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용우 기자] 한국표준금거래소(대표 배광수)는 3D HARD ELECTRO 공법의 할로우 순금제품 기술도입을 위한 공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관계자는 "3D HARD ELECTRO 공법의 할로우 순금제품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방식이다"면서 "이 공법은 국내시장에서 프레스 및 캐스팅 제품 수요가 견고한 시장의 대변혁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이번 3D HARD ELECTRO 공법의 제품 제조를 위해 2년간 약 50억 원을 투자했다. 회사는 3D HARD ELECTRO 공법을 활용한 제품을 국내에서 연 1조원대 이상 제조 판매하는 스테디셀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북미·동남아 할로우 순금제품 시장 공략을 강화해 2028년까지 누적 5조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3D HARD ELECTRO 공법의 경쟁력은 하이테크 작업 편의 기능과 제품의 경량화 및 제품크기의 극대화 설계와 단단한 내구성의 기능 강화로 꼽힌다.

3D HARD ELECTRO 공법으로 제작한 제품은 국내 동급 디자인 대비 경량화, 크기의 그대화, 디자인의 다변화 등 3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표준금거래소 양주공장은 제조장비의 자동화 및 현대화로 일 생산량 제품 생산기준 8000여개로 기존 업계 일일 한계 생산량인 3000개대비 2.5배 많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제품관제(홈기능) ▷원격제어 ▷제품관리 ▷작업일지 ▷안심구역 ▷긴급호출 ▷부품커머스 ▷스마트 진단 등 장비제조의 관제 및 점검 서비스의 제공으로 고객은 제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다.

특히, 4월 출시하는 저중량 할로우 카네이션 제품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단일 디자인 최초 '원 팩 패키지(ONE PACK PACKAGE)' 서비스를 도입한다.

배광수 한국표준금거래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쥬얼리 제품 생산 역사상 최초로 국내 시장에 도입한 3D HARD ELECTRO 공법 순금쥬얼리 제품은 대한민국 순금 쥬얼리 제품의 제조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한국표준금거래소는 앞으로 백화점, OEM생산, 겔러리사업진출, 플랫폼 기반사업 등 미래판로를 확장하여 혁신기업으로 국내외 쥬얼리 시장을 리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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