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야드 블랙·레드 장기가입자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만 24세 이하 청년관객들 위한 ‘빈야드 리프’ 신설

롯데콘서트홀은 빈야드 블랙·레드 장기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빈야드 블랙·레드 플러스 멤버십’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들에겐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관람일에 빈야드VIP 라운지를 이용혜택 등을 제공한다. ⓒ롯데콘서트홀 제공
롯데콘서트홀은 빈야드 블랙·레드 장기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빈야드 블랙·레드 플러스 멤버십’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들에겐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관람일에 빈야드VIP 라운지를 이용혜택 등을 제공한다. ⓒ롯데콘서트홀 제공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롯데콘서트홀이 회원제를 개편 신설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부터 시행한 빈야드 블랙과 빈야드 레드 2가지 멤버십을 기반으로 장기가입 고객을 위한 빈야드 블랙 플러스와 빈야드 레드 플러스 멤버십으로 확대 운영한다.

빈야드 블랙 또는 빈야드 레드 회원 자격 7년 이상 연속 유지시 플러스 회원으로 자동 업그레이드 된다. 빈야드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기존 빈야드 회원 혜택 외에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 관람일에 빈야드VIP 라운지를 사전에 홈페이지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빈야드 VIP라운지에서는 생수가 제공되며, 음료나 다과 등의 간단한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 공연 전 가벼운 스낵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획공연 프로그램북 교환권(블랙 10매, 레드 5매)을 받아 공연 전 교환할 수 있다.

또한 24세 이하 청년들을 위한 빈야드 리프 멤버십을 신설해 운영한다. 빈야드 리프 회원 가입비는 1만원으로, 가입비가 10만원·5만원인 빈야드 블랙과 레드 회원에 비해 저렴한 가입비용을 바탕으로 청년층이 회원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빈야드 리프 회원은 기획공연 선예매 서비스, 기회공연 관람 종료 후 L 포인트 적립, 롯데뮤지엄 등 제휴매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편 및 신설된 빈야드 멤버십 가입은 5월 22일부터 가능하다.

롯데문화재단 김형태 대표는 “롯데콘서트홀 멤버십을 장기간 이용한 애호가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해 콘서트홀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 멤버십을 도입해 청년들이 콘서트홀을 편안히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며 “멤버십 개편 및 신설을 통해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