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반전문업체 지오프로와 공동으로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파일 압입시공법 및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기존 보강 파일 공법은 단단한 암반에 구멍을 뚫기 위해 규모가 큰 천공 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골조를 유지한 채 협소한 공간에서 공사를 수행하는 리모델링 사업에서는 시공에 제약이 있다.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 개발한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 파일 압입시공법'은 소형 유압장치를 사용해 지하 공간이나 벽체 인접 구간 등에서 공간 제약 없이 보강 파일을 시공할 수 있다.특히 기존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불안도 현재진행형이다. 오는 11월에는 세계 정세를 뒤흔들 수 있는 미국 대통령 선거도 기다리고 있다. 이에 국내 기업들이 속속 비상 경영에 돌입하고 있다.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과감하게 바꾸고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취지다.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불확실성 타개 전략 중 하나를 경영진들과의 접점 확대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업전략 점검을 위한 사장단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수주시장에서 건설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10대 건설사 중 상반기 동안 정비사업 ‘3조 클럽’에 입성한 건설사가 있는가 하면 아직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지 못한 건설사도 여럿이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9조8000여억원 규모다. 지난해 상반기 8조7793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0% 늘어난 수준이다.건설사별로는 포스코이앤씨(3조4238억원)와 현대건설(3조3058억원)이 정비사업 ‘3조 클럽’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7~8월 여름철은 여름휴가, 장마 등의 영향으로 전통적 분양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올해는 역대급 더위만큼이나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광역시 주요 지역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이 잇따르기 때문이다.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6월 29일 기준) 전국에서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임대 제외)는 13개 단지, 총 2만3741가구다. 이는 전체 분양 물량(4만1557건)의 약 57.13%로 절반에 달한다.지역별로는 △경기 7곳, 1만4271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2024년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이날 결의식에는 전중선 사장과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 김원훈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 18명이 참여했다.결의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직원이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업무에 몰입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노사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는 '노사 합동 직원 성장·발전 지원 태스크포스(TF)'를 하반기에 운영하고, 이를 통해 점차 다양화되는 직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복리후생제도를 검토할 계획이다.또 임원과 직책자는 회사 경영 목표 달성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포스코이앤씨 임원들은 지난 4월부터 임금의 10~15% 자진 반납 및 회의비 30% 감축 등을 통해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직원은 경영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기관 최초로 레미콘 품질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LH는 20일 경기 성남시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삼표산업, 유진기업과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레미콘 스마트 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레미콘 품질관리 기술 교류 △품질관리 표준화를 위한 기술자문 △관련 법·제도 개선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레미콘 스마트 관리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건설업계가 공사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비상대응반 가동은 물론 건설사 대표이사(CEO) 등 고위 경영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폭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건설현장 등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온열질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수주시장에서도 공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앞으로 진행할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환경·에너지사업과 주택사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기업 가치를 빠르게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인다.SK에코플랜트는 2021년 사명 변경 이후 전통적인 건설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친환경 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년여간 환경‧에너지 분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신사업 매출 비중을 이미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최근 서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열기가 되살아나며 활기를 띠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시공사 선정 과정에 소극적으로 참여했지만, 하반기 노른자 정비사업장 수주를 앞두고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재건축 초대어'로 꼽히는 한남, 압구정, 여의도뿐만 아니라 강북권에서도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다. 이들 지역은 서울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사업 규모가 크고 사업성도 우수한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소유자들의 반대에 부딪혀 차질을 빚었던 분당의 대단지 아파트 ‘한솔마을 주공 5단지’가 사업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합이 반대파의 주택 소유권을 강제로 취득하기 위해 벌인 민사소송에서 승소, 이주와 철거의 선결 요건인 추가 동의율 확보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4민사부(재판장 방창현)는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해당 아파트의 소유자 12명을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소송(매도청구소송)에서 원고일부
[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4월말 사내 오픈한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이 임직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앱을 지난 1994년 출범 이후 30년에 걸친 회사의 역사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앞으로 30년 도약의 계기로 삼는 취지로 마련했다. 회사는 플랜트, 인프라, 건축, R&D 등 다양한 사업본부로부터 1200여개의 이야기를 추천 받아 이중 성공스토리 30개를 엄선하고 앱에 실었다.앱 론칭 후 2개월여 지난 현재, 이 앱에는 현재 67개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12월 1일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을 사내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종합엔니지어링 건설업체로 도약하고자 1994년 출범했다. 이후 일관제철소 설계·조달·시공이 가능한 건설사로서 단기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2011년 4위, 2014년 3위)에 진입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포스코이앤씨는 플랜트, 인프라, 건축, 연구개발(R&D) 등 각 사업본부로부터 1200여개의 성공스토리를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이달 부산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부산에서 6개 단지 총 379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올해 상반기 전체물량의 절반이 넘는 53%에 해당하는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특히 기대 받던 원도심 일대 새 아파트 공급이 대거 예정돼 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은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미래가치가 더해지는 원도심 일대 새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6월 부산 분양시장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또 올해 부산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으로 대형건설사들이 정비사업 수주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공격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4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시장은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 2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양 사의 도시정비 수주 1위 타이틀 경쟁은 지난해에도 치열했다. 지난해에는 현대건설이 4조6122억원을 수주하면서 1위에 올랐으며, 포스코이앤씨는 4조5988억원을 기록해 134억원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재개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부산에서 '더샵 리오몬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더샵 리오몬트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1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0가구 ▲72㎡ 245가구 ▲84㎡A 311가구 ▲84㎡B 30가구로,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더샵 리오몬트는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지난달 30일 송도 글로벌R&D센터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스마트안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스마트건설 확산방안과 주요 이슈들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해 출범한 협의체다. 300여개의 민간기업이 논의를 주도하고 학계·연구원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실효적인 결과가 도출되도록 구성됐다.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스마트 안전 장비의 수요처와 공급사가 기술 도입을 위한 협의 및 건설 현장에 시범적용해 사업화할 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 공급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등 1024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544세대 ▲84㎡B 244세대 ▲84㎡C 74세대 ▲110㎡A 142세대 ▲복층A 2세대, ▲복층B 2세대, ▲팬트 16세대 등 중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상반기 마지막 분양시장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물량이 주도할 전망이다.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남은 상반기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12개 현장에서 총 1만 4981가구(조합원 물량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7131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지역별로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으로 경기도(3곳, 3134가구)가 가장 많고 이어 서울(4곳, 1978가구), 부산(3곳, 1739가구), 강원(1곳, 280가구) 순이다.정비사업이란 도시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에코시티 더샵 4차'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에코시티 더샵 4차’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일대 에코시티 16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576세대의 브랜드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305세대 △84㎡B 16세대 △101㎡ 117세대 △110㎡ 1세대 △124㎡ 133세대 △141㎡ 2세대 △161㎡ 2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포스코이앤씨가 전주에코시티에 선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