경계경보에 관해 혼란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41분 북한이 위성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하자 경계경보를 발령한다는 재난문자를 서울시민에 발송했다. 재난문자엔 ▲대피 준비와 ▲어린이와 노약자 대피가 명기돼 있어 출근을 앞둔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했다. 행정안정부는 서울시의 재난문자가 발송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했다. 기존 녹지공간 조성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울시민이 어디서든 녹색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녹시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생활녹지 공간이 잘 구비돼 가든스테이트로 불리는 미국 뉴저지주를 연상케하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공원 오염이나 폐기물 처리 질문엔 진땀을 흘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서울시청 기자실 브리핑룸에 나와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했다. 정원도시 서울은 2026년까지 1039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6800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케이카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지난 2002년 시작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로,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한다. 케이카는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실천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마라톤 대회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민지 케이카 과장은 “취미로 즐기던 달리기를 통해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도울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서울시가 새 브랜드 슬로건의 디자인 4종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서울시는 10일부터 말일까지 서울을 대표할 신규브랜드 최종 후보 4개를 제시하고 시민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최종 후보 4개는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디자인한 것이다. '서울 마이 소울'은 65만 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63.1%가 지지한 서울의 새 브랜드이다. 영어형인 ‘Seoul, my soul’과 ‘내 마음은 서울’로 병행해 활용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서울시민이 공감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실태를 7년간 추적 조사한 데이터를 전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_SH공사는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 데이터를 서울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면 개방한다.‘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실태 변화 및 주거복지 수요에 관한 설문조사로, 공공임대주택의 주거안정 효과 등을 다차원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특히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서울시 ‘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6월 말부터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로 도시가스 요금을 낼 수 있다.서울시는 3일 서울도시가스·대륜이엔에스·예스코·귀뚜라미에너지·코원에너지서비스와 모바일앱 개발사 SCGLAB와 시민 난방비 부담 경감 업무협약을 맺었다.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와 민간이 운영하는 도시가스 모바일앱의 회원 정보와 마일리지 사용을 연계해 서울시민의 도시가스 요금 납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내용이다. 에코마일리지는 참여하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연 2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도시가스 모바일앱은 요금조회,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서울 시내 미승인 드론 신고 건이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용산구였다.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112에 접수된 미승인 드론 신고는 모두 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건의 5배였다.같은 기간 과태료 처분은 지난해 3건에서 올해 26건으로 8배 가까이 늘었다. 이중 외국인에게 부과한 과태료는 지난해 0건이었으나 올해는 6건이었다.‘비행금지구역 미승인’이 가장 많았으며, △관제건 미승인 △자격증명 미취득 △야간 미승인·조종자 준수사항 위반 등이 뒤를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은 최근 발표한 자체혁신안을 두고 "수많은 서울시민이 피해받게 될 것"이라고 비판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반박했다.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26일 자료를 통해 "서사원은 공공돌봄의 기능 자체가 현저히 부족하고, 그 수혜조차도 0.23%의 서울시민에게만 한정돼 있다"면서 "껍데기만 보고 실상은 모르는 소리"라고 밝혔다.서사원은 서울시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19년 설립된 시 출자·출연기관이다. 이 기관에는 요양보호사와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20~21일 이틀간 제318회 임시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충청남도에 위치한 서울시서천연수원과 가족자연체험시설(서천 금빛노을)을 방문해 시설안전과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힘)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민주당), 구미경·박환희·서호연·옥재은·송재혁 위원이 참여했다.서천연수원을 방문한 행정자치위원들은 김형태 서울시 인력개발과장과 강영천 연수원장으로부터 연수원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최근 잦은 산불 발생에 대비한 소화전 등 안전시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비영리민간단체 문화지평(대표 유성호)은 공익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표석이 품은 소멸문화유적을 따라 톺아보는 서울 역사’란 답사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총 7회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표석이란 도시경관 구조와 시대 변화 속에서는 사라졌지만 역사적으로 의미 있던 곳에 설치하는 구조물로 시민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인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표석은 1985년부터 ‘역사문화유적지 기념표석 신설 및 정비계획’에 따라 설치되기 시작했다. 서울시 문화정책과에 따르면 1월 현재 표석은 총 335개로 사대문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나눔봉사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플로깅(Plogging)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번 행사에는 서정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IBK투자증권 임직원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약 2시간동안 여의나루역 인근 산책로와 잔디밭 등을 돌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서정학 대표이사는 “서울시민의 쉼터인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직원들과 소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수퍼주니어 출신 배우 최시원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12일 서울시의회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수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이날 서울시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 촉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수여식에는 김규남, 이종배, 이효원, 아이수루, 문성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 위원들과 박성호 국무총리직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함께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의장 표창은 서울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가 공적을 높이 평가해 드리는 것으로 1000만 서울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이은림 서울시의원(국힘)이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를 방문해 주요현황을 점검했다. 이은림 시의원실은 3일 서울에너지공사 동부지사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관리 ▲노후 열수송관 사고 예방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관리 주체는 서울에너지공사, 각 자치구, 민간사업자 등 3분돼 있는데, 이 시의원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책임관리하도록 일원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시의원은 노원열병합발전시설을 통해 총 12만9958세대에 열공급을 하는만큼 열생산과 공급에 안전을 최우선해야 함을 강조했다.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삼표그룹이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삼표그룹은 지난 23일 성동구 주최로 열린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나리 묘목을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성동구의 미세먼지 저감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그룹 임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행사가 열리는 응봉산을 찾아 수령이 오래돼 개화능력이 떨어진 개나리를 새 묘목으로 교체했다.축제에 앞서 삼표그룹은 성동구민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삼표그룹은 지난 23일 성동구 주최로 열린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나리 묘목을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가 개최된 응봉산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개나리가 매년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성동구의 대표적 명소다.이번 봉사활동은 성동구의 미세먼지 저감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그룹 임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삼표그룹 임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서울과 부산, 제주 지역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통해 릴레이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조선호텔앤리조트 본사를 비롯한 웨스틴 조선 서울, 레스케이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등 서울 지역 호텔 임직원들은 반포 한강공원 내 총 8개의 줍깅존 주변에서 환경정화를 실천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주최로, ‘노(NO) 플라스틱 한강’ 이라는 캠페인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시,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보급하는 '주민 수요반응(DR‧Demand Response)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주민 DR 사업은 전력거래소 혹은 서울시에서 요청 시(DR 발령) 개별 세대가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서울시는 주민 DR 서비스에 참여할 아파트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국전력은 선정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 수집 기반 조성, 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삼성전자는 한국전력에서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오세훈표 뉴딜 정책이 발표됐다. 기존 여의도와 뚝섬 중심의 개발 계획을 한강변 전역으로 확대하는 종합개발계획으로 평가된다.한강변을 중심에 둔 환경, 수송, 관광, 경제 담론을 총망라해 성공하면 오 시장의 최대 치적으로 기록돼 오 시장 개인의 대권 도전의 발판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9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함께 누리는 ‘더 위대한 한강’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4대 핵심전략별 55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면면을 살펴보면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로 지어진 공공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비해 품질이 저열하다는 인식을 받아 왔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엘사’(영화 '겨울왕국' 여주인공 이름을 본뜬 LH 임대주택 거주자), ‘휴거’(LH 임대아파트 브랜드 '휴먼시아' 거주자) 등 공공주택과 입주자를 향한 혐오 발언이 유행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또한 LH의 주거 브랜드인 ‘안단테’는 주변의 부정적 인식을 우려한 입주자들이 단지 이름에서 떼어내 달라고 읍소하는 등 굴욕을 받기도 했다. 공공주택 뒤에 '주홍글씨'처럼 따라 다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