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6월 동국제강그룹 분할 후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각 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현황·성과 등을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보고서는 그룹 분할 시점인 지난해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활동 성과를 담고 있다. 중요도 및 연속성 등을 고려해 일부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현황을 일부 포함한다.동국제강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SK그룹이 2026년까지 80조원을 확보해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전략 방향에 뜻을 모았다.선제적으로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가치사슬(밸류체인) 정비 등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나서고, SK 경영 철학인 'SKMS'(경영관리시스템)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 등 경영 기본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운영 개선을 통해 3년 내 30조원의 잉여현금흐름(FCF)을 만들어 부채비율을 100% 이하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파운드리 포럼 등을 열고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와 함께 인공지능(AI) 칩 및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와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 2024'를 개최한다.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고객에 반도체 공정 기술 로드맵을 소개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경쟁력을 알리는 자리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사장이 SK E&S로 자리를 옮긴다. 그룹 리밸런싱(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8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 사장은 다음 달 1일자로 SK E&S 미래성장총괄사장을 맡는다. 겸임하고 있는 SK E&S의 북미사업총괄 조직 '패스키'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이번 인사에 따라 그룹 그린·에너지 사업의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전략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 사장은 SK브로드밴드 전략기획그룹장, SK텔레콤 기업사업전략담당 및 기업사업전략본부장, SK㈜ 비서2실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SBS미디어그룹이 계열사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분산돼있던 채널 운영을 통합해 제작 역량과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와 SBS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SBS콘텐츠허브'가 합병한다. 통합된 스튜디오S는 제작사와 작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투자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박정훈 전 SBS 사장이 통합 스튜디오S 대표이사를 맡는다. 박 사장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예능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프리즘 제작 부문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SK하이닉스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PC에 탑재되는 업계 최고 성능의 SSD 제품인 ‘PCB01’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당사는 PCB01에 최초로 ‘8채널(Ch.) PCIe 5세대’ 규격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 등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HBM을 대표로 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 솔루션에서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당사는 AI 메모리 분야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회사는 글로벌 PC 고객사와 함께 신제품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KAI는 지난해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다. ‘Global KAI Beyond Aerospace’의 회사 비전 아래 친환경 에너지 기술 전환, 인권존중·지역사회와 협력,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을 3대 전략 방향으로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다.보고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별로 15대 핵심 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관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금호타이어는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보고서에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 ▲혁신을 품은 EV 타이어 EnnoV 출시 ▲글로벌 평가에서 입증된 기술력 등 경영성과와 더불어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 ▲LCA(전과정평가, Life Cycle Assessment) Tool 구축 ▲TISAX 정보보안 인증 취득 ▲전자투표제 도입 등 주요 ESG성과에 대한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아냈다.또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했다. 착공 두 달 만이다.28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짓고 있는 ESS용 파우치형 LFP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을 중단했다.다만 함께 착공했던 4680 원통형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 건설은 예정대로 이어간다.건설이 중단된 공장은 당초 2026년 가동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 건설이 중단됨에 따라 완공 시점이 조정될 수 있다. ESS 전용 공장의 건설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 구현’을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일곱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SK네트웍스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난해 569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네트웍스 및 주요 자회사들은 경제간접 기여 성과 5420억 원, 환경성과 167억 원, 사회성과 103억 원 등 총 569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 이는 전년 대비 9% 가량 증가한 수치로, 주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한진은 조현민 사장이 노삼석 사장과 함께 지난 26일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년 전의 일우재단 몽골 장학생 13명을 만나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글로벌 인재양성 리더십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사로, 일우재단이 1998년부터 몽골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데서 비롯됐다.이들 장학생은 몽골 정부기관 및 산업 현장에서 중추로 활약하고 있으며, 몽골인 최초로 구글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등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이 날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사장은 이들과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The-K예다함상조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장례서비스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웰빙 만족도 측정모델이다.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책임 등 5개 차원으로 평가한다. 조사는 전국 5대 도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와 수도권에서 해당 상품·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7만8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곽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롯데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초소재사업 여수·대산·울산 사업장과 첨단소재사업 여수 사업장의 산출 기준을 통합하고, 내외부 전문가가 중요 이슈를 선정해 '이중 중대성 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공시 및 평가 기준을 보완했다.이중 중대성 평가는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G유플러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를 대폭 강화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기후변화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주제에 대한 ‘지속가능성 관련 IFRS S1·S2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열두 번째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을 반영해 부문별 표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롯데케미칼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달 지표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ESG 경영 관리 시스템’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 리포트 발간으로 ESG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보고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초소재사업 여수, 대산, 울산 사업장과 첨단소재사업 여수 사업장의 산출 기준을 통합하고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중요 이슈를 선정, ‘이중 중대성 평가’에 대한 객관성을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SK온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SK온은 페라리의 유일한 배터리 공급사다.SK온은 이탈리아 마라넬로 페라리 본사에서 열린 포디오 페라리 행사에서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페라리는 지난 1년간 자사의 기술개발, 경쟁력 제고 및 혁신 등을 함께한 공급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사 가운데 우수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포디오 페라리에서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것은 최고급 브랜드로부터 품질과 전문성을 공인받는다는 의미다.SK온은 '두려움 없는 조직' 부문을 수상했다. 페라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대응해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섰다. 기존 생산 시설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을 착공 두 달 만에 잠정 중단했다. 다만 함께 착공한 원통형 배터리 공장은 계획대로 건설 중이다.당초 7조200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36기가와트시(GWh), ESS용 LFP 배터리 17GWh 규모로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었다. 오는 202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미분양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서 ‘철강 모듈러 건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 건물을 쌓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철강 구조물 기반의 공장 자동 조립 방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3월 건설업계와 강구조 내화공법 연구에 착수했다.강구조는 건축 구조상 중요 부분에 형강, 강관 등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것이다. 주로 교각이나 고층건물에 이용돼 왔다. 고층 건물일 경우 화재에 잘 견디는 내화 공사가 추가돼야 한다. 현대제철은 내화 공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고려아연은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2024’의 ESG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2024는 ‘댄스 위드 애니멀즈’를 주제로 열린다. 스페인 작가 덜크(Dulk)와 미국 출신 니콜라스 블레이크(Nicholas Blake), 한국의 조슈아(Joshua) 등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덜크는 ‘바다의 꿈’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니콜라스 블레이크는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한 멸종위기 동물 작품을 공개한다.고려아연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SK온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SK온은 페라리의 유일한 배터리 공급사다.SK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 페라리 본사에서 열린 ‘포디오 페라리’ 행사에서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시상식에는 정구필 SK온 유럽연합(EU)세일즈 담당이 참석해 지안마리아 풀겐지 페라리 최고제품개발책임자(CPDO)로부터 상패를 받았다.페라리는 지난 1년 간 자사의 기술 개발, 경쟁력 제고 및 혁신 등을 함께한 공급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사 가운데 우수사를 선정해 시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