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젠지 e스포츠가 페이즈1 2주차 정상에 올랐다. 2주 1일차에서 2위에 머물렀던 젠지는 마지막 매치에서 극적으로 치킨을 뜯어 GNL e스포츠를 제치고 1위로 2주차를 마감했다. 젠지는 3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2주 2일차 경기에서 1치킨을 포함해 총 47점을 기록하며 1,2일차 도합 105점(킬 포인트 7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2주 2일차 경기는 미라마-비켄디-에란겔-태이고-미라마 순으로 진행됐다.첫 두 매치는 다나와 이스포츠의 흐름이었다. 1일차에서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GNL e스포츠가 페이즈1 2주차 첫날 예상외의 선전을 보이며 선두를 질주했다. GNL은 앞서 열린 1주차 두 경기에서는 각각 4위와 10위를 기록했으나 이날 ‘해머’ 이영현(22)의 원맨쇼로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GNL e스포츠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2주 1일차 경기에서 69점(41킬)으로 2주차 중간 선두에 올랐다. GNL e스포츠의 해머는 이날 18킬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선두 등극에 크게 기여했다. ‘녕’ 유대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의 산하 기구인 서울연맹은 26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김영로 전 서울시의원을 신임 연맹장에 임명했다. 서울연맹장은 그동안 공석 중이었다.김영로 신임 연맹장은 사회복지학 박사 출신으로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서울시의회 제7대 의원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이다.정광인 연맹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서울연맹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유범진 연맹 이사장의 인사말, 서울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먹방' 촬영 등 방송활동을 이유로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감사 요청을 검토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6일 "(휘문고에 대한) 특별장학 결과 사실관계 확인 등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감사관실에 정식 감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달 말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에는 현 감독에 대한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들의 탄원서가 접수됐다.학부모들은 현 감독이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방송 촬영 등을 이유로 훈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지난 24일 서울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잽주다 프로모션과 더원 프로모션이 공동 주최한 ‘KBM 슈퍼라이트 한국타이틀매치’에서 탁 윤이 채형신을 상대로 3라운드 TKO승리를 거두어 한국챔피언 자리에 올랐다.탁 윤은 이날 경기에서 특유의 맷집과 시원시원한 펀치로 링 주도권을 장악했다. 1라운드 초반부터 기세를 몰아간 결과 3라운드 2분7초, 심판 선언에 의한 탁 윤의 TKO 승리로 종료됐다.잽주다복싱 소속 탁 윤은 지난 2022년 프로에 입문한 후 통산전적 5전5승5KO다.탁 윤의 매니저인 홍인기 관장은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팀킬’, ‘고의 충돌’ 논란에 “고의성이 없었다”며 황대헌을 감쌌다.빙상연맹은 25일 "지난 16~17일 진행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 및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의 충돌과 관련해 조사를 펼쳤다"라며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팀 킬'(team kill)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라고 발표했다.박지원이 선두를 달리던 상황에서 황대헌이 무리하게 들어와 박지원이 두 번 연속 금메달을 앞두고 실격했다. 이로인해 박지원은 국가대표 자동 선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지혜로운 ‘말’이 큰 문제를 해결하거나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말의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 일깨워주는 속담이다.반대로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진다’의 경우도 당연히 존재한다. 특히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는 스포츠 스타들은 말 한 번 잘못해 이제까지 쌓아왔던 명성을 한 순간에 깎아버리기도 한다.▶‘올림픽 양궁 영웅→매국노 발언 논란’ 안산‘2020 도쿄 올림픽 여자양궁 3관왕’에 빛나는 안산. 그는 한국의 올림픽 효자종목 선수 중에서도 ‘에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채연(17)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81점, 예술점수(PCS) 63.87점, 합계 136.68점을 받았다.김채연은 앞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6.91점과 이날 받은 점수를 합쳐 최종 총점 203.5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첫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1위는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222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 개최 장소가 공개됐다. LCK는 20일 "오는 4월13일과 14일, 이틀 동안 펼쳐지는 2024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SPO돔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사용하기 위해 지어졌고 올림픽 체조 경기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2018년 리모델링 이후 KSPO돔으로 이름을 바꿨다.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15,000명이다.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실내 시
[광장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60·튀르키예)에게 또다른 별명이 생겼다. 바로 ‘60세 신인왕’.적지 않은 나이에 프로당구 신인상을 수상한 사이그너의 비결은 그의 남다른 생각에 있었다.PBA는 19일 오후 4시30Q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PBA 대상 시상식인 '2023~2024시즌 PBA 골든큐 시상식'을 개최했다.공식 행사에 앞서 올 시즌 PBA 신인상을 수상한 세미 사이그너를 만났다. 60세의 나이에 차지한 신인상. 그는 취재진 앞에 설 때부터 웃음을 짓고 있었다.사이그너는 "처음이자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가해자로 지목된 황대헌은 “절대 고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피해자로 여겨지는 박지원은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쇼트트랙 대표팀의 충돌 논란과 그 속에서 다시 점화되는 파벌 논란은 쉬이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쇼트트랙 국가대표인 황대헌과 박지원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위를 달리던 박지원은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에 실패했다. 황대헌 역시 반칙으로 인해 실격됐다.이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인 안산이 '매국노'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이라기엔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이 수두룩했다.안산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틀 전 있었던 자신의 '매국노'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작성했다.안산은 17일 SNS에 일본풍 음식점 사진을 찍으며 '매국노'라고 칭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자영업연대 대표는 19일 안산을 고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러자 안산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모든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며 "무심코 올린 게시물이 이렇게 큰 실망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간의 국제대회에서의 충돌 논란에 대해 당사자들이 말을 아꼈다.쇼트트랙 국가대표인 황대헌과 박지원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위를 달리던 박지원은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에 실패했다. 황대헌 역시 반칙으로 인해 실격됐다.이에 대해 황대헌은 귀국 인터뷰에서 “서로 경쟁하던 상황이었고 시합을 하다보면 충분히 많은 상황들이 나온다. 그 대상이 한국 선수고 지원이
[광장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41)이 올 시즌 여자프로당구 대상의 자리에 올랐다. 팀리그 우승도 함께 거머쥔 그는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진정한 에이스’였다.PBA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PBA 대상 시상식인 '2023~2024시즌 PBA 골든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LPBA 대상은 김가영의 몫이었다. 김가영은 지난 2021~2022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 이후 두 시즌 만에 두 번째 우승(준우승 2회)에 성공했다.김가영은 또한 조재호보다 먼저 결승전을 펼쳤기에
[광장동=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43)가 올 시즌 남자프로당구 대상의 자리에 올랐다. 개인의 수상보다도 팀원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PBA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PBA 대상 시상식인 '2023~2024시즌 PBA 골든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PBA 대상은 조재호의 차지였다. 조재호는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도 왕좌를 지켜내며 PBA 최초로 2연속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올랐다.동시에 우승 상금 2억원을 타며 이번 시즌 '제비스코 상금랭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인 안산이 ‘매국노’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안산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틀전 있었던 자신의 ‘매국노’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작성했다.안산은 17일 SNS에 일본풍 음식점 사진을 찍으며 ‘매국노’라고 칭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이 되자 업주는 안산을 고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이에 대해 안산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모든 국민 여러뿐게 죄송하다”며 “무심코 올린 게시물이 이렇게 큰 실망과 피해를 끼쳐드릴지 몰랐다. 직접 찾아 뵙고 사과를 드리고 싶었지만 일정상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일본풍 주점을 두고 ‘매국노’라고 칭하며 논란을 빚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결국 고소를 당했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종민 자영업연대 대표는 "안산은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는 물론,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에게 모욕감을 줬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음을 밝혔다. 이 대표는 안산의 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을 요구한다고도 덧붙였다.안산은 지난 15일 SNS에 한 사진을 올리며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공항에서 일본으로 떠나는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황대헌이 같은 대회에서 두 번이나 '국가대표 동료' 박지원을 밀치고 실격을 당했다. 지난해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황대헌이 경기 도중 박지원을 방해한 것이 벌써 세 번째다.고의라면 당연히 충격적인 사실. 하지만 해당 행동은 고의가 아닌 실수여도 큰 문제로 볼 수 있다.박지원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에 실패했다.결승선을 세 바퀴 남기고 황대헌에 이어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축구 대표팀에서 타올랐던 논란이 잠잠해지자 이제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잡음이 발생했다.아시안컵 이후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손흥민-이강인 논란은 두 선수의 화해로 일단락된 상황. 박지원과 황대헌 사이의 일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박지원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에 실패했다.결승선을 세 바퀴 남기고 황대헌에 이어 2위로 달리던 박지원은 곡선주로에서 빠른 스피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황대헌이 같은 대회에서 두 번이나 '국가대표 동료' 박지원을 밀치고 실격을 당했다.지난해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황대헌이 경기 도중 박지원을 방해한 것이 벌써 세 번째다. 황대헌이 ‘대표팀 동료’인 특정 선수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두 선수 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질 정도다.박지원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에 실패했다.결승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