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럭비가 대중들의 안방을 파고들 준비를 하고 있다. 사상 첫 지상파의 아시안게임 럭비 결승전 생중계를 넘어 지상파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까지 확정되며 럭비계 숙원인 ‘인지스포츠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커진 분위기다.14일 대한럭비협회와 방송계에 따르면 2억3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최대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최근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제작을 확정했다. 최강럭비는 국내 럭비 최강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스포츠 예능으로, 넷플릭스가 럭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PBA(프로당구협회)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팀리그 드래프트를 열었다. ‘콜롬비아 특급’으로 PBA서 활약했던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콜롬비아 이중국적)가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휴온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PBA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025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각 구단은 약 한 시간 동안의 지명 행사 끝에 한 해 농사를 지을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이번 드래프트는 보유 선수 인원이 적은 팀,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최종 순위 역순(포스트시즌
한국과 중국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 때 당나라와 문화, 무역 교류를 시작으로 고려를 거쳐 조선 건국 초기부터 명나라와 사대 관계와 상국 우호국으로 매년 사신을 파견하는 등 유대 관계를 맺어왔다.또한 숭유사상(崇儒思想)이 짙고 중국문화를 중시하는 조선 유림계의 보수적인 성향과 맞물리면서 중국에 대한 사대 성향이 물들여져 왔다,지난 2016년 중국에서 열린 G20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 시진핑 중국주석은 한·중 양국이 구동존이(求同存異)에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공동의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젠지 e스포츠의 승자조 결승 상대가 결정됐다. 바로 지난해 MSI와 롤드컵에서 두 차례 아픔을 줬던 비리비리 게이밍(BLG)이다. LPL 1시드 BLG는 젠지와 함께 2024 MSI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리는 이번 매치에서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바텀 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BLG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 T1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BLG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PMPS 2024 시즌 1 우승을 차지한 덕산 이스포츠의 김상민 코치가 우승 소감을 밝혔다. 동시에 PMWC 출전 각오도 전했다.덕산은 12일 오후 3시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 1의 파이널 3일차 경기에서 총 172점으로 우승을 달성했다.1위 덕산은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이스포츠 월드컵과 연계돼 총상금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정말 힘겨운 승부였다. 덕산 이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힘겹게 PMPS 2024 시즌 1 파이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덕산은 12일 오후 3시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 1의 파이널 3일차 경기에서 총 172점으로 우승을 달성했다.1위 덕산은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이스포츠 월드컵과 연계돼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T1을 울린 비리비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20)이 이날 경기 승리 소감을 밝혔다. BLG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 T1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BLG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자조 결승에 안착했다. T1은 패자조로 추락했다.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LPL) 1시드다운 경기력이었다. 한국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T1을 상대로 파괴적인 모습을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LPL) 1시드다운 경기력이었다. 중국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한국의 T1을 꺾고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BLG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 T1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BLG는 이날 경기 승리로 승자조 결승에 안착했다.1세트 선취점은 BLG의 손에 돌아갔다. ‘나이트’ 줘딩이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었다. BLG는 발이 풀린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유럽의 맹주는 강했다. G2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PSG 탈론을 완파하고 패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G2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시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 1라운드 PSG와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G2는 이날 경기 승리로 패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PSG는 이날 패배로 이번 MSI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가장 중요한 1세트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팀은 PSG였다. 경기 초반 ‘미키엑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우상혁(28)이 파리 올림픽을 3개월 앞두고 최대 라이벌인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이 주최한 초청 대회에서 바르심과 같은 2m31을 뛰었다.우상혁은 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높이뛰기 단일대회인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2m31을 넘으며 2위를 차지했다.바르심도 똑같이 2m31을 넘었지만 1차시기에서 성공해 1위, 우상혁은 3차시기에서 성공해 2위가 됐다.이번 대회는 세계 1위이자 높이뛰기 최고 선수인 바르심이 주최한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점퍼 12명이 출전해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엄홍길 대장이 17년 만에 다시 한번 미등정봉 '주갈’(6590m) 등정에 도전해 성공했다.엄홍길휴먼재단은 한국과 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엄 대장이 이끄는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가 지난 3일 오후 3시 40분(현지시간) 주갈 정상에 성공적으로 올랐다고 발표했다.주갈 산맥은 히말라야 8000m급 산들과 비교해도 지형이 매우 험준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원정대는 약 한 달 동안 정상 등정에 나섰다가, 200m를 앞두고 눈사태를 만나 등정을 중단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김영로 연맹장)은 오는 11일까지 중국 위해에서 제5회 한ㆍ중 스포츠 문화교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연맹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이날 오후 학생들과 함께 인천에서 3만5000톤급 대형 여객선을 이용해 산동의 석도로 이동했다. 이동 중에는 선상에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인 한기범 희망재단 이사장의 '학교체육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과 학생들의 백일장 등을 실시했다본 행사가 시작되는 오는 7일부터 중국의 대광화국제학교에서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농구, 400m계주, 줄다리기, 줄넘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9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던 남자 축구마저 예선 탈락하면서 한국 체육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48년만에 최소 인원 참가가 확정됐다. 12년전인 2012 런던 올림픽만해도 13개나 따던 금메달은 이제 4~5개도 장담하기 힘들다.명경기와 감동의 순간으로 때로는 국민들을 울게하고, 때로는 웃음짓게 했던 한국 체육이 몰락하고 있는 것일까.▶충격의 축구 탈락…구기종목은 女핸드볼뿐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4월26일 인도네시아와의 AFC U-23 아시안컵 8강에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과 모두의 눈을 사로잡은 결승전의 영향이었을까. 2024 LCK 스프링이 역대급 시청 지표를 달성했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14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이 엄청난 시청 지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젠지와 T1의 결승전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08만9951명을 달성했다. 이는 2022 LCK 스프링 결승전(517만)에 이어 역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정몽원 HL그룹 회장(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이 고 민관식 대한체육회장 추모 제16회 소강체육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재)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은 지난 1월부터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소강체육대상 대상에 정몽원 HL그룹 회장, 공로상에 양정순 한국여자테니스연맹 전무이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지난 1994년 12월 실업팀 ‘만도 위니아(현 HL안양)’를 창단해 아이스하키와 인연을 맺은 정몽원 회장은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젠지 e스포츠가 농심과의 혈투 끝에 PMPS 페이즈2 정상에 등극했다.젠지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페이즈2 2일차 경기에서 총 137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젠지는 앞서 페이즈2 1일차 경기에서 앵그리에 밀려 2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1위 앵그리와 점수차가 단 4점밖에 나지 않아 역전 가능성은 농후했다.2일차 경기는 사녹-에란겔-에란겔-에란겔-미라마-미라마 순으로 진행됐다.2일차 1매치 승자는 농심이었다. 농심은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으며 순위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1 한국프로야구 투수 4관왕(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 승률 1위)으로 KBO리그 MVP에 선정된 윤석민. 2019년 야구 선수 은퇴 후 프로골퍼가 되어보겠다는 공언 이후 잠잠했던 그가지난 24일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하면서 6전7기의 도전 끝에 정말 프로골퍼가 됐다. 그의 나이 37세에 이룬 놀라운 성과.사실 선수들은 은퇴 후 자신이 종사했던 종목의 지도자가 되거나 행정가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식업, 개인 사업 등을 하는 사례 역시 예상 가능한 범위의 선수 은퇴 후 생활이다. 최근에는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 스포츠홀덤협회 김용대 회장이 CSIT로 부터 아시아 마인드스포츠홀덤 총괄 및 국제대회 승인에 합의했다.(사)대한직장인체육회 스포츠홀덤협회(회장 김용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국제노동체육연맹(이하, CSIT) 브루노 몰레아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브로노 회장은 아시아 홀덤 대회와 한국의 마인드스포츠홀덤 관련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회장은 합법적으로 일반인,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홀덤 대회와 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아시아 최초 '국제직장인 홀덤대회', '아
[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이란 국적의 종합격투기(MMA) 선수가 링 위에서 라운드걸의 엉덩이를 발로 차 영구 출전금지 징계를 당했다.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하드 파이팅 챔피언십(Hard Fighting Championship)’ 대회에서 이란 출신 파이터 알리 헤이바티가 이 같은 행동을 했다.헤이바티는 당시 경기장에서 1라운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링 위에 오른 라운드 걸의 엉덩이를 발로 툭 걷어찼다. 이에 놀란 라운드걸이 헤이바티에게 다가가 항의하려 했으나 심판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팀킬 논란’의 당사자였던 황대헌(24)과 박지원(27)이 화해했다.황대헌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23일 "어제(22일) 황대헌과 박지원이 만나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대헌이 지난 상황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지난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과 2024 세계선수권대회 1000m, 1500m 결승에서 연달아 충돌했다. 당시 박지원은 국가대표 자동 선발이 걸려있었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과의 접촉으로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쳤다. 황대헌은 이후 고의 충돌 논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