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TT, 알파인이글 합류 ‘초박형 모델’
모든 부위 다이아몬드 세팅 ‘프로즌 서밋’
LUC 콰트로 스피릿25, 8일 파워리저브

알파인 이글41 XP TT [사진제공=쇼파드]
알파인 이글41 XP TT [사진제공=쇼파드]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시계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2024(W&W2024)’에서 쇼파드(Chopard)가 알파인 이글, 밀레밀리아, LUC 콰트로 스피릿과 플러리에 퀄리티 등 여러 모델을 선보였다. 알파인이글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이 착용해 국내에 유명해진 모델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모델은 41mm 5등급 티타늄 케이스로 제작된 쇼파드 알파인 이글 XP TT. XP는 엑스트라 플레이트, 즉 울트라 씬을 의미하며 TT는 기술 및 티타늄을 말한다. ‘워치스 앤 원더스 2024’를 통해 알파인 이글에 새로이 합류했다. 두께는 8mm이며 무브먼트는 3.3mm 두께의 초박형 칼리버 LUC 96.17-S(29)로 파워리저브는 65시간이다. 알파인 이글 XP TT는 업그레이드된 루센트(Lucent)’ 스틸 접이식 버클을 갖추고 있으며, 루센트 스틸은 곧 모든 알파인이글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알파인 이글 41 프로즌 서밋 [사진제공=쇼파드]
알파인 이글 41 프로즌 서밋 [사진제공=쇼파드]

쇼파드 알파인 이글41 프로즌 서밋은 화려함의 절정이다. 크기 41mm 두께 9.65mm 화이트골드 케이스로 제작됐고, 다이얼부터 베젤, 크라운, 그리고 일체형 브레이슬릿까지 모든 부위에 22.56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럭셔리함의 극을 연출한다. 무브먼트는 초박형 칼리버 LUC 96.41-L(29)으로 65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쇼파드 LUC 콰트로 스피릿 2510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40mm 크기 두께 10.3mm의 점핑아워 모델로 18캐럿 화이트골드로 제작됐다. 무브먼트는 4개의 배럴을 갖춘 LUC 98-06-L(42)28,800VPH(4Hz), 192시간(8)의 파워리저브를 자랑한다.

LUC 플러리에 퀄리티 [사진제공=쇼파드]
LUC 플러리에 퀄리티 [사진제공=쇼파드]

LUC 플러리에 퀄리티는 39mm 크기 8.92mm 두께로 무브먼트는 LUC 96.09-L(29)로 파워리저브는 65시간이다. ‘플뢰리에 퀄리티 재단의 고급 시계 제조 가치를 의미하는 첫 번째 라벨을 받은 시계이자 쇼파드의 합금 루센트 스틸로 제작된 최초의 시계다. 재활용률 80% 이상으로 생산된다.

쇼파드 밀레밀리아 클래식 크로노그래프 JX7은 카레이서이자 오랫동안 쇼파드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재키 익스와의 유대 관계에 경의를 표하는 모델로 250개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밀레밀리아 클래식 크로노그래프 JX7 [사진제공=쇼파드]
밀레밀리아 클래식 크로노그래프 JX7 [사진제공=쇼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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