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스플릿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보셰 매뉴팩처 플러리에’와 협업
41mm 레드와 블루 컬러로 선봬
2억 넘는 하이엔드 가격으로 6월 출시

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플릿-세컨드 크로노그래프 [사진제공=태그호이어]
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플릿-세컨드 크로노그래프 [사진제공=태그호이어]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시계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2024(W&W2024)’에서 태그호이어가 모나코 스플릿-세컨드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였다.

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플릿-세컨드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은 1969년 모나코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5등급 티타늄 및 사파이어와 같은 경량 소재를 통합해 내구성과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보셰 매뉴팩처 플러리에와 콜라보 제작한 TH81-00 기계식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칼리버를 탑재했다. 파워리저브는 65시간(크로노 오프), 55시간(크로노 온)이다.

41mm 크기 15.2mm 두께의 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플릿-세컨드 크로노그래프는 레드(CBW2181.FC8322)와 블루(CBW2182.FC8339) 컬러로 출시된다. 센터 브릿지의 체커보드 패턴과 태그호이어 방패 모양 회전추를 포함해 핸드메이드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사파이어 다이얼엔 두 개의 서브 다이얼이 있는데, 오른쪽엔 크로노그래프가 새겨져 있고 왼쪽엔 스플릿 세컨즈 무브먼트를 기념하는 라트라팡테가 쓰여 있다. 다이얼은 브러싱 및 DLC 코팅 처리됐다. 전체적으로 현대적 스타일과 취향을 잃지 않으면서도 스티브 맥퀸 시대를 연상시키는 복고풍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컬러 변형이 있다.

태그호이어 모나코 스플릿세컨드 크로노그래프는 오는 6월 정식 출시되며 소비자가는 135000스위스프랑(2232)이다. 환율 등 제반 여건에 따라 국내 소비자가는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