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중국 가수 겸 배우 빅토리아 송이 비밀 결혼설을 부인했다. 

빅토리아 송 측은 26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중국 배우 구호와 비밀리에 결혼했다는 소문은 악성 루머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루머 양산을 그만두길 바란다.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호의 소속사 역시 배우들의 작품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며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중국의 유명 파파라치가 라이브 방송에서 한 발언을 통해 확산됐다. 

해당 파파라치는 연예인이 결혼하면 반드시 들킨다는 자신의 발언이 와전돼 빅토리아 송과 구호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루머와 맥락을 벗어난 해석은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빅토리아 송은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21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