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성범죄 등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지난 3월 출소한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프랑스에서 전해졌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클럽에서 찍힌 정준영의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장발에 수염까지 기른 모습이다.해당 사진을 찍은 프랑스 국적의 남성은 지난 6일 본인의 엑스(X) 계정에 “승리와 버닝썬 스캔들에 연루된 정준영을 리옹에서 만났다”는 내용의 글을 프랑스어로 올렸다.이 남성은 "친구들과 클럽에서 술을 주문했는데 주문이 잘못 나왔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26일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선수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을 선택했다.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블레이저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했다. 블레이저 안감에는 청화 백자 도안을 새겨 넣어 한국 전통미를 부각했다. 전통 관복에서
[데일리한국 김영문 기자] 30여명의 사망자를 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병원 공습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9일(미 동부시간) 긴급회의를 연다고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 측 공격에 따른 민간인 피해 등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이번 회의는 영국, 프랑스, 에콰도르, 슬로베니아,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바버라 우드워드 주유엔 영국 대사는 "우리는 러시아의 비겁하고 타락한 병원 공격을 규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AFP는 전했다.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안보 도전 등을 논의한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토는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전쟁 3년차에 접어든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지원 패키지' 마련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연간 400억 유로(430억 달러·한화 60조원) 규모의 군사지원금 지출에 관한 정상급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400억 유로를 '지원 최소 기준선'으로 정해 회원국별 국내총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이예원, 박지영, 황유민이 프랑스로 원정을 떠났다. 오는 11일(현지시간)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우승상금 120만달러)에 출격하기 위해서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 첫 출전하는 세 선수 모두 세계랭킹 톱50 카테고리로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수확한 이예원은 첫 해외 투어 원정이다.이예원은 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코리안 3인방' 고진영(28), 양희영(34), 김효주(28)가 이번주 메이저 정상에 도전한다.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개막하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우승상금 120만달러)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다.무엇보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현지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전초전'이나 마찬가지인 분위기다. 김효주는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 톱20에 소폭의 순위 변화는 있었다. '메이저 퀸' 양희영(한국)이 한 계단 상승한 4위가 되면서 인뤄닝(중국)이 5위로 하락했다. 로즈 장(미국)과 찰리 헐(잉글랜드)도 자리를 맞바꿔 로즈 장이 8위가 되면서 헐은 9위로 밀렸다.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9위로 내려간 반면 메건 캉(미국)이 1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12.26포인트로 1위를 질주한 가운데, 7.74포인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유포 등 혐의로 5년 실형을 살고 지난 3월 만기 출소한 가수 정준영의 프랑스 목격담이 나왔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프랑스 리옹에서 정준영을 봤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인스타 따고 리옹에 한식당 열 거라 했다네요”라고 적었다.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머리와 수염을 길게 기른 정준영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준영은 2019년 프랑스 파리에 레스토랑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같은 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당대표 후보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 5건의 전문이 언론에 공개됐다.8일 TV조선에 따르면, 김 여사는 1월 15일부터 25일 사이 한 후보에게 5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보냈다.국민의힘 전당대회를 20일도 채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4·10 총선 당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촉발된 윤-한 갈등 국면에서 김 여사가 보낸 문자 내용이 공개된 것이다.김 여사는 1월 25일 문자에서 "대통령께서 지난 일에 큰소리로 역정을 내셔서 맘 상하셨을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석탄발전을 주업으로 하는 한국서부발전이 탄소중립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국내외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에 나서는 한편 직접 탄소중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서부발전은 UAE에서 수주한 태양광 아즈반 태양광발전 사업에 1억 5000만 달러(한화 2077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PF자금을 대는 곳은 한국수출입은행이다.아즈반 태양광발전 사업은 UAE 사막에 총사업비 9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설비용량 1.5G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Z6 시리즈를 앞세워 또 한 번 기술력의 혁신을 전 세계에 알린다.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Z' 시리즈 최신작인 '갤럭시 Z폴드6'와 'Z플립6'를 공개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때와 같이 이번 언팩 행사의 부제를 '갤럭시 AI가 여기에 있다(Galaxy AI is Here)'로 잡았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첫 AI 폴더블폰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에이피알이 유럽 대륙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에이피알은 스페인과 핀란드 등 현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메디큐브’ 유럽 판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각 업체들이 여러 국가에 보유 중인 자체 영업망 내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권을 인정하는 계약이다.먼저 스페인은 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등 통칭 서유럽 지역에 유통망을 가진 업체다. 스페인은 유럽 내 경제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패션과 뷰티 소비력이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여기에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 프랑스 총선 결선에서 좌파 연합이 선전한 가운데,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등 주요 인사의 당락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8일 연합뉴스와 프랑스 일간 르몽드 등에 따르면 올랑드 전 대통령은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 소속으로 출마해 43.29%의 득표율로 극우 국민연합(RN)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전임자로 2012년∼2017년 집권했던 올랑드 전 대통령은 극우의 집권만은 막겠다는 명분을 앞세워 전직 대통령 출신으로는 전례 없이 총선에 출마했다. 그는 1차 투표 때는 37.6%를
[골프한국]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끝난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데이비스 톰슨(미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년 시즌 골프대회 우승자 명단 >공식일정(현지시간)---대 회----우승자(국적)--특징--(2024.7.8 기준)1. 1.4~1.7 더 센트리--크리스 커크(미국)2. 1.11~1.14 소니 오픈 인 하와이--그레이슨 머레이(미국)3. 1.18~1.2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닉 던랩(미국, 아마추어)4. 1.2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유로 2024 4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스페인-프랑스, 잉글랜드-네덜란드가 전통 강호의 자존심을 걸고 유럽의 왕좌를 겨냥한다.네덜란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 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잉글랜드가 기다리는 4강에 올랐다.이로써 유로 2024 4강 대진이 모두 결정됐다. 연장전 끝에 개최국 독일을 잡은 스페인은 필드골 없이 4강에 오른 프랑스를 상대한다. 프랑스는 포르투갈과의 8강에서 무득점으로 1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랑스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에서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꺾고 유로 4강에 올랐다. 경기력은 세계 2위 칭호의 어울리지 않지만, 어떻게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신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프랑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5-3로 이기고 스페인이 기다리는 4강에 올랐다.연장전까지 무득점으로 끝나 승부차기가 이어졌다. 양 팀의 2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한 가운데, 프랑스 3번 키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8강 탈락과 함께 무득점으로 대회를 마쳤다. 유로 역대 최다 득점자의 눈물 젖은 퇴장이었다.프랑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5-3로 이기고 스페인이 기다리는 4강에 올랐다.호날두는 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서 킥도 성공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결국 호날두의 유로 2024는 무득점으로 끝났다. 호날두는 2004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길었던 승부의 승자는 프랑스였다. 승부차기에서 모든 키커가 성공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격침했다.프랑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5-3로 이기고 스페인이 기다리는 4강에 올랐다.스페인-독일의 맞대결만큼이나 유로 8강에서 기대되는 만남으로 시선을 모은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경기. 특히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우상으로 여겼던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에이스 맞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스포츠한국과 주간한국은 7월25일 개막해 8월11일까지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체육의 올림픽 금메달이 기대되는 스타 선수들을 매주 시리즈로 집중조명 합니다. 한국 올림픽에는 전통적인 효자종목이 있다. ‘국기’인 태권도, 한국 예선이 올림픽보다 어렵다는 양궁 등이 대표적 주인공. 하지만 최근 10년사이 급격하게 떠오른 ‘新효자 종목’이 있다. 바로 펜싱. 2012 런던 올림픽부터 3개대회에서 무려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효자 종목 반열에 올랐다.2024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이달 중 체코정부가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전 협력사를 본사에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 간담회가 정기 교류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업계는 체코원전 관련 발표를 앞두고 두산에너빌리티가 협력사를 격려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해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일 원전 협력사를 창원 본사에 초청했다. 주요 협력사 소속 기술인 18명, 관리자 3명과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종두 원자력BG장, 용접·가공·비파괴 분야 명장 3명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