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검·경이 특별수사팀과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철저하게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검찰총장은 이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 정당 대표에 대한 테러로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부산지검에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경찰과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정히 처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이어 "전국 검찰청에 22대 총선과 관련해 폭력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철저히 대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31일 오후 4시47분께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의 한 전기자전거 대여점에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여점 건물과 안에 있던 자전거, 인근 송신탑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화재 현장에서 폭발 소리가 발생하면서 10여건의 화재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되기도 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대구 팔달시장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이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 27일 연합뉴스 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8분께 대구 북구 팔달시장의 한 의류매장 배전박스에서 화재가 시작됐다.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오후 5시 1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지휘차·화학차·구조차 등 장비 57대, 소방관 150명을 투입했다. 경찰은 다목적 1개 기동대와 순찰차 9대, 경찰관 50여명을 일대에 배치해 주민을 통제하고 지나가는 차량을 우회 조치시켰다.출동한 소방 당국이 빠르게 연소 저지 및 방어선을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배우 이선균(48)씨가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이씨의 매니저로부터 그의 실종 신고 접수를 받았다. 이씨의 매니저는 이씨가 유서로 보이는 메모를 남기고 집을 떠난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신고를 받은 후 수색을 시작했으며, 오전 10시 30분께 종로구에 있는 와룡공원 인근에서 이 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또한 자신의 차량에 있던 그도 발견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씨는 발견한 시점에 이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포항제철소 2고로에 난화재가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상당수 공장이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불이 났다. 이를 진화하기 위해 119특수대응단과 포항·경주·영천소방서 소속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됐다. 다행이도 빠르게 진화돼, 소방 동원령 등 대응 단계가 발령되지는 않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나 주민 피해는 없다.경찰은 포스코 공장 안에서 라인 배관이 파손되며 가스가 누출되자 스파크가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배우 이선균(48)씨가 23일 마약 투약 혐의로 3번째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를 이날 오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그는 지난 10월 28일과 지난달 4일 경찰에 출석해 2차례 조사를 받았다.이씨는 올해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집에서 대마초와 케타민을 여러 차례 피우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그가 A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마약 사건을 함께 조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경기 수원시 수원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들을 덮쳐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버스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 대신 실수로 엑셀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했다.22일 오후 1시27분께 버스기사 A씨(50대)가 몰던 30-1번 시내버스가 수원역 2층 12번 환승센터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또 2명이 중상을, 1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에는 버스기사도 포함돼 있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승객에게 거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수원역 12번 환승센터에서 오후 1시 20분께 버스가 시민 덮쳐 여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상 1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버스를 운전하고 있던 기사는 12번 환승센터에서 승하차한 후 갑자기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을 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인력 26명과 구조차 등 장비 12대를 보내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한 후 응급 처치를 실시하고 있다.경찰과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하고 도주한 피의자 2명이 범행 사흘 만인 19일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모두 10대 남녀로,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 8분께 피의자 A(17)군을 경기도 수원시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오후 7시 25분께 공범인 B(16)양을 인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께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등 3개소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등)를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 경복궁 담벼락에서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된 지 이틀도 되지 않아 또다시 스프레이 낙서 범행을 당했다.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20분께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추가됐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했다.새로운 낙서가 발견된 곳은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영추문 좌우에 있던 기존 스프레이 낙서 바로 옆이다. 새 낙서는 영문으로 쓰였다.문화재청은 기존 스프레이 낙서를 지우기 위해 보존 처리 전문가 20명을 투입해 세척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같은 범행이 발생한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국산 무기를 개발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소속 연구원 4명을 비리 혐의로 징계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ADD는 지난해 5월 책임연구원 A씨가 미사일 운용 시뮬레이터 개발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를 접수해 자체 조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A씨는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DD는 올해 9월 A씨를 해고 처분했다.올해 3월에는 ADD가 방산기업들과 함께 미사일 동체에 들어가는 탄소섬유를 국산화하는 과정에서도 비리 의혹이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 회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전직 직원이 15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직 삼성전자 부장 김모씨와 협력업체 A사 전 부장 방모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국가핵심기술인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를 무단 유출해 중국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제품 개발에 사용하게 한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을 받는다.검찰은 김씨가 전문 분야인 반도체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배우 이선균(48·남)씨가 연루된 마약 사건과 관련, 핵심 인물인 유흥업소 실장이 비공개로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변호인은 인천지방법원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증거도 동의한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재판을 앞두고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로 재판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은 원칙대로 공개 재판을 하겠다는 입장을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경기도 분당과 서울의 유명 대형교회 청년 신도들이 또래 청년 한명에게 목돈을 털린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피의자는 부친이 선교사라는 점을 내세워 교회에서 쌓은 인맥을 기반으로 청년들에게 접근, 사업 투자 명목으로 수십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 최근 전세사기와 전청조 등 대형 사기 사건으로 사기 사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형교회를 둘러싼 피해 사례가 또 나타난 것이다.리츠·요식업 명목 투자금 받고 잠적경찰, 유사수신·사기 등 혐의로 수사수사당국에 따르면 분당경찰서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제주시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관계기관이 확인에 나섰으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1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부터 오전 11시 10분 사이 제주시 아라동과 애월읍 등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 12건이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과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이 확인에 나섰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신고가 주로 들어온 제주시 애조로에는 도시가스 배관이 매설돼있어서 가스공사의 가스누출 검지 차량으로 제주시 명도암∼LNG제주기지와 애월읍 일대 등 총 47㎞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15일 오후 4시 39분께 대전 유성구 장동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안전방재시험동에서 크레인이 붕괴됐다.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경찰 간부가 수사하던 병원에 수사 정보를 흘린 의혹과 관련해 서울 서부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A경감이 소속된 서부경찰서를 포함해 A경감이 수사하던 서울 은평구의 한 척추치료병원과 병원장 등 내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경찰은 지난 8월 의료기기 영업사원이 의사를 대신해 수술했다는 의혹으로 서부경찰서가 이 병원을 압수수색하기 전에 A경감을 통해 병원 관계자에게 수사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 회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협력업체 전 직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15일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김모 전 삼성전자 부장과 협력업체 A사 전 부장 방모씨의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국가핵심기술인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를 무단 유출해 중국 기업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제품 개발에 사용하게 한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을 받는다.김씨는 방씨와 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자택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가 '심신미약' 상태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형사합의32-2부, 조승우·방윤섭·김현순 부장판사)에서 홍모(42)씨는 특수협박 및 스토킹범죄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홍 씨의 변호인은 "2013년 망상장애를 진단받은 피고인은 피해자(한 장관)의 지시로 일거리가 없어졌다는 합리적 근거가 없는 생각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특히 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했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씨가 두 번째 비자발급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30일 유씨가 주 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이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유씨는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상황에서 2002년 1월 공연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법무부는 유씨의 입국을 금지시켰다.이후 유씨가 지난 2015년 8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