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방위산업의 지속가능경영이 주목을 받으면서 온실가스 인벤토리(목록) 구축에 관한 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무기 체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측정, 기록, 산정하는 것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2일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현대로템도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달 28일 공개했다. 각사는 보고서에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공개한다. 사업장에서 연료를 연소하거나 운송 수단 사용 및 공정 가동, 폐기물 처리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IG넥스원이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를 활용한 성과기반군수지원’(이하 PBL)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무기체계 및 전투장비 운영·유지 효율성 극대화에 힘을 보탠다.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해군이 운용 중인 경어뢰 ‘청상어’에 대한 ‘검사·정비 PBL’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PBL은 방위산업체가 무기체계 전 운용 프로세스에 대한 군수지원을 전담하는 성과목표 중심의 국방 MRO 사업 형태다. 특히 최근 무기체계가 빠르게 지능화·고도화되고 모듈화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해군이 운용 중인 경어뢰 ‘청상어’에 대한 ‘검사/정비 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PBL은 방위산업체가 무기체계 전체 운용 프로세스에 대한 군수지원을 전담하는 국방 MRO(유지 보수 운영l) 사업 형태다. 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LIG넥스원은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를 활용한 성과기반군수지원으로 군의 무기체계 및 전투장비 운영·유지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 PBL에 특화된 전산관리시스템 L-LIS(LIG Logistic Informati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IG넥스원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추진 현황 및 주요 성과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LIG넥스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중중대성 평가’에 기반한 6대 핵심 이슈 도출 및 대응 전략 수립 ▲ESG 활동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ESG 경영의 필요성 및 실천 의지 등을 주제로 LIG넥스원 이사회의 인터뷰를 담아내 보고서의 진정성을 더했다.LIG넥스원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첫 발간을 계기로 ESG 경영 내재화를 실현하는 한편, 고객, 협력 회
지난달 19일 평양에서 북러 정상회담이 열리고 양국은 ‘조로(북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됐다. 우리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러시아는 어느 한 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지체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그 결과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무기지원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다.우크라 무기지원 재검토에 '풍산' 급등1박 2일간의 북러 정상회담이 끝나고, 다음날인 지난달 21일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직접 무기지원이라는 초강수를 언급하자, 주식시장에서 특히 풍산의 주가가 급등했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글로벌 무기 시장의 지형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각국의 무기 구매에 정치·외교적 변수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방산업계는 이러한 변수에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거론되는 상황이다.특히 유럽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방산업계가 최근에는 수출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심지어 방산 시장에서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미국을 비롯, 다양한 국가와 수출을 논의중인 만큼 올해는 방산 수출국 다각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84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440억원 규모 ‘현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25일 LIG넥스원은 공시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계약 종료일은 2027년 11월 30일이다.현궁 체계는 2017년부터 육군 전방부대와 서북도서의 해병대에 실전 배치됐다. 현궁은 표적을 포착하고 추적하는 성능과 관통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소형·경량화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유도무기로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앞서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839억 7400만원 규모 ‘청상어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주관하는 2024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품질관리시스템, 임직원 소통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MSCI ESG는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평가 모델이다. AA등급은 AAA 등급과 함께 ESG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 그룹으로 분류된다.LIG넥스원은 사외이사 중심의 ESG 위원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3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신입사원 2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에서 잡초제거, 조화교체, 태극기 꽂기 등 정화활동을 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4년 서울현충원에서의 애국 시무식을 계기로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충원 묘역정화활동과 함께 애국시무식, 장학재단 후원, 1사 1병영 부대 위문품 후원, 사업장내 호국보훈 현수막 설치 등 활동을 진행 중이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LG디스플레이와 보잉, LIG넥스원은 현지시간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진행되는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 2024(AIX)에서 스마트 캐빈 기술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AIX는 항공사,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등 400여개의 기업에서 1만30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인테리어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자재 전시회이다.행사에서 공개된 스마트 캐빈 기술은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의 주도로 3사가 2020년부터 힘을 합쳐 개발한 결과물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학교가 미래 국방 분야에 특화된 군사 전문가 육성 및 산·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LIG넥스원은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합동군사대와 ‘군사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박찬근 합동군사대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는 방위산업, 안보, 군사 및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활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 임은동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을 주축으로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해 사회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및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향후 LIG넥스원의 주요 사업장인 대전과 용인에 영업점을 확대하고 장애인 채용을 늘릴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방산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이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국가정보원 주도로 결성한 민·관 합동 방산침해대응협의회가 자문단 구성을 통한 조직 전문성 고도화에 나선다.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27일 ‘2024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각계 전문가 총 51명으로 이뤄진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법조계와 학계, 방산정책, 정보보호 기술인 안티 탬퍼링, 사이버보안 성숙도 인증(CMMC), 클라우드, 해킹 등 7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이뤄진 이번 자문단은 K방산 경쟁력 상승에 따른 수출 계약시 국제 분쟁이나 해외 생산 기술 유출 위험 등에 기민하게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오는 24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BSDA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흑해 지역 최대 방산전시회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108㎡ 규모의 부스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첨단 유도무기 △ 항만방어시스템(HUSS) △무인화 대기뢰전 등을 선보인다.LIG 넥스원은 NATO 지역 ‘단거리/초단거리 대공방어망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IG넥스원이 5월 22~24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BSDA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흑해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로, 올해 9회째(격년 개최)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400여 개 글로벌 방산 업체가 참가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커지고 있는 유럽 지역 방산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올해 처음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108㎡ 규모 부스를 설치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무인수상정(USV) 수출을 위한 각축전이 치열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미국 방위산업 분야 AI 플랫폼 강자 팔란티어와 손을 잡고 오는 2026년까지 무인수상정 ‘테네브리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AI 기반 임무자율화 기술을 보유한 팔란티어는 미국 국방부 등 안보 기관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HD현대는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와 HD현대중공업의 함정 분야 노하우를 연계한 시너지를 기대한다. 테네브리스 개발 실적을 토대로 미국과 국내 시장에 동시 진출할 계획이다. 시장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정부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이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을 키우며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는 사상 최초로 방산 수출 200억달러(약 26조 932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5년간 K방산 수출 실적은 2019년 25억달러(약 3조 3650억원), 2020년 30억달러(약 4조 380억원), 2021년 73억달러(약 9조 8273억원), 2022년 173억달러(약 23조 2893억원)로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해 135억달러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전시장엔 항공기 외관 검사용 드론과 민·군 겸용 미래항공모빌리티 등이 전시됐다. 드론 공격 관련 방어 체계도 소개됐다.대한항공은 항공기 외관의 결함을 검사하는 드론 시스템을 내세웠다. 외관의 크랙이나 검은 반점 등을 정비사들이 일일이 검침하던 기존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다. 현재 개발을 마치고 국토교통부와 공동 실증 단계에 있다고 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총 5년의 실증 프로젝트 중 올해 2년차에 진입했다”며 “상용화할 경우 4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IG넥스원은 신익현 대표가 지난 9일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공조 및 역할분담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 대표는 학술대회에서 ‘우주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 이종훈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회장 등도 참석했다.신 대표는 한국의 산업 및 기술 지형을 반영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가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공조 및 역할 분담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LIG넥스원은 신 대표가 지난 9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주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 이종훈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신 대표는 이날 “국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