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고잉홈프로젝트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가 올해도 계속된다.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출신 음악가들과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음악가들이 모여 결성한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는 7월과 8월, 총 4회에 걸쳐 베토벤 전곡 시리즈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이어간다.지난 12월 교향곡 1, 2, 3번으로 대장정의 첫 발자국을 뗀 이후 펼쳐지는 이번 공연들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7월 12일(금) 공연은 ‘레오노레’ 서곡으로 문을 연 뒤 교향곡 4번 및 베토벤 전곡 시리즈 중 유일하게 협연자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대한민국 대표 야외 클래식 페스티벌 ‘크레디아 파크콘서트’가 5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유키 구라모토·대니 구·포르테나와 함께하는 ‘음악의 숲’, 영화 속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한 브로드웨이 싱어 4인의 무대 ‘디즈니 인 콘서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고잉홈프로젝트가 준비한 ‘손열음 파크콘서트 – 랩소디 인 블루’가 펼쳐진다.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의 라인업은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류재준 예술감독이 이끌고 있는 앙상블오푸스가 ‘꿈꾸는 저녁’이라는 타이틀로 첫 전국투어에 나선다. 지난 15년 동안 켜켜이 쌓아온 음악을 선사한다.앙상블오푸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천악·인산·제주·강릉에서 여름 공연을,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광주·울산·순천·함안에서 겨울 공연을 연다.앙상블오푸스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2009년 창단한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다.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다.김상진, 김민지, 이한나, 심준호,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파괴적인 영향력 확대로 인해 정부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유통‧제조업 위기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실 주최, 한국유통학회 및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온라인 쇼핑협회 주관으로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중국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에 따른 유 통·제조업의 위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중국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이번 무반주 리사이틀은 큰 결심을 하기 전까지는 쉽게 올릴 수 없었던 ‘인생 프로젝트’다. 나에게도, 관객들에게도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플루트라는 악기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변화무쌍한 음색을 탐구하는 여정이 될 것이다. 연주되는 곡 수가 많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을 페어링(pairing)해 선보일테니 그저 ‘들리는 대로’ 재미있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한국 관악계의 새로운 페이지를 펼친 플루티스트 조성현이 5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무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올해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첫 무대는 ‘변주곡’으로 꾸민다. 지휘봉을 잡은 홍석원의 흥미로운 해설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뿐만 아니라 첼리스트 이상은의 매력적인 협연이 펼쳐진다.예술의전당은 2월 17일(토)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년부터 예술의전당 단독기획 마티네 공연으로 새롭게 변신한 토요콘서트는 매달 새로운 주제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탐구한다.2월 토요콘서트는 공연장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론칭한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2010년 창단한 앙상블오푸스의 2024년 봄 정기연주회가 3월 3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앙상블오푸스는 론칭 후 클래식 음악의 전통에 입각한 논리적인 해석과 연주법으로 클래식 음악의 정통을 보여주며,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공연함으로써 음악발전에 일조하고 있다.제23회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18세기 후반, 같은 시기에 활동한 작곡가 프랑수아 드비엔느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실내악을 선보인다. 프랑스 작곡가 드비엔느는 작곡가로서 뿐만 아니라 플루트와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HL만도 측은 “이번 양사 협약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를 함께 연다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넘어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발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 9일(현지 시각) CES 2024 HL만도 부스에서 열린 양사 협약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과 야세르 알사이드 아마존 웹 서비스 IoT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 승 진▲시너지추진부장 최영철 ▲IR부장 강근희 ▲ 리스크관리부장 김중완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정진우 ▲글로벌기획부장 이지민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부서장대우) 이윤재◇ 전 보▲HR부장 진정선 ▲브랜드홍보부장 김태현 ▲정보보호부장 손영환 ▲준법지원부장 주동욱◇ 승 진(부장) ▲기관영업그룹(나라사랑사업추진) 강대길 ▲IB영업지원부 김노상 ▲모바일사업부(모바일IT) 김범식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김상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5부장 김영주 ▲채권운용2부장 김진복 ▲개인여신부(비대면가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내년 가을에 펼쳐지는 서울국제음악제는 바르샤바, 비엔나,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 ‘중부 유럽 여행’을 주제로 네 차례 SIMF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인다. 폐막음악회에서는 만프레드 호네크와 SIMF오케스트라가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을 연주하며, 김한은 작곡가 류재준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세계 초연한다.앙상블오푸스는 두 번의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새로 겨울콘서트를 추가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클래식 음악 기획사 오푸스는 앙상블오푸스 정기공연, 오푸스 주최 음악회, 서울국제음악제 등 세 개의 축으로 구성된 2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아내 플루티스트 한지희가 독주회를 연다.10일 공연기획사 조인클래식에 따르면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한지희 플루트 독주회'가 열린다.1부는 체임버 형태, 2부는 플루트가 중심이 되는 재즈 편성의 연주로 이뤄진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문정재, 플루티스트 조성현, 드럼 연주자 신동진 등이 함께한다.정용진 부회장도 이날 예술의전당을 찾아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과거에도 한지희 씨의 독주회가 열릴 때마다 연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계에 흩어져 있는 대한민국 출신의 음악가들과 한국을 제2의 집으로 삼는 모든 음악가들이 하나 되어 만든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가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연주를 시작한다. 2024년까지 이어지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 12월 6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1, 2, 3번이 차례대로 연주된다. 한 곡 한 곡이 각기 다른 세계와도 같은 베토벤의 아홉 개의 교향곡 중 첫 세 작품이야말로 30대에 갓 접어드는 그의 뜨거웠던 날들을 그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철의 도시가 현의 도시가 됐다. 지휘자 없는 스탠딩 오케스트라의 참신한 개막공연으로 시작한 ‘포항음악제’가 7일간 클래식 음악의 신세계를 펼쳤다. 정경화, 손민수, 김태형, 박혜상, 문지영, 카잘스 콰르텟 등 최강 라인업이 출연해 못잊을 감동을 남기며 화려한 축제를 마무리했다.지난 3일(금)부터 9일(목)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열린 ‘2023포항음악제’가 성황리에 끝났다.축제를 시작한 2021년(‘기억의 시작’)과 2022년(‘운명, 마주하다’)은 대표적인 산업도시 포항이 음악 축제와는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7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홍제천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조성 현장을 방문, 홍지문 주변 역사문화공간 공사현장과 홍제천 수변테라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위원회는 홍제천 상류에서 추진 중인 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후 문화재 보수, 수변환경 및 보행환경의 개선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송도호 위원장은 지난 2022년 11월 11일 홍제천 중류 인공폭포와 연계해 개장한 수변테라스 카페 현장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플루트랩(FLUTE LAB)’은 플루티스트 조성현을 필두로 차세대 플루트계를 이끌어갈 연주가로 주목받고 있는 조철희, 유지홍, 안일구, 박예은 등 5명으로 이루어진 앙상블 팀이다. 2020년 창단 후 정기연주회를 통해 솔로, 듀엣, 트리오, 콰르텟 그리고 퀸텟까지 아우르며 플루트 앙상블의 여러 가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이들은 현재 연주자 개개인의 활발한 솔로 활동 중에도 실내악 공연에 대한 기반을 단단히 하고자 네 번째 정기 연주회를 준비했다. 오는 11월 12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HL그룹은 HL만도가 엑시다(Exida)로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엑시다 인증은 HL만도가 국내 최초다.지난 1일 HL만도 판교 글로벌 R&D 센터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이진환 소프트웨어 캠퍼스장, 엑시다(Exida) 알렉산더 그리싱 COO, 엑시다 코리아 김현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독일 노이비베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엑시다는 미국국가표준협회의 승인을 받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다. 이번에 인증 받은 ISO/SAE 21434는 자동차 사이버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HL그룹은 HL만도 조직개편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조성현 부회장 등 자동차 섹터장 임명에 이은 후속 조치다. HL그룹 측은 "자동차섹터의 책임경영체제 조직구성을 완성하고, 격변하는 미래 자동차 시장 환경을 정면 돌파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HL만도는 양대 BU체제에 돌입한다.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기존 3개 BU를 제품 특성에 따라 2개 BU로 통합하는 형태다. 이번에 신설된 ‘MDS’ BU와 ‘RCS’ BU는 광의적 범위의 전기전자 제품과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플루트와 피아노가 ‘로맨틱 선율’을 선사한다. 2010년 창단한 앙상블오푸스는 듀오시리즈 ‘로맨틱 듀오: 조성현X박종해’를 오는 11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무대에 올린다.앙상블오푸스는 창단 후 클래식음악의 전통을 중시하며 논리적인 해석과 연주법으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개성 있는 공연을 제작하고 공연함으로써 음악발전에 일조하고 있다.앙상블오푸스는 이번 듀오시리즈를 통해 하나의 악기만이 주도권을 갖는 것이 아닌, 두 악기 간의 조화로운 협업을 중시하
▲최정숙씨 별세, 조수미·조대현(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조성현(하이투자증권 기업문화부장)씨 모친상, 류석현(강북삼성병원 원목)씨 장모상, 주지희·정인숙씨 시모상= 25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7시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2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세종관에서 ‘블루골드 물산업, 미래를 개척하라’를 주제로 ‘2023 물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2022년 발족한 ‘물산업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며, 물산업 및 지역혁신 기업들의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1부에서는 물산업 펀드 조성현황 공유와 신규로 조성된 대구·제주·광주 지역의 지역특화 물산업 펀드 운용사의 펀드 운용계획 발표가 진행된다. 또 물산업 투자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