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이하 AI DC) 관련 기술의 글로벌 표준 정립을 위해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기통신표준화 부문(이하 ITU-T)에 제안한 ‘AI DC 기술의 연동구조와 방식’ 아이템이 지난 10일(현지시간) ITU-T 스위스 제네바 국제 회의에서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ITU-T는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전기와 통신 관련 표준에 대한 연구 및 표준화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190여 회원국의 900여 기관, 기업, 연구소 등이 참여 중이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골프 중계 해설 및 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에이닷 골프’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앱을 다운로드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제주 핀크스 GC 16~18번 홀을 ‘에이닷 코너’로 지정하고, 출전선수 144명 전원의 경기 장면을 별도 중계해 참가 선수 전체 AI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AI 캐스터’ 기능을 선보인다.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 확률, 골프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사내 구성원 대상 포털 ‘AI 원(One)’을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이 포털은 지난달 공개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개발 기술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SKT 구성원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SKT 구성원들은 AI 원에서 서비스 요청 만으로 SKT의 ‘A.X’, 오픈 AI의 ‘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다양한 AI 모델 및 개발 도구를 제공받고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SKT는 AI 원을 통해 인텔리전스 플랫폼 적용 서비스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월 출범한 ‘글로벌 텔코(통신 특화 거대언어모델) AI 얼라이언스’(GTAA)를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김양섭 SK텔레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TAA 멤버사를 통해 5개국 13억명 가입자 기반의 방대한 다국어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규모의 경쟁뿐만 아니라 빅테크 기업과의 협상력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다국어 학습으로 향상된 텔코 LLM 개발 및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GTAA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4조4746억원, 영업이익은 0.8% 증가한 498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향후 엔터프라이즈 사업 성장과 함께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SK엔무브, 사피온 등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패키지를 준비 중이며, 미국 서버 제조 기업인 슈퍼마이크로와 GPU(그래픽 연산장치) 클라우드 기업 람다 등 글로벌 사업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통신사업에 특화된 ‘텔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텔레콤(SKT)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 4746억원, 영업이익 4985억원, 당기순이익 361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매출은 SKT와 SK브로드밴드 유무선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고 영업이익은 0.8% 증가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관련 영업외수익 증가로 인해 19.6% 증가했다.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비통신 영역의 확고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인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주최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경북 소재 중소 상공인의 매출 증진 및 대국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채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다.티딜 내에 특별 기획전을 마련하고 경북 지역 소상공인 업체 500곳의 입점을 지원한다. 기획전 내 할인 쿠폰도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담당은 “티딜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좋은 품질의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70th BIRTHDAY FESTA’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유진투자증권은 총 1019명을 추첨해 오는 31일까지 경품을 제공하는 'EVERY DAY BIRTHDAY'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당일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경품 이벤트는 요일마다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1명을 추첨해 맥북 프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경품을 제공한다. 화요일과 수요일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현대L&C의 강화 천연석(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요 공용부 마감재로 선정됐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에 칸스톤을 공급한다고 전날 밝혔다. 인천공항은 올해 하반기까지 국제 여객 기준 1억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총 4단계의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최종 단계인 4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칸스톤은 천연석 함량이 90% 이상인 강화 천연석으로 천연석보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70th BIRTHDAY FESTA’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유진투자증권은 총 1019명을 추첨해 오는 31일까지 경품을 제공하는 ‘EVERY DAY BIRTHDAY’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당일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경품 이벤트는 요일마다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챔피온 Day’로 1명을 추첨해 맥북 프로 등 고객 선호도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으로 여겨지는 '액침냉각' 기술이 정유업계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센터 및 전기차 고도화로 인한 열 관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다.액침냉각은 윤활유나 윤활기유에 제품을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일반적인 공기 냉각 시스템과 비교해 효율이 뛰어나고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전 세계 서버, 전기차, 충전기 등 액침냉각 시장은 오는 2030년 17억1000만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이 기념일 축하 광고 제작과 기념일 카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t’s your day 이번 광고, 생일 카페 주인공은 바로 너!’ 전시를 두달간 서울 홍대 인근 ‘T팩토리’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청년 세대들이 K팝 아티스트의 생일 축하 광고를 게재하거나 생일 카페를 운영하는 트렌드에 착안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T팩토리를 자신, 가족, 연인, 친구 등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옥외 광고 제작 및 송출 체험 △한정판 기념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이 개발 중인 ‘텔코 LLM’(통신업에 특화된 거대언어모델)을 오는 6월 선보인다. SKT는 30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개최한 텔코 LLM 설명회를 통해 6월에 한국어 기반의 텔코LLM을 출시한 이후 해외 통신사와의 논의를 통해 글로벌 버전 개발 및 해외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릭 데이비스 SKT AI 테크 컬래버레이션 담당은 “기존 LLM은 개체 인식, 상품 선택, 의도 파악 등 통신업에서 중요한 사항을 인식하지 못하고 상품과 관련된 내용도 영어 외에 한국어 데이터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통신 서비스를 잘 이해하는 똑똑한 ‘텔코LLM’이 이르면 오는 6월 선보인다.SK텔레콤(SKT)은 5G 요금제,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의 통신 전문 용어와 인공지능(AI) 윤리가치와 같은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텔코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거대언어모델(LLM)이 아니라 통신업에 특화된 LLM을 뜻한다.SKT는 오픈AI, 앤트로픽 등과 협력을 통해 통신사의 서비스나 상품, 멤버십 혜택, 고객 상담 패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SKT)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에 나서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해외에 선보이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지난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AI 피라미드 전략의 성공에 힘입어 2023년 4분기 긍정적인 재무 성과 달성한 SKT'란 제목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SKT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휴사들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새로운 성장 영역을 개척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통해 유선과 모바일 핵심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특히 AI 기반 B2B 상품에 주목했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기술의 진보와 인구감소 추세가 맞물려 로봇산업이 더 새롭고,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로봇은 크게 ‘제조업용’과 ‘서비스용’으로 구분했지만, 이제는 이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앞으로는 제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이 혼합되거나 인공지능(AI)이 탑재돼 인간처럼 행동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오랫동안 산업용으로 한정됐던 로봇은 최근 우리의 일상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전자·통신·물류·유통·모빌리티 등 다양한 업계에서 이미 로봇관련 기술 개발, 서비스 출시 등에 박차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관련 매출도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외국인 전용 특화존,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2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외국인 입국자는 103만244명으로 2019년 2월 대비 86% 수준으로 회복됐다.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자, 관련 매출도 크게 늘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외국인 매출은 2022년 대비 100% 가량 늘어났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올해 신년사다. 신 회장이 그룹 내 계열사에게 AI 기술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상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에서도 “AI를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3월에는 전 계열사 CEO 대상으로 'AI 콘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신 회장의 이같은 주문에 전 계열사의 움직임이 분주하다.25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날 중국의 로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제정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관련 글로벌 표준이다. 기업과 조직이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AI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 및 규제 대응 △AI 관리 과정의 투명성 등이다.AI경영시스템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로 군림했던 박민지(25)가 올 들어 처음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무대는 이번주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다. 박민지는 2024시즌 두 차례 참가했으나, 지난달 초·중반 해외에서 진행된 대회였다. 싱가포르에서 공동 12위로 새 시즌을 열었고, 이어진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