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7월 21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을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보헤미안의 정서가 깃든 드보르자크 교향곡 을 중심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한 관현악 작품을 만난다.공연의 포문은 전예은의 신작 ‘음악 유희’가 연다. 국립심포니가 위촉한 곡으로 세계 초연이다. 2022~2023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를 지낸 전예은은 ‘장난감 교향곡’ ‘튜닝 서곡’ 등 일상에서 영감 받은 작품들을 만들었다. 관현악 모음곡 ‘음악 유희’ 역시 일상적 경험을 매개로 작곡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임기가 끝난 상황에서 울릉분지 원유·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여론 역풍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 사장은 11일 국민의힘 에너지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동해가스전(울릉분지 원유·가스전) 개발은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차분히 진행해 에너지안보를 확보하고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석유공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김 사장은 지난 7일 이미 3년의 임기를 마친 상태다. 하지만 후임 사장이 정해지지 않아 석유공사가 현재 처한 상황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처지다.김 사장은 임기 동안 석유공사의 경영
[세종=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석유공사의 동해안 원유-가스 탐사는 2005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동해 지역에서 물리탐사를 통해 유망구조를 발굴하고, 이 가운데 3곳에 시추공을 뚫어 내부를 확인했다.3곳의 시추공은 동해 심해 8광구과 6-1광구 북부를 석유공사와 호주 우드사이드가 각각 '주작'과 '홍게'란 이름으로 공동시추했다. 6-1 중동부는 '방어'란 이름으로 석유공사가 단독으로 시추했다.석유공사의 심해 탐사 사업의 첫 번째 파트너는 호주 우드사이드다. 2007년 사업에 참여해 10년 간 2D 광역탐사와 '주작'공 시추,
[세종=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포항 영일만 유전(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아브레우 고문은 원유·가스가 묻혀 있을 수 있는 유망구조 7개를 신규로 발견했으며 확인을 위해 탐사시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주최한 기자회견은 열띤 취재열기에 힘입어 1시간20분 동안 진행됐다.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직접 브리핑을 했으며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자원실장, 석유공사 곽원준 수석위원, 지질자원연구원 이현석 박사가 배석했다.아브레우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한국 작곡가 글로벌 진출’이 드디어 성과를 냈다.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서 세계 초연된다.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American Composers Orchestra·이하 ACO)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현지 기준)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슬기가 유현철과의 파혼 주작설을 부인했다. 김슬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주작한 적 없음”이란 글을 올렸다. 앞서 김슬기, 유현철 커플은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커플 사진을 삭제하고 팔로우를 끊어 파혼설에 휩싸였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두 사람은 재혼을 앞두고 심리상담을 받았다. 두 사람은 상담을 받기 전날 육아를 두고 다퉜고 심리상담을 받으면서도 냉랭한 분위기를 보였다. 김슬기는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유현철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고 하소연했고, 유현철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전력이 공군 기지에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를 설치한다. 이 시스템에는 태양광발전설비와 수요반응(DR) 기능이 갖춰져 있어 유사시 전력을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한전은 17일 공군본부에서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력망 종합운영 플랫폼인 ADMS를 활용해 공군 부대의 전력설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한전 소속 스마트배전연구소는 태양광, 풍력 등 분산전원이 배전망에 급격하게 늘어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ADMS를 개발해 청주 소재 한전 충북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그룹 에이티즈(ATEEZ)가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코첼라' 첫 공연을 완벽하게 성료했다.에이티즈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에이티즈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커다란 눈이 LED 화면을 가득 채우며 비주얼적인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앞으로 선보일 무대들을 함축해놓은 장면들이 차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첫날인 4일 연합공군구성군사령부(CACC) 한미 공군 장병들이 경기 평택시 공군 오산기지의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서 연습에 임하고 있다. 2024.3.4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의 SNS에 한 남자 배우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한서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 남자배우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공개된 대화 내용에서 한서희는 남자배우에게 “슈스(슈퍼스타)됐다고 답장 안 하냐”며 "지금 졸리다. 빨리 답장 안하냐. 내일 호텔 스위트룸에서 혼자 자야 되는데 와라"라고 제안했다.또한, 한 매체를 언급하는 동시에 “어차피 내가 꽉 잡고 있다”라고 적었다.해당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신규 악마형 정령 ‘이브’를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브는 모든 이들의 운명이 적혀있다고 전해지는 유물 ‘운명의 석판’에서 탄생한 최초의 여성형 정령이다. 이 정령은 파티 전원의 피해를 감소시키고, 가장 공격력이 높은 적을 아군으로 만들며 다방면에서 파티를 지원한다.카카오게임즈는 이브 업데이트와 함께 2월1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이와 함께 오는 18일까지 특정 레벨의 보스를 선택해 도전하는 콘텐츠 악령토벌 ‘세계를 멸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새해에는 프랑스와 러시아 음악에 집중한다. 독일-오스트리아 레퍼토리에서 벗어나 프랑스를 대표하는 라벨, 드뷔시, 베를리오즈와 러시아를 상징하는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으로 팬들을 만난다.포디움에는 동행 3년 차를 맞은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이 다섯 차례 선다. 든든한 객원지휘자로 레오시 스바로프스키, 뤼도비크 모를로, 윤한결이 호흡을 맞춘다. 또한 하프와 기타 등 이색 협주곡을 준비해 다양한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한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악의 얼굴’이라는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헬로비전은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인증 수여식은 지난달 21일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사옥 스튜디오에서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 이소영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 대표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학살의 흡혈귀 바토리’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학살의 흡혈귀 바토리는 어둠속성의 원거리 버퍼로 흡혈귀 콘셉트에 맞게 박쥐를 이용해 공격한다. 자신의 생명력이 특정 수치 이하일 때 생명력 흡수 증가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자애로운 에이렌의 은총’ 이벤트에서는 넥서스 토벌, 룬 모험 클리어, 전장 참여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가브리엘 포레의 ‘꿈 꾼 후에’, 장 프랑세의 ‘연인들의 밀회시간’...피아니스트 윤홍천과 실내악 그룹 클럽M이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못잊을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마포문화재단의 대표 클래식 기획 공연 ‘M 소나타 시리즈’가 8월 마포아트센터에서 ‘한 여름밤 수놓을 프랑스 작곡가 걸작선’을 주제로 2번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먼저 23일에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피아노 시인’ 윤홍천의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이어 29일에는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유례없는 10인조 실내악 연주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가 열리면서 급격히 떠오른 유튜브, 그에 발맞춰 역대급 라이브 무비를 선보일 영화 '좋.댓.구'(좋아요.댓글.구독/이하:'좋댓구')가 '곤지암', '서치' , '롱디'를 이어 스크린라이프 장르의 끝판왕으로 등장한다. 라이브 무비 '좋댓구'는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 아역으로 한때 이름 좀 날렸던 배우 오태경(오태경)이 유튜브의 노예로 화려하게 떡상길을 걷던 중 한순간에 ‘주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한국식 페이크 다큐멘터리 공포 장르의 시발점이라고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체코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지휘자 토마시 네토필이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연다. 드보르자크와 스메타나의 작품으로 동유럽의 진한 보헤미안 감성을 선사한다.토마시 네토필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오는 7월 11일(화) 오후 7시30분 롯데콘서트홀에 선다. 한국 데뷔 무대다.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협연자로 나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보인다.공연의 포문은 스메타나의 오페라 ‘팔려간 신부’ 서곡이 연다. ‘팔려간 신부’는 1860년대 대두된 체코의 민족주의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상징적인 작품이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나영석 PD가 '1박 2일' 시절 인턴으로 근무했던 인물에 대해 회상했다.7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스탭입니다 김대주작가 2편’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 나 PD는 "가끔씩 대학생 인턴이 왔는데, 솔직히 말하면 귀찮은 존재다. 아는 사람 통해서 방송국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오는 것"이라며 "어느 날 인턴 한 명이 왔는데, 일을 너무 잘하더라. 또 성실했다. 그래서 우리도 조금씩 정을 주고 친해졌다"라고 말했다.이어 "당시 무슨 외국에 있는 좋은 대학을 다니고 있었는데, 우리가 장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임창정 측이 주가조작 세력과 골프장에 동행한 임창정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3일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는 "먼저 골프장 인수 계약 시 임창정이 동행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JTBC 보도에서는 마치 임창정이 골프장 인수 계약할 때 함께 동행했으며, 유신일 회장이 이를 보고 계약을 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골프장 인수 계약은 그들끼리 이미 2월 초에 이뤄졌으며, 임창정은 계약 마무리 단계인 3월 말 촬영 중인 골프 예능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보령은 지난 25일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와 지구 저궤도(LEO) 상에서 공동 우주 사업을 추진할 조인트 벤처(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계약식에는 김정균 보령 대표와 액시엄 캄 가파리안 회장, 마이클 서프레디니 대표 등 양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정균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 선정돼, 현재 미국을 방문중이다. 방미 경제 사절단의 일환으로 함께 미국을 방문한 구자열 무역협회장도 이날 계약식에 참석했다. 보령은 지난해 액시엄에 전략적 투자(6000만 달러)를 집행한 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