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분류체계와 연계한 녹색기술 특허분류의 기업 활용 방안 소개

행사포스터.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행사포스터.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기술의 성장 전략, 녹색특허 활용 방안’을 주제로 이달 22일 오후 3시 ‘제14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녹색특허의 출원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와 연계해 설계된 한국형 녹색기술 특허분류의 적용 대상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함영석 청운국제특허법인 변리사는 녹색특허와 경제성장의 관계성 및 주요국의 녹색특허 확대 동향을 토대로 기업이 녹색기술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언한다.

이어 차현수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팀장은 올해 도입한 한국형 녹색기술 특허분류에 어떤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지 소개하고, 그 기술의 특허 등록을 위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특허심사지원제도를 설명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와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녹색특허 출원의 활성화는 우리 기업의 친환경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우수 녹색기술의 성장 전략과 친환경 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행사는 6월 19일에 ‘국내외 지속가능성 의무 공시 동향과 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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