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현대백화점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현대백화점은 육아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체 운영 중인 사내 복리후생 프로그램 ‘일가정 제도’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특히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 출산 시 지원액을 각각 300만원, 500만원으로 늘렸고, 셋째 이상 출산 시에는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임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엽산, 종합비타민, 마더 마사지 오일 등 축하 선물도 올 초부터 제공하고 있다.임신을 준비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 내용도 강화했다. 우선, 임신에 어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자리잡으며 각종 대책이 나오고 있다. 공공기관이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제도를 일반 기업과 비교해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일부러 드러내지 않는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들의 활동은 일가정 양립 문화의 사회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데일리한국이 출입하는 공공기관이 올해 발간한 보도자료를 27일 분석한 결과 한국교통안전공단(TS), 한국조폐공사, 에스알이 일·가정 양립문화와 저출산 대책 관련 행사를 공개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최근에 이와 관련해 활동한 기업은 T
[데일리한국 손희연 기자] KB국민은행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출생·육아 관련 복지 및 인사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KB국민은행 노사는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내 출생·육아 관련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개선방안 4가지는 ▲출생 장려금 상향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추진이다.‘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전’과 ‘가족’의 가치 내세운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 통해 저출산 현상 회복에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 측은 "자사가 98년간 강조해 온 ‘안전’의 철학과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뿌리를 두고 있는 ‘가족’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저출산 현상에 진심 어린 관심을 갖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5월부터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패밀리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국민의힘 조지연(경북 경산시) 의원은 육아휴직 기간과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 연장을 담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년6개월로 늘리고,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연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또 현행법에 배우자가 출산휴가를 '청구할 때 유급휴가를 주도록 한다'는 조항에서 '청구'를 삭제하는 내용도 담겼다.조 의원 측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돌봄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배우자 출산휴가 허용 의무를 명확히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KB자산운용 출산, 육아로 인한 임직원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휴직기간 확대를 포함한 각종 지원제도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기존 1년이던 육아휴직을 최대 2년으로 늘렸다. 자산운용사로는 최초로 저출산 문제 해소 차원에서 휴직기간을 확대한 사례다.또한 출산을 독려할 목적으로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한 경우, 익월부터 2년간 자녀 1인당 월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자녀 입학 시기인 3월에는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출근할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4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차별 없는 평등한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모성 보호와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는 등 남녀고용평등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양성 기회 균등을 실천하며 연간 여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고용평등 공헌포상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CJ프레시웨이는 이번 표창을 통해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남녀고용평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수상 기업들을 대표해 남녀고용평등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의 임신, 출산,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지난 28일 ‘2024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포상은 남녀 모두가 일터에서 동등하게 대우받고,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용환경을 개선한 노력 등의 공로를 평가해 선정됐다.에스알은 ▲우수 가족친화경영 구축으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인증 기관 선정 ▲경력개발을 위한 핵심부서 인사배치로 지속적인 여성인재 육성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으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광동제약은 최성원 회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함께 만드는 일·가정 양립, 함께 누리는 남녀고용평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최성원 회장은 △법정기준 연차휴가 외 별도 휴가 부여를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지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흥국화재는 중증치매 산정특례 대상자도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와 금융권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마련한 민생안정특약에 새로운 요건을 더해 적용대상을 확대했다.해당 특약은 이달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에 최초로 탑재됐다. 알츠하이머 등 중증치매 진단을 받은 후 산정특례 대상으로 신규 등록될 경우,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다. 보험료를 내지 않는 기간에도 보장은 동일하게 유지된다.앞서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권이 공동으로 추
[편집자주] 저출산은 ‘대한민국 삭제’의 완곡한 표현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세계 최저 출산율을 또다시 경신했다. 전쟁을 겪는 국가도 출산율 1.0명은 기록한다고 한다고 하니 나라 존립이 위태롭다고 해도 무방하다. 최근 정부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공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보폭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하지 않은 그들, 아이를 낳지 않는 그녀들을 도울 공기업의 출산과 육아 정책을 조명했다.[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일과 가정 양
[편집자주] 저출산은 ‘대한민국 삭제’의 완곡한 표현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세계 최저 출산율을 또다시 경신했다. 전쟁을 겪는 국가도 출산율 1.0명은 기록한다고 한다고 하니 나라 존립이 위태롭다고 해도 무방하다. 최근 정부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공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보폭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하지 않은 그들, 아이를 낳지 않는 그녀들을 도울 공기업의 출산과 육아 정책을 조명했다.[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출산장려책을
[편집자주] 저출산은 ‘대한민국 삭제’의 완곡한 표현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세계 최저 출산율을 또다시 경신했다. 전쟁을 겪는 국가도 출산율 1.0명은 기록한다고 한다고 하니 나라 존립이 위태롭다고 해도 무방하다. 최근 정부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공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보폭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하지 않은 그들, 아이를 낳지 않는 그녀들을 도울 공기업의 출산과 육아 정책을 조명했다.[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임신 소식을 회사에 알리는 일은 참 조
[편집자주] 저출산은 ‘대한민국 삭제’의 완곡한 표현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세계 최저 출산율을 또다시 경신했다. 전쟁을 겪는 국가도 출산율 1.0명은 기록한다고 한다고 하니 나라 존립이 위태롭다고 해도 무방하다. 최근 정부는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공기업들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보폭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하지 않은 그들, 아이를 낳지 않는 그녀들을 도울 공기업의 출산과 육아 정책을 조명했다.[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공무원들은 사명(使命)이 중요하다는 이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쿠팡 배송캠프의 첫 여성 캠프리더가 탄생했다.쿠팡은 최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김아림씨가 경기도 일산1 캠프 리더로 승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송캠프는 물류센터에서 온 상품이 고객에게 출발하는 배송센터로, 물류센터와 더불어 쿠팡 로켓배송의 중추 역할을 한다. 일산 1캠프는 경기도 고양시를 넘어 파주의 군부대를 포함해 마트나 시장이 없는 산골까지 상품을 배송한다. 김씨는 매일 당일 배송물량의 배송 운영 계획을 도맡는다. 김씨와 함께 1명의 캠프 매니저와11명의 캠프리더가 매일 고객에게 신속하고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입니다.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콜마인의 자부심은 여기서 시작됩니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한국콜마 세종공장 잔디밭에 마련된 행사무대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콜마홀딩스는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DIVE into Kolmar’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지 일 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콜마뿐만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 에치앤지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출산율을 끌어올리려는 정부 정책에도 저출산 ‘인구절벽’ 위기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 전반적인 국내 합계출산율이 0.6명대까지 추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무래도 국민들은 실제로 ‘손에 잡히는 출산 정책’이 필요하다.김천구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연구위원은 “저출산·고령화는 노동력 부족, 고령층 부양부담 증가로 경제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건강보험 적자, 연금 문제, 정부 재정악화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문제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부는 기업의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를 신설하고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향후 3년간 국정운영계획을 밝히는 ‘윤석열 정부 취임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회견을 연 것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631일 만이다. 이날 회견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열렸다.윤 대통령은 국민보고에서 “국가 비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롯데온은 12일까지 '시즌헌터 - 집콕탈출 인생N컷'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즌헌터는 각종 데이터를 통해 이달의 트렌드와 고객의 소비 패턴, 선호도 등을 분석하고, 각 시기별로 고객이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맞춤형 혜택으로 제안하는 행사다.이달에는 봄 나들이 수요가 높은 5월을 맞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패션 및 뷰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롯데온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즌헌터 행사를 진행해 시즌 및 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