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대웅제약이 자사 당뇨병 신약 엔블로와 다른 2가지 당뇨병약을 1년간 함께 투약하는 3제 병용 장기 3상 임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 5월 국내 출시한 엔블로정 0.3밀리그램과 기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립틴, 메트포르민을 함께 12개월간 병용했을 때 장기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엔블로와 메트포르민 등 2제 병용 요법에 대해서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엔블로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 '엔블로멧'을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간장약 ‘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 오너일가에서 또 한번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창업주 고(故) 윤영환 명예회장의 차남인 윤재훈 알피바이오 회장의 폭언과 부당 지시가 폭로된 것. 지난 2018년에는 동생인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이 직원을 향해 상습적으로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BS는 전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의약품업체 회장이 직원들을 향해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장은 회의 중에 “XX 머리 좀 잘났다고 나랑 상의 절대 안 해. 나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 NPR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 유닛이며, 현지 유통 및 판매는 하이픈스 파마가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하이픈스 파마의 모회사인 하이픈스 그룹은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의 상장사로 아세안 6개국에 자회사를 둔 동남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제약 및 헬스케어 그룹이다.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퍼펙트샷’에 기능성 성분을 추가한 신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와 ‘에너씨슬 퍼펙트샷 콜레다운’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에너씨슬 퍼펙트샷은 ‘8가지 비타민B군’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실리마린)’을 한 병에 담아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액상정제’ 타입의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 플러스’는 기존 성분 함량을 유지하면서 ‘홍경천 추출물’과 ‘아연’, ‘비타민C’, ‘비타민D’를 보강했다. ‘에너씨슬 퍼펙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이하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청년구직자 등 일반인 참가신청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공동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열고 홍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채용박람회는 28일 현재 61개 기업과 7개 기관(대학포함)이 등록을 마쳤다.참가 기업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텍,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에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국산 신약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약 1조2200억원으로 중동에서 가장 크다. 여기서 엔블로가 속한 SGLT-2 억제제 계열 시장은 1534억원 규모로 지난 2년간 약 2배 이상 성장했다.엔블로는 아세안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최근 2년간 해외수출액이 200% 이상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2020년 448억 원이었던 수출액은 지난해 1348억원까지 증가했고, 올해 목표치는 1485억원이다.특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지난해 매출의 77%를 해외에서 벌어들였다.나보타는 최근 2년간 미국에서 연평균 6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중이며, 시장 점유율도 10%를 돌파했다.미국 판매 파트너사 에볼루스에 따르면 고객 대상 로열티 프로그램 ‘에볼루스 리워즈)’에는 현재까지 총 60만 고객이 가입했으며, 누적 시술 횟수는 100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대형 제약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기조를 이어나갔다. 신약 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성과가 나오면서 R&D비용은 점차 커지는 추세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 등 국내 매출 상위 5대 제약사의 올해 상반기 R&D비용 합계는 45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4% 늘었다.이들 제약사 중 상반기 R&D에 돈을 가장 많이 쓴 제약사는 녹십자다. 녹십자는 올해 상반기 R&D에 1062억원을 썼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9.4%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대웅제약은 자사 ‘의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 근간인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대웅제약은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 등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았으며, 핵심보유기술·연구인력·연구환경 항목 등에서 자가진단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3단계 심사 결과,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우수 기업연구소 지위는 향후 3년간 유효하며 국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긴 제약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나갔다.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한미약품·대웅제약 등 지난해 매출 상위 5개 제약사들 중 매출 1위(연결기준·종근당은 별도기준)는 유한양행이다.유한양행의 상반기 매출액은 938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115.8% 상승했다.유한양행은 전 사업부문이 골고루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사업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이 MZ세대 골퍼들에게 피로회복 브랜드 ‘우루샷’을 알린다.대웅제약은 홈데코 전문기업 나라홈데코와 피로회복 브랜드 ‘우루샷’을 활용한 골프 콜라보 굿즈 ‘우루샷 드라이버 커버’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번 콜라보 제품에는 우루샷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기 위해 캐릭터 ‘우리’가 활용됐다. 앞서 대웅제약은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 ‘우리’를 개발했다.이번 ‘우리’ 모양의 드라이버 커버는 우루샷을 연상시키는 초록 색상의 포인트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드라이버의 헤드 크기 460cc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 의약품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다음으로 인지도 2위, 제약사 중에서는 인지도 1위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해당 조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브랜드 파워와 국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해 실시하고 있다.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제품이 수출되는 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1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지난 27일 필리핀 마닐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론칭 행사에 맟줘 필리핀에 펙수클루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출시는 대웅제약이 펙수클루 발매 1년만에 이뤄낸 글로벌 진출 첫 성공 사례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간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고객 소통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고객 확보를 목표로 지난 2월 오픈한 ‘대웅제약 건강몰’이 누적 회원 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판매부터 서비스,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자사 건강기능식품과 서비스를 경험한 실제 구매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품질 관리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채널 운영부터 제품 발송까지 직접 관리하는 직영몰을 지난 2월 오픈했다.이에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건강몰 회원 고객들을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대웅제약은 나보타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올해 2분기 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전망치를 1억9500만 달러(약 250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늘어난 매출 4930만 달러(약 630억원)를 기록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에만 800개의 클리닉을 새롭게 뚫고, 6만4000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미국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 ‘에볼루스 리워즈’(Evolus Rewards™)는 이용한 건수가 14만7000건을 넘어섰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이하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 개정안을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스위스 바젤은 노바티스와 같은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이자 다양한 연구기관, 바이오텍 등이 위치하는 생명과학 분야 혁신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바젤투자청은 이러한 바젤의 생명과학 산업 발전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유치, 스타트업 육성 사업 등을 지원한다.협회와 바젤투자청은 지난해 1월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은 책임경영 실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및 자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대웅은 KB증권을 통해 신탁방식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100억원 규모로 자회사인 대웅제약의 주식을 다음달부터 3개월간 장내에서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회사측은 “성장 모멘텀이 확실한 상황에도 저평가된 주식 가치를 부양하고, 미래 성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대웅은 지주사로서의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주주신뢰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ETC)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성장세로 호실적을 거뒀다.대웅제약은 별도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4.5% 늘어난 307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8%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5994억원으로, 5.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11.3% 증가했다.2분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395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대웅제약은 별도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4.5% 늘어난 307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8% 늘었다.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5994억원으로, 5.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토 확장은 물론이고, 제품 경쟁력 강화로 현지에서 매출 확대를 꾀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의약품 회사다. 대웅제약의 지주사 대웅은 현재 이온바이오파마의 지분 주식 346만3318주를 보유중이다.대웅제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