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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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 코리아가 글로벌 트레킹 이벤트 ‘2024 피엘라벤 클래식’ 티켓을 5일 오픈한다.

피엘라벤 클래식은 2005년 스웨덴 쿵스레덴을 시작으로 올해는 스웨덴, 덴마크, 독일, 미국, 영국, 칠레 그리고 한국까지 총 7개국에서 진행한다. 한국은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두 번째 대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소비자 외에도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태국 등 여러 나라 트레커들이 몰려 오픈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제주 둘레길에 알펜인터내셔널이 발굴한 코스를 더해 걸으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경관을 보고 경험할 수 있다. 트레킹은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중 3일간 제주의 산과 숲, 해변 길 58km 코스를 걷고 야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피엘라벤 코리아 관계자는 “피엘라벤 클래식은 자연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티켓 수가 제한돼 있다”며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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