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뚜르비옹
피아제 폴로 데이트 150주년 에디션
커프, 스윙 소뜨와르, 아우라까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피아제(Piaget)가 창립 1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고 있는 시계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2024(W&W2024)’에서 피아제는 새로운 컨셉, 업데이트된 클래식, 다채로운 하이주얼리 워치 등을 선보인다.

먼저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뚜르비옹(투르비옹)이다. 피아제의 기술력을 상징하듯 몇몇 막강 시계제조사와 가장 얇은 시계분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초박형 시계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최초의 울트라씬 칼리버를 제작한 지 67,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를 출시한 지 6년 만에 더욱 빠른 속도로 업그레이드됐다. 41.5mm의 블루 PVD 처리 코발트 합금 케이스 및 이전보다 파워리저브가 길어졌다.

피아제 폴로 데이트 150주년 기념 에디션은 초침의 ‘P’ 로고가 ‘150’으로 바뀌어 출시된다. 무브먼트는 칼리버 500P1이다.

이외에 1969년 데뷔한 커프 시계와 스윙 소뜨와르 디자인, 1989년 출시된 아우라 등 여러 하이 주얼리 시계도 선보인다.

1957년 울트라씬 9P 무브먼트로 거슬러 올라가는 스윙 소뜨와르 작품은 피아제의 기술력을 잘 보여준다. 2024 컬렉션은 1969년 오리지널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미학과 다용성을 결합했다. 커프 시계 최신 버전에선 유기적으로 디자인된 골드 커프 안에 블랙 오팔 다이얼 세트를 선보인다. 아우라 컬렉션은 두 개의 새로운 작품으로 론칭 35주년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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