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2년 연속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13일 NHK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12월31일 열리는 '제74회 홍백가합전' 출연진에 포함됐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31일 방송되는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이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담보해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한다. 

르세라핌은 2년 연속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면서 일본에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1월 발매한 일본 싱글 1집 '피어리스'가 지난 2월 기준 출하량 50만장을 넘기며 K팝 그룹의 현지 데뷔 싱글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 일본 싱글 2집 '언포기븐'은 8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