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포스터.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행사 포스터.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이달 30일 오후 2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2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AI 지원 사업 및 지자체 AI 활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개발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서비스혁신팀장이 ‘초거대 AI기반 서비스 활용 지원’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지자체 AI 활용사례들을 소개한다.

이어 서울시의 다양한 행정 문의에 답변하고 시설·교육·행사 등 공공서비스 예약과 민원 접수를 도와주는 챗봇 서비스인 ‘서울톡’ 활용사례에 대해 서울시 정보시스템담당관 주무관의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디지털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0일 오전 11시까지 세미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행사당일 세미나 접속이 가능한 링크가 발송된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지금은 AI 기술 역량이 국력을 좌우하는 시대로, 초거대 AI 일상화에 대비한 인식 변화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업무혁신, 기술 활용이 중요하다”면서 “공공분야에도 최첨단 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양질의 세미나를 연중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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