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제공.
랄프 로렌 제공.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랄프 로렌은 지난 19일 서울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024 봄·여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랄프 로렌의 최상위 라인인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랄프 로렌 컬렉션 그리고 워치 앤 파인 주얼리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랄프 로렌 코리아 앰버서더인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 배우 김우빈, 류준열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그뿐만 아니라 배우 정우성, 이진욱, 이솜, 이호정도 각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및 랄프 로렌 컬렉션 착용하며 이벤트에 특별함을 더했다.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은 최상의 소재로 이탈리아 생산 핸드메이드 맞춤복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는 랄프 로렌의 최고급 라인이다. 또한 랄프 로렌 컬렉션은 퍼플 라벨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모인 최고급 소재로 만들어진 여성복의 럭셔리 라인이다.

정우성, 이진욱, 김우빈, 류준열 (랄프 로렌 제공)

배우 정우성, 이진욱이 착용한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리조트 딜리버리는 마이애미의 세련된 아르 데코 리조트에서 영감을 받아 블랙 앤 화이트 컬러에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를 더했다. 정우성은 블랙 컬러의 켄트 핸드 테일러드 수트 재킷, 스트라이프 크루넥 티셔츠, 화이트 그레고리 트라우저를 착용했으며, 이진욱은 블랙 켄트 핸드 테일러드 스트라이프 수트 재킷과 핑크 컬러의 그레고리 핸드 테일러드 실크 리넨 트라우저를 착용했다.

배우 김우빈은 뉴트럴 톤의 섬세한 컬러 팔레트와 계절에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두께감으로 클래식 룩들을 제안하는 프리-스프링 24 딜리버리 샤모니 콘셉트의 켄트 싱글 브레스티드 3-피스 수트를 착용했다. 이번 프리-스프링 시즌에서는 울 실크, 캐시미어 블렌드와 같은 미스터 로렌이 가장 좋아하는 고품질의 천연 섬유가 어두운 토페 톤으로 강조됐다.

배우 류준열이 착용한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스프링 24 룩은 일상 속 럭셔리에 조금 더 느긋한 접근 방식을 택한 ‘소프트 드레싱’의 진가를 보여준다. 스프링 24 딜리버리의 라이아테아 콘셉트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열대 섬 라이아테아의 아름답고 소박한 해안선에서 영감을 받았다. 인디고, 클래식 탠, 소프트 카키, 오프 화이트 컬러의 다양한 쉐이드를 통해 사토리얼 스타일링의 풍부한 텍스쳐와 다양한 컬러톤을 선보였다.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 배우 이호정이 착용한 랄프 로렌 컬렉션의 스프링 24 딜리버리는 쿨하고 세련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로맨스를 표현했다. 랄프 로렌의 타임리스 아이콘을 블랙과 골드 등 강렬한 컬러를 절묘하게 배합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섬세하게 재해석했다.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이 착용한 핀 스트라이프 코튼-리넨 소재의 스카이 재킷은 랄프 로렌의 아이코닉한 스프링 1999 광고 캠페인에서 선보인 쓰리 버튼 블레이저에서 영감받아 슬림핏의 실루엣으로 재탄생했다. 옷과 매치한 RL 888 크로스바디 백은 뉴욕 매디슨 애비뉴 888번지에 위치한 랄프 로렌 여성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된 핸드백이다.

배우 이호정이 착용한 힐레인 램스킨 재킷은 커프의 메탈릭 트림, 칼라의 스타 셰입 패치, 앤티크 버튼 등 다양한 요소들이 가미되어 다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이너의 실크 저지 소재의 골드 탱크 탑에 RL 888 미니 크로스바디 체인 백을 매치하여 강렬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한다. 

배우 이솜이 착용한 랄프 로렌 컬렉션의 프리-스프링 24 딜리버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뉴트럴 톤의 현대적인 세련미를 담았다. 랄프 로렌 컬렉션이 이번 시즌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로맨틱하고 자연스러운 매력과 뉴트럴 톤의 조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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