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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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나혜리 기자] 5월의 첫번째 월요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2024 ‘멧 갈라’에서 리타 오라(Rita Ora)는 몸 전체에 컷아웃이 있는 컬러풀한 비즈 드레스를 입고 피부를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 10번째로 등장한 ‘Body On Me’의 33세 가수 리타는 MARNI가 디자인한 투명한 누드 바디수트를 입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며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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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레스는 전 세계에서 수집된 기원전 1~2세기의 비즈 장식들로 주요 신체 부위만 간신히 가릴 정도의 커튼 형태로 디자인됐다.

함께 매치한 누드 힐과 골드 백은 그녀의 대담한 룩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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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와 함께 행사장에 등장한 그녀의 남편 Taika 역시 MARNI가 디자인한 부드러운 갈색 투피스 가죽 수트와 부츠, 셔츠, 넥타이를 매치해 룩을 완성했다.

미국판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의상 연구소(코스튬 인스티튜트)가 매년 주최하는 자선 행사인 '멧 갈라'는 올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다시 깨우는 패션'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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