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컬렉션에 새로운 컬러 추가
파워리저브 14일 달성
오렌지컬러 250, 워터블루사파이어 50개 한정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시계박람회 ‘워치스앤원더스2024(W&W2024)’에서 위블로(Hublot)는 레드, 블루, 옐로우에 이어 브랜드 최초로 선명한 오렌지 컬러 세라믹 모델을 선보였다.

위블로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441.CU.5910.RX)은 크기 42mm 두께 14.5mm로 다이얼의 카운터와 핸즈, 그리고 일체형 러버스트랩에도 동일한 컬러를 적용했다. 이 스트랩은 특허 받은 ‘원 클릭’ 시스템을 갖춰 별도의 도구없이 빠르게 교체 가능하다. 250개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빅뱅 유니코 오렌지 세라믹 무브먼트는 위블로가 최근 개벌한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인 354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칼리버 MHUB1280(43석)이다. 4Hz(시간당 28,800회) 진동,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셀프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플라이백 무브먼트 및 컬럼 휠, 실리콘 레버 이스케이프먼트, 마이크로블라스트 및 새틴 마감, 그리고 블랙 도금 텅스텐 로터로 돼 있다. 방수 성능은 100m다.

빅뱅 MP-11 워터 블루 사파이어(911.JL.0129.RX)는 크기 45mm 두께 14.4mm로 파이어 톤 팔레트에 컬러를 추가해 빅뱅 컬렉션의 의미를 더했다. 무브먼트는 270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칼리버 HUB9011(39석)로, 무려 7개의 배럴 구성으로 14일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50개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방수 성능은 30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