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연합뉴스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동성애자라는 비서의 폭로가 나왔다. 

15일 데일리메일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윌 스미스의 친구이자 조수였던 빌랄은 유튜브 채널 'UNWINEWITHTASHAK'에서 윌 스미스와 듀안 마틴이 성관계를 하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 

빌랄은 "내가 듀안의 탈의실 문을 열었을 때 윌 스미스와 듀안 마틴이 성관계를 하고 있었다"며 당시 자신이 목격한 장면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윌 스미스 측은 TMZ에 "빌랄의 주장은 완벽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윌 스미스와 듀안 마틴은 1990년대 인기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 에어'(The Fresh Prince of Bel-Air)에서 처음 만나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했다. 

두 사람은 친구 이상의 관계라는 소문에 휩싸였으나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한편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회고록에서 지난 2016년부터 별거 중이며 사실상 이혼 상태라고 고백했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