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타임 5330G-001, 아쿠아넷 5164G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5980/60G-001
체인 브레이슬릿 적용한 ‘엘립스’까지

월드타임 5330G-001 [사진제공=파텍필립]
월드타임 5330G-001 [사진제공=파텍필립]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시계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2024(W&W2024)’에서 파텍필립(Patek Philippe)이 월드타임 5330G-001,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5980/60G-001, 아쿠아넷 트래블타임 5164G, 엘립스 5738/1R-001 등 자사의 대표 컬렉션 새 모델을 선보였다.

파텍필립은 2023년 도쿄 그랜드 전시회에서 한정판 월드타임 5330G를 선보인 후 블루그레이 다이얼로 변화를 꾀했다. 월드타임 5330G-001는 크기 40mm 두께 11.57mm의 화이트골드 케이스에 칼리버 240 HU C를 탑재했다. 각 시간대별 24시간 낮/밤 표시가 있는 월드 타임이지만, 현지(12시간) 시간에 맞춰 날짜가 표시되는 최초의 월드타임이란 점이 주목할 만하다. 방수 성능은 30m, 소비자가는 76594달러(1370)로 횐율 등 제반 여건에 따라 국내 소비자가는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5980/60G-001 [사진제공=파텍필립]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5980/60G-001 [사진제공=파텍필립]
아쿠아넷 트래블타임 5164G [사진제공=파텍필립]
아쿠아넷 트래블타임 5164G [사진제공=파텍필립]
엘립스 5738/1R-001 [사진제공=파텍필립]
엘립스 5738/1R-001 [사진제공=파텍필립]

모노 카운터가 있는 로즈골드 크로노그래프 5980R과 작별하고 화이트골드로 외관을 바꾼 파텍필립 노틸러스 크로노그래프 5980/60G-0014크기 0.5mm 두께 12.2mm로 오팔 블루그레이 엠보싱 다이얼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무브먼트는 327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칼리버 CH 28520 C/522(32)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다. 밸런스스프링은 실리콘 소재의 스피로맥스로이며 방수 성능은 30m.

파텍필립 아쿠아넷 트래블타임 5164G는 크기 40.8mm 두께 10.2mm 케이스, 오팔 블루그레이 다이얼로 제작됐고 무브먼트는 칼리버 26-330 SC FUS. 러버스트랩도 다이얼 컬러와 일치시켰다.

파텍필립 엘립스(Ellipse)1960년대 말에 론칭했다. 80년대 초반까지 엘립스는 가죽스트랩과 귀금속 소재의 브레이슬릿 등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공개된 파텍필립 엘립스 5738/1R-001은 최신 CNC 기계의 산업공정을 통해 생산된 부품 구성의 체인 스타일 브레이슬릿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무브먼트는 5.9mm 두께의 칼리버 240(27) 울트라씬으러 파워리저브는 48시간이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